2024년 9월 30일 월요일

보편의 교회 3,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38쪽

“제자들은 자기네끼리 짐작으로 혹은 자기네 필요를 느껴서 그런 수단으로 하나를 채웠던 것입니다. 때때로 사람은 이렇게 자기의 필요를 자신의 수단으로 채우고 자기의 뜻과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려고 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경우 자기는 자식을 못 낳는데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어떠한 방식으로든지 자식을 낳아야 하겠다고 하고서 그 때 시대의 도덕적인 방법을 썼습니다. 여종인 하갈을 첩 삼아 가지고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자기의 필요를 자신의 수단으로 채우고 자기의 뜻과 지혜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려고 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4년 9월 27일 금요일

보편의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36쪽

“성경적이라는 말이 반드시 정확하다는 말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용례가 있다 할 때 성경적이라는 말로도 쓰는 것입니다. 그런즉 성경적인 것 혹은 성경에 맞으면 다 좋다 하는 말에는 다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도를 한 다음에 제비를 뽑아서 맛디아를 택하여 열두 제자의 반열에 앉게 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성경적이니까 우리도 그렇게 하자 한다면 너무 논리가 비약하는 것입니다. (중략) 열두 사도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도로 일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는 맛디아가 아니라 바울이라는 사람을 데려다 쓰셨습니다.”

성경적인 것과 신학적인 것을 잘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보편의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35쪽

“교회의 개념을 한번 정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실제 생활상 필요한 것입니다. 교회란 원래 하나인 것입니다. 그것이 소위 보편의 교회, 처치 유니버설(church universal)이라 하는데 그것을 교회에서 부를 때는 캐쏠릭 교회라고 합니다. 그런고로 사도신경에서도 ‘거룩한 공회를 믿사오며’ 할 때는 그것을 원문대로 말하면 ‘거룩한 캐쏠릭 교회를 믿사오며’ 하는 말입니다.”

하나의 유기체로 존재하는 교회를 바로 구현하기 위해 사회적인 형태를 취하여 전체의 부분을 나타낼 때, 우리가 교회라는 말을 쓸 때에 전체의 명칭을 잠시 이용한 것인 줄 알게 하옵소서.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신령한 전투 2,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32쪽

“또한 외부에서 그릇된 이질적인 요소, 암매의 요소가 자꾸 침입해 오는 것을 방어하는 데도 주력해야 합니다. 신령한 무장에 대하여 여러 가지 나열한 내용을 보면 방어에 많은 주력을 하게 했습니다.”
“승리를 위해 공격을 할 때에는 성신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유일한 공격 무기입니다. 마귀는 화전을 가지고 먼 거리에서 쏘지만 우리는 원거리의 싸움을 할 길이 없습니다. 직접 나가서 부딪쳐 싸우는 것밖에는 다른 아무 길이 없습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 처해 있어서 인류의 역사 위에서 역사 창조에 장애되는 것들과는 끝없이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외부에서 그릇된 이질적인 요소, 암매의 요소가 자꾸 침입해 오는 것을 신령한 무장으로 방어하는 데 주력하게 하시고, 승리를 위해 공격을 할 때에는 성신의 검을 가지고 부딪쳐 싸워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신령한 전투 1,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32쪽

“하나님의 나라는 감연히 일어나서 전투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내부의 분자들 가운데 암매한 사람들이 유혹을 받아서 잘못된 길을 가는 까닭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또 제거하기 위한 전투를 해야 합니다. 암매에 대해서는 마땅히 깨우치는 것이 중요한 전투입니다. (중략) 인내와 교훈과 시정이라는 것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알지 못하는 자를 늘 온유함으로 징계하고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을 고친다는 사실이 거기 또한 있는 것인데 이런 것이 전투입니다.”

알지 못하는 자를 늘 온유함으로 징계하고 가르치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악한 자 안에 처해 있는 온 세상 2,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30쪽

“미 자체의 근원이 마귀는 아니라 말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에서 흔히 표현되고 현시되는 미나 선이나 진이라는 문제에 대한 전체 기구로서의 통제 능력은 ‘그 악한 자’에게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세상의 도덕이 마귀의 유용한 도구 노릇을 한다는 현실을 파악해야 합니다. 세상의 예술이 아무리 위대한 듯하더라도 때를 따라서 마귀의 유효한 도구 노릇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물론 그것이 마귀의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형상이 비록 죄로 말미암아 타락했을지라도 그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우리로 하여금 필연적으로 하나님이 근원이신 미를 추구하는 활동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늘 하나님의 거룩하신 손에 직접 통제를 받아 하나님의 영광을 구현하는 확연한 태도를 취하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18일 수요일

악한 자 안에 처해 있는 온 세상 1,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29쪽

“교회의 사명은 교회가 교회 자체의 속성을 가장 명료히 드러내면서 동시에 부여된 중요한 임무들을 행하는 것입니다. 교회에 부여된 임무가 여러 가지이지만 특별히 전투의 문제를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립하는 적성(敵性) 국가에 대항하여 전투를 한다는 것인데 이러한 적국은 세계에 걸쳐 많은 것이 아니라 하나뿐입니다. 그것을 보고 세상 나라라고 합니다.” * 敵 원수 적

이 세상 권세자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그리고 공중에 있는 악한 신들과 대항하여 전투를 해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17일 화요일

하나님 나라를 증시하는 교회 3,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28쪽

“그 사람이 교회에 와서는 신령한 체하고 경건한 체하고 순종하는 체하는 그런 요소를 포함하고도 교회가 저절로 거룩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저절로 신령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가 순수하게 순전하게 보존되어 있을 때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가장 좋은 형태입니다. 교회가 자기의 속성을 순결하게 충만히 나타낼수록 하나님 나라는 현저하고 명료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모든 영광과 대권의 발동, 통치의 크신 능력이 그러한 교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교회의 속성을 순결하게 충만히 나타내어, 하나님 나라를 현저하고 명료하게 나타내며, 하나님 나라의 모든 영광과 대권의 발동, 통치의 크신 능력을 분명히 증시하게 하옵소서.

2024년 9월 16일 월요일

하나님 나라를 증시하는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27쪽

“자기 집에 있든지 직장에 있든지 예배당 안에 있든지 그것은 상관할 것이 없습니다. 언제든지 교회인 것입니다. 내가 집에 가서 밥을 먹는 것도 교회 교인으로서의 생활입니다. 밥을 먹고 사는 그것도 역시 교회의 성격을 구성하는 중요한 일의 하나입니다. (중략) 집에서 밥을 먹든지 잠을 자든지 친구와 만나서 얘기하든지 그 하나하나가 결국은 보이는 교회의 성격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자꾸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집에서 밥을 먹든지 잠을 자든지 친구와 만나서 얘기하든지, 보이는 교회의 성격을 신령하고 순결하게 충만히 구성하는 요소들을 자꾸 만들어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14일 토요일

하나님 나라를 증시하는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27쪽

“우리가 구원의 대도(大道)에 대해서 생각할 때 엄격하게 말하여 ‘교회를 떠나서는 구원이 없다’ 하는 것은 결코 누락돼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상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기 모여 있는 것이 보이는 교회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교회의 회집(會集)이오. 모이는 집회라 말입니다. 교회란 모여 있든지 안 모여 있든지 거기에 새로운 생명을 받은 그리스도인이 있어 가지고 그리스도적인 품성에 의해서 정당한 목표를 향한 자기들의 행진을 시작하면 그것은 벌써 교회 안에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명을 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적인 품성으로 정당한 목표를 향해 행진해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13일 금요일

은혜 왕국의 한 분자라는 위치 4,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25쪽

“오늘날 시대에 하나님의 구원의 경영의 구체적 현시가 무엇이겠느냐 할 때 은혜 왕국의 가장 강한 사회적 형태는 물론 교회입니다. 이것은 성 어거스틴 선생 이래로 교회 안에 흘러내려오던 가장 중요한 사상입니다. 오늘날에는 교회가 가장 사회적이고 구체적인 하나님의 왕국의 현시가 되는 것입니다. (중략) 우리가 이렇게 미미하게 그리고 심히 불완전하게 모여 앉아 있지만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의 왕국의 가장 구체적이고 사회적인 한 현시가 되는 것이라 그 말입니다.”

미미하고 심히 불완전하지만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의 왕국을 구체적으로 사회적으로 현시하게 하옵소서.

2024년 9월 12일 목요일

은혜 왕국의 한 분자라는 위치 3,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24쪽

“하나님이 친히 능력과 공의로 통재하시는 거룩한 나라가 권능의 왕국입니다. 그것은 인류 역사상의 모든 존재와 세계 전체의 움직임을 포함하는 것으로서 자연과학적인 모든 법칙에 의해 통제되는 전 우주에 걸친 왕국입니다. (중략) 은혜 왕국의 진행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경영하실 때 권능의 왕국을 쓰시는 것이므로 항상 은혜의 왕국이 주가 되고 권능의 왕국은 종속적인 것입니다.”

저희의 마음 문을 여시고 저희에게 지혜를 더해 주시사 이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오묘를 더욱 바로 터득하고 깨달아 가게 하여 주옵소서.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은혜 왕국의 한 분자라는 위치 2,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22쪽

“그리스도의 신령한, 충만한 분량에 이르는 것은 나 개인으로 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왕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백성으로 삼으시사 그 나라의 거룩한 통치의 주권이 우리의 심령 세계와 사회적 활동의 세계에 미치게 됩니다.”
“예수를 믿고서 그 믿는 도리에 의해서 우리가 어떤 위치에 서느냐 할 때 단지 죄인으로서 그리스도의 구속함을 받은 그런 단순한 존재에 그치지 않고 역사 위에 건설하신 하나님의 나라, 그 은혜 왕국의 영광스럽고 능력 있는 분자로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존재 위치는 은혜의 왕국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라는 것입니다. 이런 위치에서 우리가 일생의 생활 목표를 세우고 나아갈 때 그 행진을 주께서 지지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언제든지 하나님의 은혜의 왕국,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사상이 우리를 명확히 지배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우리의 현실 생활의 행진과 또한 세계와 사회와 인류와 인간의 역사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명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왕국,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사상이 명확하여, 현실 생활의 행진과 또한 세계와 사회와 인류와 인간의 역사에 대한 태도가 명확해지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신령한, 충만한 분량에 이르게 하시며, 은혜의 왕국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9일 월요일

은혜 왕국의 한 분자라는 위치 1, <교회에 대하여 3>, 제44강 교회의 보편성, 421쪽

“본래 우리를 창조하신 큰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하시고 이상적인 인간상, 그 영광의 위치에 우리도 같이 도달한다는 점에 있으므로 매일매일 그리스도적인 영광의 인간상을 좀더 명료하게 형성해 나간다는 사실이 우리에게는 중요합니다. 우리의 겉사람은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날로 후패(朽敗)한다 할지라도 속사람 곧 성신님의 역사에 의해서 새로운 생명으로 나타나는 바 그리스도의 사람은 날로 새롭게 되어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충만한 분량까지 도달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사상입니다.” * 朽 썩을 후, 敗 깨어질 패 : 썩어서 못 쓰게 됨.

매일매일 그리스도적인 영광의 인간상을 좀더 명료하게 형성해 나가며, 날로 새롭게 되어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충만한 분량까지 자라나가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6일 금요일

기도 2, <교회에 대하여 3>, 제43강 교회의 거룩함(7), 417쪽

“우리의 신령한 생활이라는 것은 바른 인식을 가지고 주님을 의지하여 그릇된 것이 우리에게서 제거되고 바른 것이 우리 안에서 바르게 서 나아가는 데서 자연스럽고 능력 있게 경영될 것을 저희가 믿고 또한 기대하오며 아버님께서 그렇게 역사해 주시길 기도하옵나이다. 주님, 연약하고 힘없고 어찌할 수 없는 저희들이 비록 잘 판단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지라도 저희는 성신을 좇아 행하라는 말씀대로 성신으로 말미암아 행하기를 원하옵고 의지하오니 저희와 같이하여 주옵소서. 저희를 붙들어 주시고 성신으로 말미암은 정당하고 정상적인 신령한 생활을 늘 계속하게 하옵소서.”

1967년 1월 8일 주일 저녁 강설

2024년 9월 5일 목요일

기도 1, <교회에 대하여 3>, 제43강 교회의 거룩함(7), 417쪽

“열매를 내는 것으로써 우리의 생각이나 요구가 곧 성신의 요구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게 하여 주시고, 그리하여 우리가 맹목이 아니고 또 막막하여 자기 속에서 충동적으로 일어나는 생각이나 이차적으로 일어나는 생각을 성신의 생각이라고 스스로 자위하는 일이 없게 하시되 명백한 아버지 말씀의 표준 하에서 바로 관찰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2024년 9월 4일 수요일

성신의 열매 2, <교회에 대하여 3>, 제43강 교회의 거룩함(7), 417쪽

“말하자면 무엇을 판단하고 비판할 수 있는 이 잣대를 가지고 재본다 말씀입니다.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욕망을 이것으로 재서 그것이 성신의 것으로 나타날 때 신령한 생활이 경영되는 것이고 그러한 나의 신령한 생활은 곧 교회의 신령한 성격 즉 거룩하다는 성격을 이 땅 위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떠나서 별달리 여기에다 교회만 따로 거룩하다 하고 밤낮 성약교회라 써 붙여 봐도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나, 개인 개인이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마음에 일어나는 욕망이 성신의 것으로 나타나 신령한 생활을 경영하고 그러한 나의 신령한 생활이 곧 교회의 신령한 성격 즉 거룩하다는 성격을 이 땅 위에 구현하게 하옵소서.

2024년 9월 3일 화요일

성신의 열매 1, <교회에 대하여 3>, 제43강 교회의 거룩함(7), 413쪽

“육체의 소욕 정도가 아니라 우리의 육신을 사실상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사탄도 광명한 천사로 나오는 것이고 의의 집사인 체하고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과연 내 마음이 소원하는 것이 성신이 원하시는 바인가 아니면 내 육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나 혹은 도덕적인 요구인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떻게 그것을 분별하느냐 할 때 성경에서는 나무를 알려면 열매를 보아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마음이 소원하는 것이 성신이 원하시는 바인가 아니면 내 육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나 혹은 도덕적인 요구인가를 분별할 줄 알게 하옵소서.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성신을 좇아 행하라 3, <교회에 대하여 3>, 제43강 교회의 거룩함(7), 411쪽

“만일 육체의 소욕이 박애주의를 하려고 하면 네 박애주의는 성신을 거스르는 것이다 하는 이것이 참 중요한 도리입니다. 우리가 참으로 신령하려면 일단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사실이 현실화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사실이 현실화한다는 것은 우리 속에 있는 선하고 아름답고 이상적인 모든 인간적인 요구, 예술적인 욕망, 또 진리에 대한 추구, 그리고 위대한 도덕을 고양하려고 하는 모든 요구를 일단 다 죽은 것으로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하고 아름답고 이상적인 모든 인간적인 요구, 예술적인 욕망, 또 진리에 대한 추구, 그리고 위대한 도덕을 고양하려고 하는 모든 요구를 일단 다 죽은 것으로 포기하고 오직 성신이 요구하시는 것을 행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