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주님이여, 저희들이 항상 안온한 데서 그저 안온하게, 아주 나른하게 거의 무감각하게 자기의 어떤 일정한 관성적인 종교 형태 하나만을 유지하는 것으로 별로 큰 부족을 안 느끼고 살고 있고 이렇게 감각이 약하고 이렇게 민감성이 없고 무엇을 볼 줄을 모르는 현상 가운데 저희가 있는 것을 주께서 각각 깨우쳐 주시고 정신을 차려서 주님께서 저희에게 지금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1980년 12월 14일 주일 오전
“만일 참된 기독교라면 교회가 개인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사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요 이 신령한 지체야말로 개개인을 포함하고 있는 모체로서, 개인은 교회 안에 존재함으로 그리스도의 것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교회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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