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정신을 차려서 저희에게 임한 이 시대와 주께서 저희에게 원하시는 일이 얼마나 비상하며 얼마나 심중한 고려를 요하는 일인가를 알고 전체로 주님 앞에 드리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을 바르게 생각하고 함부로 크고 기이한 일에 발을 뻗으려고 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자신은 못나고 힘이 없다는 것을 고백하고 주님 앞에 고요히 단정히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1980년 11월 30일 주일 오전
“만일 참된 기독교라면 교회가 개인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사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요 이 신령한 지체야말로 개개인을 포함하고 있는 모체로서, 개인은 교회 안에 존재함으로 그리스도의 것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교회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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