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日帝)의 국가 신도(神道) 강요의 핍박과 그 말할 수 없는 가혹한 고문과 인간으로 차마 할 수 없는 잔인한 학대 속에서 될 수 있는 대로 합리화해 가지고 그냥 교회라는 형식을 유지하려고 하는 큰 그룹이 있었던 것이고, (중략) 대한예수교장로회가 크다고 했지만 다대수는 그렇게 나갔고, 감리교는 말할 것도 없이 그렇게 따라간 것입니다. 집이나 집단을 지켜서 교회의 형식을 유지하려고 하였던 것인데 말하자면 영혼 빠진 시체를 유지하려는 노력과 같이 되고 만 것입니다.” * 神道 : ‘귀신’의 높임말.
핍박에 대해서 너 나 할 것 없이 공감을 가지고 같은 의견 가운데서 결속해 가지고 싸워 나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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