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30일 수요일

기도 1,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112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께서는 이 세상의 많은 인구들 가운데서 원하시는 사람을 뽑아내시고 불러 내사 성신님의 역사(役事)로 그 마음을 열게 하시고, 각각 받은 바 은사대로 아버님께 그들의 모든 능력을 맡겼을 때에 100배 혹은 60배 혹은 30배나 넉넉히 쓰셔서 하나님 나라의 큰 진행과 하나님 나라의 큰 정복의 행군을 힘써 돕고 같이 행진하게 하신 큰 역사를 여기서 이제 보옵나이다.”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자주 장사 루디아 2,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111쪽

“오늘날에도 교회에 남자들이 적고 여자들이 많다면 그것은 남자들이 불쌍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남자들이 비겁자가 되었든지 맹목자가 되었든지 무능력자나 무기능자가 되어서 전쟁에 가담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소위 남자라고 뽐내면서 무슨 생각이 어떻게 들었기에 하나님 나라의 깊이도 모르고 하나님 나라의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밤낮 앉아서 가갸거겨만 되풀이하고 자기는 잘 믿는 듯이 돌아다니면서, 여자들이 모였다고 함부로 무시하는 소리를 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되지못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셔서 그들을 들어서 강한 자를 무색하게 하고 부끄럽게 하시는 큰일을 하시옵나이다. 이런 일을 유념케 하옵소서.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자주 장사 루디아 1,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111쪽

“주께서는 때를 따라서 이렇게 일하시는데, 과연 주님의 거룩하신 능력 하에서는 유대 사람들의 편협한 생각대로 ‘남자라야만 한다. 무엇이라야만 한다’ 하는 것이 다 의미가 없습니다. 전 세계를 정복하는 복음의 거대한 비약이라는 이 큰 사실, 복음이 바다를 건너서 유럽으로 탁 튀어 들어오는 이 사실을 생각할 때, 복음을 가지고 세계를 정복하는 큰 관문이요 큰 시작인 여기에서 누가 거점을 제공하고 누가 참으로 하나님의 군대에 가담해서 같이 일을 했는가 하면 한 여인이 했습니다.” 

주님의 거룩하신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군대에 가담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27일 일요일

기도처를 찾아가서 거기에 모인 여자들에게 말함,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108쪽

“바리새교인이었던 바울 선생이 지금은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自主者)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하는 거룩한 사상을 지녔습니다. 그렇게 전 사상 체계가 완전히 변한 바울 선생에게는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하나님의 자녀만 눈에 보였지 남자가 앉았다든지 여자가 앉았다든지 하는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품은 거룩한 사상으로 남자든 여자든 종이든 자유자든 가리지 않고, 다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이라는 것만을 바라보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26일 토요일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의 의미,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103쪽

“로마 최후의 정복자는 누군가 하면, 그것은 브루투스나 카시우스나 안토니우스까지 다 물리치고 홀로 황제가 되고 절대 권력자(dictator)가 된 아우구스투스가 아니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언제든지 최후의 정복자요 최후의 승리자이십니다.”  

최후의 정복자요 최후의 승리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소망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25일 금요일

환상은 판단의 재료일 뿐임 3,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97쪽

“어떤 특이한 사실을 꿈꾸었으면 그 일로 인하여 지금까지 오랫동안 잊어버렸던 일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림을 보다가도 무엇을 생각할 수 있고 또는 전연 생각지 않았던 어떤 소설이나 글을 보다가 그 사람이 여러 가지로 이야기하는 것을 가만히 들어보고서 인생이라는 것을 다시 심각하게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꿈이나 그림, 소설이나 글 등을 판단의 재료로 지혜롭게 사용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24일 목요일

환상은 판단의 재료일 뿐임 2,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96쪽

“사람들은 환상이 마치 직접적인 계시인 것같이 떠들지만, 바울 선생은 환상을 직접적인 계시라고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보고 난 다음에 ‘내가 그 환상을 가지고 추리하고 판단해서 하나님께서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나를 부르셨다는 사실로 인정했다’고 한 것입니다.” 

건실한 지혜와 지식과 판단력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뜻을 해득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23일 수요일

환상은 판단의 재료일 뿐임 1,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95쪽

“환상도 환경이라는 사실과 마찬가지로 성신님의 거룩하신 계시를 그에게 주는 도구로만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요컨대 우리가 환경에서 하나님의 뜻을 해득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것처럼, 그런 묵시(默示)를 보여 주셨을 때 거기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 원하시는 바가 무엇인지를 해득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묵시가 위험하지 않은 것이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자꾸 환상을 보려고 하고 환상을 보면 덮어놓고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면 크게 위험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해득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2020년 9월 21일 월요일

바울 사도의 전도 여행과 성신의 인도 방식 2,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95쪽

“내 능력은 완전치 못하고 주님이 주신 영화롭고 고귀한 그 특권적인 사명을 이룰 만한 것이 못 됩니다. 내 능력이 넉넉해서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주의 성신은 우리의 유한한 능력도 쓰시고, 자신의 그 무한하시고 전능하시고 지혜로우신 힘을 우리에게 베푸셔서 우리로 하여금 마치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처럼 참으로 자유롭게 일을 이루는 사람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우리의 유한한 능력도 쓰시고, 무한하시고 전능하시고 지혜로우신 힘을 베푸셔서, 우리로 하여금 마치 그런 능력이 있는 사람처럼 참으로 자유롭게 일을 이루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20일 일요일

바울 사도의 전도 여행과 성신의 인도 방식 1, <사도행전7>, 제4강 바울 사도 일행의 빌립보 입성, 94쪽

“자기의 부족과 불명(不明)과 지혜 없음이 그러한 현실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당한 오늘날의 이 현실을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에 다 부탁하고 나아가면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시 68:19)께서 기묘하신 방법으로 오히려 그런 현실을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시는 방도로 쓰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 얼마가 되었든지 그것을 주님의 손에 맡기면 주께서 주의 영광을 위해서 쓰신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 주님의 손에 맡깁니다. 주께서 주의 영광을 위해서 쓰시옵소서.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기도 2,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89쪽

“저희가 매일매일 지내는 환경의 모든 괴로움을 주님의 그 전능하신 손에 부탁하여서 주께서 저희의 마음 가운데에 위로를 주실 뿐 아니라 그 모든 환경을 쓰셔서 성신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 것을 보이시고 마침내 오묘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 주시는 큰 사실을 저희가 증험케 하셔서, 그로 인하여 더욱 찬송하며 어떠한 환경에서든 그 환경에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역사하시고 움직이시는가를 해석하고 해득할 수 있는 지혜가 저희에게 있게 되기를 원하옵나이다. 이러한 복을 거룩한 은혜로 저희에게 내려 주시옵소서.” 

1966년 9월 7일 수요일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기도 1,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89쪽

“오직 주께 모든 것을 맡기고 주를 사랑하고 그 거룩한 목표를 향해서 가는 자에게는 사람의 우울과 괴로움과 이런 모든 것이 성신님의 기묘하신 인도의 방법으로 찬연히 전용(轉用)된다는 사실을 여기서 보았사옵나이다. 
저희는 저희의 부족과 불명(不明)으로 인해 앞으로 여러 가지 잘못된 것이 온다는 사실을 모르는 까닭에 지금 여러 가지 불미한 일을 저릴러 놓고 훗날에 그 잘못을 거두고 괴로움을 거두지만, 그러나 그러한 모든 것을 주님 앞에 다 맡기고 항상 주께서 세우시고 저희에게 밝히 보이신 그 목표를 향해서 전진하고 있을 때에는 사랑하시는 성신님께서 그런 모든 것을 기묘하신 손으로 기이하게 전용하사 저희를 인도하시는 방식으로 삼으시나이다.”

2020년 9월 16일 수요일

예수의 신이 허락지 아니하셨다는 말의 의미 4,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87쪽

“주를 사랑하고 주님의 목표를 향해서 변함없이 나가는 그에게는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하신 말씀대로 성신님께서 모든 환경을 들어서 쓰시고 인도하셨습니다.” 
“성신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에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주를 의지하는 자에게 그 크신 능력과 기묘한 손을 나타내신다.” 

매일매일 생활 가운데에 모든 일이 늘 바라는 대로 다 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성신님을 온전히 의지하고 처음부터 주신 거룩한 목표를 향해서 항상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그 방향을 향해서 전진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예수의 신이 허락지 아니하셨다는 말의 의미 3,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85쪽

“무슨 일을 만나서 ‘이 일을 내가 해야 할 것인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인가?’ 하고 생각할 때, 자기 개인에게는 상당한 이익이 있고 또 그것이 상당히 고려할 만한 문제일 때에라도 그리스도라는 관점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즉 그리스도의 나라, 그의 은혜의 왕국(regnum gratiae)이라는 관점에서 그것을 생각해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의 왕국의 거룩한 속성에 비추어 볼 때 이 일은 빛나는 일이 되지 못한다. 내가 구할 것은 그 나라이지 나 자신의 안전이나 복리가 아니다’ 하고 결론을 지었다면 그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상당한 이익이 있고 또 상당히 고려할 만한 문제일 때에라도 그리스도라는 관점에서 그것을 생각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예수의 신이 허락지 아니하셨다는 말의 의미 2,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84쪽

“바울 선생은 아시아 도에서 복음을 전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성신께서 막으시는 것으로해석할 수 있었던 그의 예지와, 자기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수 있던 그의 능력으로 비두니아로 못 들어가게 된 현실을 파악할 때, 신학적으로 말해서 ‘기독론’에 의해서 파악한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경영과 계획과 그 나라의 발전이라는 관점으로 볼 때는 거기에 가는 것이 부당하다고 깨닫게 되었을 때에 간단히 한마디로 “예수의 신이 허락지 아니하는지라” 하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경영과 계획과 그 나라의 발전이라는 관점으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예수의 신이 허락지 아니하셨다는 말의 의미 1,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84쪽

“‘그리스도는 누구시냐? 예수님은 누구시냐?’ 하는 것을 날마다 증진해 나가야 하고 밝히 더 알아야 합니다. 내가 오늘 알고 있는 예수님은 어제 알고 있던 예수님보다 더 분명해야 하고, 날이 갈수록 예수님에 대해 더 밝고 더 자세하고 더 정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날이 갈수록 예수님을 더 분명하게 알고 더 자세하고 더 정밀하게 인식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경영,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80쪽

“서쪽으로 갔던 사람들이 결국 돌아서 아시아로 복음을 전해서 오늘날 우리도 복음을 받았다는 사실을 볼 때에, 역사를 통한 크신 경영과 계획이 이미 하나님 안에 있었던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거룩한 목표를 향한 행진을 잠시라도 쉼 없이 그대로 꼭 유지하면, 비록 우리가 때때로 잘못되거나 차질이 생겨서 주저앉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병이 나서 ‘어쩌면 좋을까’ 하기도 하고 음울한 일을 당하고 어떻게 할지를 알지 못하기도 하고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생긴다고 할지라도 성신님을 의지하고 주께서 주신 그 사명의 거룩한 목표를 향해서 변경이 없이 충성스럽게 나아가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끝까지 붙드셔서 그런 것 하나하나로 오히려 찬연히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신님을 의지하고 주께서 주신 그 사명의 거룩한 목표를 향해서 변경이 없이 충성스럽게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성신께서 기묘한 방식으로 인도하심 3,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78쪽

“친히 길 잃은 양을 찾아가시는 주님의 거룩하신 정신을 그냥 발휘하셔서 친히 거시서 잃어버린 그를 붙드시고 ‘저기가 바른 길이 아니냐? 왜 여기서 방황하느냐?’ 하고 돌이키셔서 마침내 정당한 주의 길 위에까지 끌고 나와서 거기서 이끌고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러한 까닭에 때때로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인간적이고 옛사람적인 약점과 그릇된 것이 나타날지라도, 그렇게 넘어졌으니까 넘어진 김에 자꾸 더 넘어지려고 할 것이 아니라 방향을 돌이켜서 언제든지 처음부터 면할 수 없는 그 목표를 향해서 자기의 처음 뜻을 버리지 않고 초지일관하게 끝까지 전진해 나갈 때에 주께서는 방황하던 그 자리에서부터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넘어졌으니까 넘어진 김에 자꾸 더 넘어지려고 할 것이 아니라 방향을 돌이켜서 언제든지 처음부터 면할 수 없는 그 목표를 향해서 처음 뜻을 버리지 않고 초지일관하게 끝까지 전진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성신께서 기묘한 방식으로 인도하심 2,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77쪽

“시간을 천연하기도 하고 낭비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낭비나 시간의 천연이나 우회가 비록 우리의 부족과 잘못과 옛사람적인 것 때문에 발생할지라도, 목표를 잃지 않고 다시 목표를 향해서 주님을 의지하고 주의 영광을 위해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부족과 잘못과 옛사람적인 것으로 낭비와 천연이 발생할지라도, 목표를 잃지 않고 다시 목표를 향해서 주님을 의지하고 주의 영광을 위해서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9일 수요일

성신께서 기묘한 방식으로 인도하심 1,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77쪽

“인간의 실패와 인간의 연약으로 말미암은 그릇된 것과 부족한 것이 우리의 생활 가운데 때때로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그 부족에 대해서 늘 반성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입니다. (중략) 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경영하시는 하나님은 가장 기묘하신 손으로 그 속에서도 선한 결과를 이끌어 내시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인도하셔서 사람의 부족이나 연약이나 잘못 속에서도 선한 결과를 이끌어 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의할 것은 잘못된 길을 끝까지 가면서 ‘이것도 성신의 인도하는 방식이다’ 하는 그릇된 이론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족함을 늘 반성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8일 화요일

바울 선생이 갈라디아에서 복음을 전함 3,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73쪽

“바울 선생은 늘 구체적인 사람을 대상으로 가르친 까닭에, 고린도 교회에 대해서는 이 무아상(無我想)의 큰 도리를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갈라디아 교회가 가지고 있는 신앙의 고도성 때문에 필연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의 참자유는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가르치게 된 것입니다. (중략)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이 세상을 향하여 못 박히고 세상도 자기를 향해 못 박혔다는 도리를 가르친 것입니다.” 

아상을 없이 하고, 이 세상을 향하여 못 박힌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7일 월요일

바울 선생이 갈라디아에서 복음을 전함 2,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69쪽

“하나님께서 우리의 어떤 기도에 대해서 다른 것으로 대답하시는 중요한 형식은 무엇인가 하면, 특별한 꿈으로나 별다른 형식이나 특이한 방식으로 지시하시기보다는 우리의 주의에서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항다반(恒茶飯)의 일을 가지고 지시하십니다. 그런데 그것이 반드시 다 순조롭고 잘 발전할 수 있는 길만을 보이시는 것이 아니고, 때때로 슬픔과 온 몸의 병과 일의 지장과 천연(遷延) 같은 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인도의 손을 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천연 : 遷 옮길 천 延 끌 연, 시일을 미룸 

색박하고 불운한 현실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주의 인도하심을 현실적으로 받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6일 일요일

바울 선생이 갈라디아에서 복음을 전함 1, <사도행전7>, 제3강 바울 사도를 유럽으로 인도하심, 68쪽

“바울 선생이 갈라디아와 무시아와 드로아에서 자기가 당한 여러 가지 사정, 곧 진로의 색박(塞막을색迫궁색할박)이나 궁색이나 막힌 것, 또 신체의 허약이나 질병이나 정양(靜고요할정養기를양, 몸과 마음을 안정하여 휴양함) 등의 사정을 겪으면서 불행했던 일과 괴로웠던 일과 슬프던 일과 환경이 여의치 못했던 일과 다른 수가 없이 자기가 처음부터 계획했거나 원했던 길이 아닌 다른 길이 열린 것 등을 다 자세히 성찰(省察)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터득했다는 것이 오늘 우리가 중요히 배울 점입니다.” 

제 환경에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해석하고 해득할 수 있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5일 토요일

기도 2,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60쪽

“다른 사람을 대하든지 저희 서로가 대하든지 항상 불분명한 위치에 있지 않고 분명한 자리에서 아버님을 참으로 올바로 증거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하시고, 증거하는 데 육신상 사회상 구애가 없게 저희를 늘 붙들어 주시며 인도하여 주옵소서. (중략) 저희가 과거에 주님 앞에서 잘못한 것이 많이 있을지라도 성신님께서 충만히 저희에게 역사하시고 저희를 주장(主掌)하시고 인도하심으로 저희의 앞길에서 더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시며, 저희가 가는 길이 주님의 거룩하신 성신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길이 되게 하옵소서.” 

1966년 8월 31일 수요일

2020년 9월 4일 금요일

기도 1,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9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지께서는 저희에게 은혜를 주셔서 어떤 경우에든지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여 주님의 나라를 나타내기에 가장 적응한 사람으로 서기를 원하시며, 또한 저희에게 무슨 은사를 주시든지 주신 그것을 가장 유효하고 열매 있게 사용해야 할 것을 여기서 다시 생각하였사옵니다. (중략) 저희도 주의 거룩하신 뜻을 따라서 주님께서 어디에 나가서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 때에 주님의 나라에 대한 가장 깊고 심오한 이해를 토대로 하여 사물을 생각하고 해석해야 할 것이고, 단견(短見)과 편견에 의해서 자기가 원칙을 가장 잘 지킨다는 태도를 취한 나머지 편협하게 되고 또한 원만하지 못하고 깊지 못하여 천박한 데서 방황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할 것을 생각하옵나이다.”

2020년 9월 3일 목요일

디모데에게 행한 안수와 할례의 결과 3,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9쪽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는 살생이라는 문제, 우상에게 절하는 우상 숭배 같은 문제만을 금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으로서 품어야 할 따스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발로(發露)를 요구했고 순결을 유지활 것을 말했습니다. 자기의 도덕적인 순결과 사회적인 순결을 지키고 따뜻한 인간애와 그리스도적인 사랑을 가질 것을 말했습니다. 그런 거룩하고 도덕적인 법칙은 요구했지만, 그 이외에는 다른 어떤 율법으로도 구원의 문제를 저해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품어야 할 따스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늘 드러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2일 수요일

디모데에게 행한 안수와 할례의 결과 2,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8쪽

“손을 얹었든지 안 얹었든지 중요한 문제는 그의 권위를 승인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의 권위는 곧 교회의 권위요 동시에 우리가 다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내리신 것을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지각(知覺)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승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내리신 권위를 지각하고 승인하게 하옵소서.

2020년 9월 1일 화요일

디모데에게 행한 안수와 할례의 결과 1,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7쪽

“그에게서 예언의 은혜와 하나님께서 그를 들어 쓰시려는 사실을 확인한 까닭에 그런 모든 적격성과 모든 은사의 내용이 그에게 있다는 것을 승인하고서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서 이제 나를 따라서 같이 나가지 않겠느냐?’ 하고 그에게 권했고, 디모데가 그 일에 대해서 승복을 한 것입니다.”  

주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심에 대해 승인하고, 그에 따라 권하고, 승복해 나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