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하게 생활하고 계획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인간의 암매의 범주에서 못 벗어나고 있음을 늘 염두에 두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5일 수요일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3쪽
“바울과 바나바가 마가를 데려가는 문제에 대해 서로 오순도순 의논해서 타협을 하고 갔다고 해서 하나님의 성신의 역사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바울과 바나바가 격론을 하고 갈라졌으니까 하나님의 성신이 그 일을 포기하신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인간의 결정이 왕왕 인간적인 오류와 암매와 인간적인 범주(category) 안에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계획이나 생활이 원만하다 할지라도 인간의 암매의 범주에서는 못 벗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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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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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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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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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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