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1일 월요일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권위 4,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6쪽

“사람이 하나님의 권위를 자의로 출납할 수 있는 것같이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으면 자기에게 힘을 주시고 기회를 주시는 대로 성실히 전하고 먹이는 것이 정당합니다. 사람이 그러한 권위를 주었다 빼앗았다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면 권위로 서는 것이고, 하나님이 안 세우시면 사람이 그것을 백번 인정해도 권위는 안 서는 것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권위를 받고, 힘을 주시고 기회를 주시는 대로 성실하게 소명을 다 하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30일 일요일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권위 3,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5쪽

“단순히 복음을 맡은 그 사람이 어디에 복음을 전하면 성신님이 역사하시고 인도하셔서 복음이 역사할 때 상대방이 매이거나 풀리거나 한다는 말씀일 뿐입니다. 
주님께서 친히 거룩한 집안을 다스리고 그 나라를 다스릴 역군으로 세우신 사람을 임명하시고 그에게 권위를 부여하시는 것이지, 교회가 그것을 맡은 일이 없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거룩한 집안을 다스리시고 그 나라를 다스릴 역군으로 세우신 사람을 임명하시고 그에게 권위를 부여하옵소서.

2020년 8월 29일 토요일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권위 2,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5쪽

“주께서 부르셔서 쓰시지 않은 사람을 공교회가 불러서 쓴 것이라고 승인해 버리는 심히 무책임하고 암매한 태도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주님의 권위를 사람의 권위로 바꾸어서, 사람이 주님의 권위를 맡은 자라 생각해서 자기가 제멋대로 주님의 권위를 청지기와 같이 가지고 있다가 이 사람에게 주고 저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과 같이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해입니다.”  

주님의 권위를 사람의 권위로 바꾸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때를 따라서 원하시는 사람을 쓰시옵소서.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권위 1,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4쪽

“주께서 불러 세우신 다음에는 교회가 안수를 하든지 말든지 그 사람을 불러서 쓰시는 것입니다. (중략) 주께서 그를 불러서 쓰시는데도 그 권위를 무시해 버리고 ‘사람의 제도와 사람의 방식을 쓰지 않았으니까 무효다’ 한다면, 사람의 제도나 방식을 주님이 부르셔서 쓰시는 주님의 소명 위에 놓는 일이 되고 따라서 이것은 무서운 죄악입니다.” 

주님의 소명을 가장 위에 놓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27일 목요일

디모데에게 행한 안수의 의미,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3쪽

“교회는 모두 일어나서 디모데를 단순히 칭찬받는 젊은이로만 여기지 않고 이제는 엄연하게 교회의 공인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섰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께서 그를 들어서 세우셨다는 것을 자기네도 확증하는 예식을 행한 것입니다. 자기네가 그 사람을 세운 것이 아닙니다. 그를 세운 것은 바울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께서 들어 쓰시는 사람에게 승복하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26일 수요일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이유 3,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2쪽

“원칙은 분명하지만 그 분명한 원칙을 깊은 철학적 사색과 우수한 논리와 훌륭한 사상적 근거하에서 적용했습니다. 편협한 바늘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모든 것에 적용하는 사람이 아니고 항상 크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원칙을 적용해 나간 사람입니다.” 

원칙은 분명하지만 그 분명한 원칙을 깊은 철학적 사색과 우수한 논리와 훌륭한 사상적 근거하에서 적용하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25일 화요일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이유 2,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51쪽

“자기의 논리에 근거해서 모든 것을 주장하지 않고 늘 상대방의 근거로 들어가서 거기서부터 이야기해 나왔습니다. 그것이 바울 선생의 특장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경우에 모든 모양이 되고 어떤 경우에든지 적응된 모양이 되어서 모쪼록 하나의 목적을 이루려고 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상대방이 있는 자리에서부터 출발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그리스도 앞으로 이끌고 나가려고 한 그것이 그의 위대한 적응성입니다.” 

상대방이 있는 자리에서부터 출발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그리스도 앞으로 이끌고 나가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24일 월요일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한 이유 1, <사도행전7>, 제2강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하고 안수함, 48쪽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적인 민족적 특성을 확인하는 점에서 하는 할례는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중략)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생명은 전제적(前提的)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에 대해 죽어야 한다는 것을 늘 가르쳤습니다. 그렇게 강조하면서도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멸시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자기도 그런 사람 비슷하게 그와 더불어 동료가 되어서 그들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그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복음으로써 이야기할지언정 덮어놓고 타매하는 태도를 취하지 않은 것입니다.” 

올바르게 생각하게 하시고, 적응성을 강화시켜 주옵소서.

2020년 8월 22일 토요일

기도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7쪽

“주여, 저희들을 받으시고, 저희들의 이 부족과 암매는 저희들의 것이고 언제든지 붙어 있는 것이오니 이것을 매일매일 벗겨 주시고, 저희를 장성시켜 주시며, 저희 모든 문제를 맡으시고 모든 염려를 맡으사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희를 이끄시고 인도하시옵소서.” 

1966년 8월 24일 수요일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기도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7쪽

“전적으로 주님의 인도를 확신하고 주의 능력에 전부를 부탁하고 나아가는 것뿐이옵니다. (중략) 더 할 수 없을 만큼 아무리 치밀하게 생각했다고 할지라도 결국 주님의 광명이 비칠 때에는 너무나 부족과 제한이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또한 저희는 저희의 감정이 유순한 가운데에서 작정한 것 같지만 실은 허다한 격렬한 감정을 발동할 큰 소지(素地)가 있는 그러한 정도의 사람으로서 늘 생각하고 있으며 저희가 남과 어떤 감정상의 소격이 있든지 없든지 저희 감정의 정도나 인격적인 장성의 정도는 자재해서 별것이 아닌 것을 늘 느끼고, 그러므로 주님 앞에 전체를 맡기고 이 부족과 미숙을 주님께서 불쌍히 보시고 인도하시기를 바라고 늘 주께 온전히 의지하는 것이 필요한 줄로 아나이다.”

2020년 8월 20일 목요일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5,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6쪽

“나로서는 어떨지 잘 모르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내가 해야 하는 일이니까 가는 것뿐입니다. 
바울이 드로아로 간 길은 분명히 성신이 인도하신 길입니다. 그러나 드로아로 가면서 ‘성신께서 나를 드로아로 이끄시니까 따라간다’ 하고 생각한 것은 아닙니다. ‘이리도 못 가고 저리도 못 가니까 가는 데까지 가보자’ 하고 간 것뿐입니다. 말하자면 의심 가운데, 회의(懷疑) 가운데 간 길입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나아가게 하시고, 마침내 깨달을 수 있는 지점으로 이끌어주옵소서.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4,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5쪽

“내가 지금 어떠한 자리에 서 있든지, 어디를 지나왔든지, 어떻게 해서 무슨 문제가 별로 아름답지 않게 되었든지 상관할 것 없이 결국 나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언제든지 자신이 절실하게 부족하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내가 가장 신성하고 거룩한 듯한 환경과 위치에 있을 때에도 나는 절실히 부족하다는 것을 늘 느끼는 것이 정당합니다.” 

주여, 이것은 제 생각일 뿐이고 주님께서 요지부동한 확신으로 저를 인도하시옵소서.

2020년 8월 18일 화요일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3,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5쪽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원래 되지못한 생각입니다. 내가 아무런 감정상의 문제나 다른 사람과의 문제가 없이 작정한 것도 ‘주여, 저의 작정은 항상 결핍이 있고 암매가 있고 제한이 있습니다’ 하고 말해야 합니다. (중략) ‘주여, 제가 이렇게 되지못해서 바나바와 갈라져서 이 길을 취하고 나갑니다. 저는 항상 부족하니까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작정이나 계획을 이루기 위해 가려고 하는 이 길에서 주께서 저를 인도하셔야겠습니다’ 

주여, 저는 항상 부족하니까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작정이나 계획을 이루기 위해 가려고 하는 이 길에서 주께서 저를 인도하옵소서.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5쪽

“주여, 저는 여기까지밖에 생각이 안 나갑니다. 제가 아는 것이 이것뿐이고 저의 장성이 이것뿐이고 제가 깨닫는 것이 이것뿐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최선을 다해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주님 앞에 작정을 해 봐도 이것밖에 못합니다. 이 이상은 주께서 기뻐하시는 뜻대로 제게 이루시려고 하는 그 일을 이루시옵소서.” 
“주여, 제가 인간이어서 불가부득 이런 데에 떨어졌습니다만 이것도 다 주님 앞에 맡기고, 모든 염려를 또한 맡기고 주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2020년 8월 12일 수요일

성신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취할 바른 태도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4쪽

“하나님의 성신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에는 언제든지 자기 자신의 주관적인 결정이나 주관적인 판단에 의거하지 않는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물론 내가 판단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판단을 하지만 내 판단을 의지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금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는 것뿐입니다. ‘주여, 저는 이렇게밖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뜻이 별달리 자재(自在)하시거든 제가 나아가는 이 길에서 또한 인도하시옵소서’ 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별달리 자재(自在)하시거든 제가 나아가는 이 길에서 또한 인도하시옵소서.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5,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4쪽

“우리 자신이 기도하고 결정한 문제는 신성한 것이고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원만하고 더 이상 다시 바라볼 것이 없는가 하면 절대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더 이상 바라볼 것이 없는 때란 성신님께서 나에게 최후의 결론과 확신으로 밀고 나가시는 때인데 그것을 그때까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바울 선생도 비두니아로 가지 않기로 했을 때에는 어떨지 잘 알지 못하였고, 헬라 땅으로 들어가서 유럽 땅에 복음을 전하고 돌아온 후에야 비로소 그 가치와 의의를 알았을 것입니다.” 

오직 주를 의지하게 하게 하시고, 성신께서 때를 따라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4,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4쪽

“기도하고 나서 말했으니까 그러면 완전한가 하면 그것이 아닙니다. 백번 기도하고 말하더라도 바울 선생이 아시아 도로 가려고 했던 것이나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던 것 같은 계획이 나오는 것입니다. 바울 선생이 기도하지도 않고 퍼뜩퍼뜩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성신께 가까이 살고 가장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늘 거하면서 살던 바울 선생의 결정입니다.” 

우리 자신이 기도하고 결정한 문제는 신성한 것이고 하나님의 계시 가운데 원만하고 더 이상 다시 바라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6일 목요일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3,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3쪽

“다시 무시아 앞에서 비두니아로 가겠다고 한 결정도 결코 누구와 문제가 생겨서 그렇게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열심히 기도하고 또한 신령한 은혜 가운데서 자기가 그렇게 해 보겠다고 결정한 문제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아무리 신령한 은혜 가운데에서 기도하고 결정한 문제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왕왕 무슨 문제를 결정할 때에 거기에 인간적인 약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무슨 문제를 결정할 때에 거기에 인간적인 약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전적으로 주께 전부를 부탁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5일 수요일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2,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3쪽

“바울과 바나바가 마가를 데려가는 문제에 대해 서로 오순도순 의논해서 타협을 하고 갔다고 해서 하나님의 성신의 역사가 더 크게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바울과 바나바가 격론을 하고 갈라졌으니까 하나님의 성신이 그 일을 포기하신 것도 아닙니다. 문제는 인간의 결정이 왕왕 인간적인 오류와 암매와 인간적인 범주(category) 안에서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계획이나 생활이 원만하다 할지라도 인간의 암매의 범주에서는 못 벗어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원만하게 생활하고 계획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인간의 암매의 범주에서 못 벗어나고 있음을 늘 염두에 두게 하옵소서.

2020년 8월 4일 화요일

사람의 결정은 인간적 암매의 범주 안에 있음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2쪽

“무릇 우리가 하는 일 가운데 사람 보기에 완전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받으실 만한 것이라고 자부하는 일이라도 결코 그것을 완전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정도의 차가 있을지언정 항상 거기에 결핍과 부족이 붙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항상 결핍과 부족이 붙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