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1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3>, 제41강 교회의 거룩함(5), 348쪽

“저희 일생을 완전히 남김없이 전체로 주의 뜻에 맡기고 그릇된 사상이나 그릇된 구상이 있으면 일단 그것을 포기하고 언제든지 주께서 주시는 거룩한 계시 위에서 생각을 바로 세우려고 하는 간절한 심정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중략) 언제든지 땅에 있는 어떤 기구가 비록 그것이 교회라는 이름을 가졌을지라도 거기에 마음을 붙이거나 미련이 붙어 있지 아니하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온전히 아버지의 거룩하신 뜻과 그 사랑에만 전적으로 의지하고 늘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아상과 아집 가운데서 헤어나지 못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항상 주님을 전부로 삼고 살아가는 거룩한 경배한 자의 심정을 항상 지니고 살게 하시옵소서.”

1967년 날짜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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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