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생각할 때 실제로 그러한 두 개의 자아가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인가? 우리는 도덕적인 선과 예술적인 미와 또한 과학적인 진리를 탐구하고 나아가는 인간의 동일한 한 자아가 동시에 정욕적이고 동물적이며 그래서 아집(我執)과 아상(我相) 가운데로 빠져들어가게 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그것을 하나의 인간으로 보았지 분석해서 분리시켜 가지고 두 개의 인간으로 보시지 않았습니다.” * 我相 : 자기(自己)의 처지(處地)를 자랑하여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그 하나의 인간이 십자가의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 대신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살아 계셔서, 그리스도의 심정의 구체적인 발휘로서 그리스도의 인격이 저를 통해서 드러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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