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요일

안식의 의의 6,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311쪽

“교회가 주일을 구별되게 지킨다고 할 때는 먼저 마음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주일날 나는 다만 일을 않는다 한다면 우스운 얘기가 될 것입니다. (중략) 주일날 나가서 일하는 것은 안 되고 영화관에서 영화 보고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나는 주일 아침에 예배드렸으니까 오후에는 가서 어저께 읽던 관능적인 너절한 소설이나 계속 읽겠다고 앉아서 실컷 읽고 앉았으면 그 사람은 책벌(責罰)할 사람이 없는 것이고 누가 말할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무슨 구별입니까?” * 責 꾸짖을 책

주일을 먼저 마음으로 구별되게 지키게 하옵소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