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주일을 구별되게 지킨다고 할 때는 먼저 마음의 상태가 중요합니다. 주일날 나는 다만 일을 않는다 한다면 우스운 얘기가 될 것입니다. (중략) 주일날 나가서 일하는 것은 안 되고 영화관에서 영화 보고 있으면 아무렇지도 않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나는 주일 아침에 예배드렸으니까 오후에는 가서 어저께 읽던 관능적인 너절한 소설이나 계속 읽겠다고 앉아서 실컷 읽고 앉았으면 그 사람은 책벌(責罰)할 사람이 없는 것이고 누가 말할 사람도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무슨 구별입니까?” * 責 꾸짖을 책
주일을 먼저 마음으로 구별되게 지키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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