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것도 하나의 정치적인 조직체로 되어 있다 말입니다. ‘나’라는 것도 다스림을 받는 데가 있고 다스리는 기관이 있고 무엇을 표시하는 채널들이 딱딱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아주 교묘하고 정밀하게 조성되어 있는 것이 나라는 인간입니다. 나라는 인간에는 자기의 지식을 관장하는 지적인 기능이 있으며 자기의 정서를 관장하는 정서적 기능이 있고 또한 자기의 의지의 기능이 있는 것입니다. 즉 정의적인 활동이나 지적인 활동, 기본적인 통각(統覺)의 작용 이런 것들이 항상 일사불란하게 잘 통제되어 있는 정치 조직과 같이 조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 統覺 : 경험이나 인식을 자기의 의식 속에서 종합하고 통일하는 작용. 統 큰 줄기 통.
완전히 통제되어서 흔들리지 않고 항상 일정한 방향을 향해서 행진하는 사실을 유지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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