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3일 토요일

주일의 참뜻과 교회 7,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300쪽

“교회라는 관념이 제1세기부터 무엇으로 표시되었는고 하니 외부에서 볼 때에는 성도의 교통(communion of saints)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회란 성도가 서로 앉아서 마음을 주고 교통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교회라야만 서로서로 알 수 있는 것인데 지교회 안에서 동지적인 결속을 해서 자기와 같은 위치에다 늘 끌어다 놓으려 하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래서 서로서로 마음이 통하고 깨달은 바가 비슷하고 올라가는 데가 비슷하고, 무엇보다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사는 까닭에 자연히 그것이 하나의 단위가 되는 것입니다.”

서로 앉아서 마음을 주고 교통하며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살아나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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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