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1일 목요일

거룩하다는 것과 도덕적 실재자와의 밀접한 관계 4, <교회에 대하여 3>, 제38강 교회의 거룩함(2), 250쪽

“주일은 내가 이러이러한 종교적인 규율을 지킴으로써 이 날을 거룩히 지키겠다, 한다면 그것은 어떻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몇 가지 종교적 규율을 지키는 것으로 이 거룩함이라는 도덕적 성격이 성격화해서 나오지 않습니다. 가령 밥을 안 사먹고 집에 가서 찬밥만 먹고, 내가 자동차도 안 타고 걸어서 예배당에 가기만 하면 주일은 거룩하게 되고 나는 주일을 거룩히 지킨 것이냐? 거기에 어떤 도덕적인 가치가 있느냐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주일을 내가 종교적인 규율을 지킴으로써 성수하려는 잘못을 벗어나, 주일의 도덕적 실재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속성을 나누어 받아 구현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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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