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높고 낮은 모든 자에게 복음이 전파됨, <사도행전9>, 제9강 바울이 로마 황제에게 상고함, 239쪽

“이 세상에서 어떤 위치에 있든지 그리스도를 왕으로, 주(主)로 모시고 살게 하시고 그 나라의 백성으로 그 나라의 법을 지키면서 살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상에 그 나라의 권세와 영광을 나타내는 역사를 지어갈 때에는 한 사회의 일정한 부류의 사람만을 뽑아내어서 쓰시는 것은 아닙니다. 왕후장상(王侯將相)도 뽑아내고 저 아래 촌에서 밭을 갈고 있는 농부도 뽑아내고 혹은 탄광 속에서 일하는 사람 혹은 아동주졸(兒童走卒)이라도 뽑아내어서 새로운 거룩한 나라를 형성해서 땅 위에 역사를 지어나가시는 것입니다.” * 王侯將相 : 제왕ㆍ제후ㆍ장수ㆍ재상을 아울러 이르는 말. 兒童走卒 : 철없는 아이들과 어리석은 사람들을 아울러 이르는 말.

어떤 위치에 있든지 그리스도를 왕으로, 주로 모시고 살게 하시고 그 나라의 백성으로 그 나라의 법을 지키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