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계시의 발전과 신론 2, <사도행전9>, 제8강 유대인들의 논고와 바울의 자기변호, 215쪽

“자꾸 믿어 가면서, 칼빈 선생 말마따나 모든 지식은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정당한 지식의 작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엇을 알면 아는 만큼 하나님을 더 깨닫느냐 하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쓰레기 지식이 많으니까, 알지 않아도 괜찮은 것들이 너무나 많이 우리 눈과 귀에 다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색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집어 내던지는 지식의 재료라도 주워서 그것을 연마해서 하나님께 대해서 깨닫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든지 경륜이라든지 또 하나님의 크신 계획 내용에서 제가 어디에 있는가를 많은 세월 동안 배우고 깨닫고 생활하는 데에서 얻게 하옵소서.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1,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배교는 처음에 심히 미미하고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데서 시작되지만 교회 안에 육신에 속한 신자들이 많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배교의 길로 달려가게 되는 것이고, 또한 교회의 존재의 속성을 흐리게 하고, 증거가 불확실하면서도 그대로 나아가면 배교라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