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믿어 가면서, 칼빈 선생 말마따나 모든 지식은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귀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정당한 지식의 작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무엇을 알면 아는 만큼 하나님을 더 깨닫느냐 하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쓰레기 지식이 많으니까, 알지 않아도 괜찮은 것들이 너무나 많이 우리 눈과 귀에 다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색을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집어 내던지는 지식의 재료라도 주워서 그것을 연마해서 하나님께 대해서 깨닫고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라든지 경륜이라든지 또 하나님의 크신 계획 내용에서 제가 어디에 있는가를 많은 세월 동안 배우고 깨닫고 생활하는 데에서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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