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8일 화요일

바울의 에베소 체류, <사도행전8>, 제6강 에베소에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됨, 151쪽

“54-57년까지의 세 번째 전도 여행 가운데서 (중략) 주의 제자로 자임(自任)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다시 세례를 준 일까지를 우리가 배웠습니다.”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 석 달 동안 하나님 나라의 도를 전파하고 권면했습니다. 담대하게 하나님 나라를 가르쳤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유대인들에게는 메시야 왕국입니다. 메시야 왕국을 다른 데서 바라지 않고 이미 오신, 왕이신 예수님께 돌아와서 그의 다스림을 받아야 할 것을 여기서 가르친 것입니다. 거기에 대하여 강론하고 권면하니까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져 가지고 듣지 않을 뿐 아니라 공중 앞에서 공공연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도리, 참된 하나님 나라의 도를 비방했습니다. (중략) 그러면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사람들과 다투면서 거기서 그냥 버티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이런 경우에는 헤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선생은 ‘헤어질 수밖에 없다. 공연히 그들을 붙들고 시비를 하고 또 불쾌한 감정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말을 듣지도 않고 수긍하지도 않고 그대로 나가려고 하지 않는데 그대로 유지하고 나갈 이유가 없다’ 생각하고 거기서 석 달 동안 있은 후에는 회당을 떠나기로 작정하고 두란노라는 서원(書院), 즉 학교를 빌렸습니다. 이 두란노 서원에서 바울 선생은 담대하게 강론을 했고 이러기를 두 해 동안 했습니다.”
사람들과 다투면서 그냥 버티며 공연히 시비를 하고 불쾌한 감정에 휩싸이는 일이 생길 때, 지혜롭게 처신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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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