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7일 월요일

기도, <사도행전8>, 제5강 세례의 중요성, 146쪽

“거룩하신 주님, 저희들의 신앙생활 가운데 주께서 저희를 위하여 베풀어 주신 은혜의 사실이 있지만 거기에 대한 저희의 신앙의 내용과 인식의 내용은 심히 부족하고 미흡하고 결핍투성이이며, (중략) 인간적인 종교관 가운데서 벗어나지 못하고 저회하고 비천한 가운데 그냥 속해 있을 때가 많이 있사오며 사시랏ㅇ 이해하지 못했으면서 이해한 것같이 자기 스스로 자득(自得)하고 구안(苟安) 가운데 젖어 있는 일이 많이 있사옵니다.”
“오늘날에도 명색만 기독교인이고 기독교를 자기가 알고 있다고 하지만 그 진수(眞髓)와 오묘한 도리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으면서 아무것도 결핍이 없는 양으로 그대로 지내는 이 큰 암매, 멍청한 사실이 흔히 있기 쉽사오니 저희를 정신 차리게 하시고 깨우쳐 주시고 불쌍히 여기사 저희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결핍이 무엇인지 알게 하여 주시고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 내는 종교와 자홀(自惚) 가운데 빠져서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양 생각하고 자기가 하나님의 것으로서 쓰일 수 있는 양 생각하는 이런 모든 오만과 잘못을 완전히 포기하게 하시고 주님 앞에서 겸손히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늘 바라고 기다리며, 주님이 깨우쳐 주시는 사실을 보면서 너무나 잘못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 髓 골수 수. 惚 황홀할 홀.

1980년 10월 26일 주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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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