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부장은 "말씀 한 마디만 하십시오. 내 수하에도 군인들이 있어서 내 말 한 마디면 그 말의 타당성 여부를 논하지 않고 순종합니다. 그들은 '가만히 계십시오. 천천히 하겠습니다' 하고 이렇게 대꾸도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움직입니다. 나는 일개의 백부장에 불과한데도 내 수하들이 그렇게 합니다. 나는 이 권력을 어디서 받았느냐하면 위에서 받았습니다. 그런고로 나도 권력 아래 있는 사람입니다. 즉 위에서 권력으로 명령을 내려서 내게 오므로 나도 합니다. 이같이 명령 일하에 움직이는 이런 사실이 인간계에도 있거든 하물며 병이나 사람의 마음 상태나 혹은 자연계의 상태에 대해서까지 명령 일하에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당신에게는 말 한 마디면 족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병이나 사람의 마음 상태나 혹은 자연계의 상태에 대해서 명령 일하에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일상을 살아가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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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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