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9일 목요일

동일한 목표를 향한 행진 4,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8쪽

“자기 자신이 전체의 부분으로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타낼지라도 옛사람이 아닌 새사람으로서 그것을 드러내야 합니다. 나의 언행심사에서 항상 새사람이 충만히 나와야 하겠다는 데다 주력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나뿐 아니라 다른 형제와 더불어 공동의 생명을 현현해야 하는 의무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이라는 연대 의식을 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언행심사에서 항상 새사람이 충만히 나오게 하시고, 다른 형제와 더불어 공동의 생명을 현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8일 수요일

동일한 목표를 향한 행진 3,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8쪽

“내가 암만 충만해 보려 하고 또 충만히 나타냈다고 하더라도 그리스도의 큰 생명과 큰 인격의 부분적인 것만 나타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전지와 전능과는 거리가 먼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충만하지도 않은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전체적으로 총화를 드러내는 그런 생명체가 아니라 말입니다. (중략) 나는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분적인 것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형제들에게는 다른 것들이 있어서 그것들이 연합해 가지고 거룩하다는 것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총체적인 생명을 하나 구성하는 것입니다.”

다른 형제들에게 있는 다른 것들과 연합해 가지고 거룩하다는 것을 구성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동일한 목표를 향한 행진 2,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7쪽

“교회가 어떻게 거룩함을 나타내느냐? 먼저는 교회의 교인 하나하나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대한 각성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그것 없이 거룩해지는 재주가 없습니다.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누어 받은 것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기는 그리스도의 생명에서 유출돼서 항상 연결되어 있는 전체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전체의 부분으로서 예수의 생명이 내게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나 자신이 그리스도의 생명의 완전한 현현체(顯現體)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顯 나타날 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대한 각성이 분명히 있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생명에서 유출돼서 항상 연결되어 있는 전체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6일 월요일

동일한 목표를 향한 행진 1,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7쪽

“교회가 거룩하다고 할 때에는 교회의 구성 요소인 인격적인 개체 혹은 분자가 먼저 거룩하다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개체가 거룩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필연적으로 교회적인 거룩한 성격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표현의 다양성은 있을지라도 동일한 근원에서 발현된 동질의 거룩한 속성들이 새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서 하나의 인격인 도덕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먼저 교회의 구성 요소인 인격적인 개체로서 거룩하게 하시고, 표현의 다양성은 있을지라도 동일한 근원에서 발현된 동질의 거룩한 속성들이 새로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서 하나의 인격인 도덕적인 성격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커뮤니오 쌍토룸의 특성과 개혁의 문제 7,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6쪽

“우리가 성찬에 참예할 때 하는 중요한 고백과 서약이 무엇입니까? (중략) 동일한 생명에서 흐르는 바 동질적인 기질(temperament)이라는 것을 우리는 다 같이 승인하고 취하는 것입니다. 내가 과거에는 인간으로서 내 자신의 기질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는 그것을 옛사람과 함께 묻고 예수 그리스도적인 새로운 기질 즉 그 피로 말미암은 기질이 내게 나타나서 그것이 주신 바 은사와 합해서 새로운 한 성격을 구성하게 되었고 그리고 그 성격은 가치로 볼 때 그리스도적인 성격이고 그 기능의 발휘라는 것은 다양해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면면을 각각 다른 사람과 보충해 가면서 드러내는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옛사람의 기질을 묻고 예수 그리스도적인 새로운 기질을 나타내고 그것이 주신 바 은사와 합해서 새로운 성격을 구성하여 그리스도적인 성격을 발휘하며 그리스도의 영광의 면면을 다른 사람과 보충해 가면서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커뮤니오 쌍토룸의 특성과 개혁의 문제 6,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6쪽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다 같이 공동으로 생명을 나누어 받고 그 동질의 생명을 가지고 우리는 다양한 은사에 의해서 인격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구성된 인격은 항상 상호 보완적인 것이지 반복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묘하신 방식으로 그렇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나누어 받은 생명을 가지고 받은 바 은사에 의해서 인격을 갖추고 항상 상호 보완적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커뮤니오 쌍토룸의 특성과 개혁의 문제 5,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5쪽

“교회가 하나의 인격체에서 나오는 거룩한 속성을 드러내듯이 거룩함을 나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요컨대 순일성(homogeneity)이라는 것은 결국 다양한 근원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표시합니다. 여러 근원에서 나와서 이것도 좀 섞이고 저것도 좀 섞인 것이 아니라 하나에게서 흘러내려왔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참으로 거룩한 생활이 있다면 그 근원은 하나입니다. 다른 교우들 하나하나가 거룩한 생활을 한다면 그 근원도 하나입니다.” * homogeneity [hɑːmədʒəniːəti]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누어 받은 새생명으로 거룩한 생활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1일 수요일

커뮤니오 쌍토룸의 특성과 개혁의 문제 4,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5쪽

“보이지 않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충만한 속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보이는 교회의 형태를 취한 것인 까닭에, 그 취한 형태가 보이지 않는 교회의 동일한 한 인격체의 도덕적 성격을 나타내기에 부적당할 때는 개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언제든지 개조해야만 합니다. 그것을 개조를 하는 데 게으르지 않겠다고 서약을 하고 나선 것이 개혁자들의 정신입니다. 개혁은 16세기에만 하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든지 필요를 따라서 개혁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교회의 동일한 한 인격체의 도덕적 성격을 나타내기에 부적당할 때에 개조를 하게 하시고, 이에 게으르지 말고, 언제든지 필요를 따라서 개혁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0일 화요일

커뮤니오 쌍토룸의 특성과 개혁의 문제 3,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4쪽

“장사를 하여 같은 이문을 남기더라도 거룩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거룩하려니까 이문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그런 기계적인 생각은 부당합니다. 그러나 거룩하려면 분명히 무엇이 거룩한 것이며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이며, 또 특별히 지금 하고 있는 이 장사가 어떤 위험이 있을 것이며 그에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이다 하는 것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모르고 앉아서 저절로 거룩해지지는 않습니다. 장사하는 사람이 장사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어떻게 나타내는가를 교회가 가르쳐 주어야 아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커뮤니오 쌍토룸의 특성과 개혁의 문제 2,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3쪽

“교회라는 것은 열 사람이 모였든지 백 사람이 모였든지 그것이 하나의 인격적인 움직임으로 드러나는 것이 이상(理想)입니다.”
“교회의 성격을 구성하는 것은 예배당에 모였을 때만이 아니라 개인개인이 사생활을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시간의 대부분을 사생활로 보내기 때문입니다. (중략) 그 때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 태도, 마음의 상태, 그리고 그들이 앉아 있는 위치라는 것이 항상 거룩하냐 아니냐를 판가름하는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생활 태도, 마음의 상태, 그리고 앉아 있는 위치가 항상 거룩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17일 토요일

커뮤니오 쌍토룸의 특성과 개혁의 문제 1,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3쪽

“공동의 사회가 한 개의 인격적인 성격을 붙인 거룩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으려면 그 안에 속한 가장 명료한 단위로서의 인격체가 거룩해야 합니다. 열 사람이 교회를 구성했다면 열 사람 하나하나가 명료한 단위의 인격체입니다. 그런고로 열 사람 하나하나가 거룩할 때 열 사람이 모여 있는 한 커뮤니티가 거룩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사회에 속한 한 인격체로서 거룩하여 성도의 사회가 거룩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9,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2쪽

“각 사람이 받은 은사와 각 사람이 장성한 분량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입니다. 다만 어떤 방향을 취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서 장성해 나가는 방향, 새로운 생명의 발전의 그 방향을 바로 취했느냐가 중요합니다. (중략) 그 방향에 따라서 거룩한가 거룩하지 않은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나님을 향해서 장성해 나가는 방향, 새로운 생명의 발전의 그 방향을 바로 취하고 나가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8,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1쪽

“우리가 재창조로 말미암아 처음에 나왔을 때는 미미한 존재입니다. 미미하면 미미한 대로 좋다 그것입니다. 주일에는 밥도 안 먹고 차도 안 탄다는 것을 반드시 강조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 나름대로 새로운 생명이 들어가서 새로운 생명의 방향을 향해서 조금씩 아장아장 걸어가면 그것이 거룩한 생활입니다. 주일을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해서 이러이렇게 하지 않으면 거룩하지 않다고 한다면 율법주의나 기계주의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새로운 생명의 방향을 향해서 조금씩 아장아장 걸어가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7,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1쪽

“문제는 주일뿐 아니라 모든 날에서 우리에게 있는 옛사람이 나를 지배해서 옛사람이 가지고 있는 미와 덕과 종교와 열정을 드러내면 그것들은 아무리 해도 거룩하지 못한 것입니다. (중략) 거룩하다는 것은 불순을 내함하지 아니한 즉 순일성을 가진 예수 그리스도적인 생명에 의한 성품이 내 안에서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발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불순을 내함하지 아니한 즉 순일성을 가진 예수 그리스도적인 생명에 의한 성품이 내 안에서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발전해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6,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1쪽

“주일만 거룩하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날을 거룩하게 보내야 합니다. 다만 우리에게 있는 시간을 하나님 앞에 드렸다 하는 일반적인 용어를 쓸 때에 즉 우리의 시간이 한껏 하나님의 거룩하신 그 속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구현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외증(外證)하려 할 때에는 어떤 특별한 시간을 구별해야 할 테니까 할 수 없이 우리가 어떤 날 하나를 내놓은 것인데 그것을 주일로 삼은 것입니다.”

주일만 거룩하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날을 거룩하게 보내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5,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1쪽

“거룩하다는 것은 우리 안에 있는 옛사람이 새사람을 누르는 일이 없이 주신 바 영원한 생명이 자연스럽게 발전해 나갈 때 비로소 나타납니다. 그러지 못할 때는 거룩하지 못한 것입니다. 주일날 암만 밥을 굶으며 울고 기도만 하고 앉았더라도 속에 옛사람이 움직이고 있는 동안에는 아무런 거룩한 상태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입니다.”

옛사람이 새사람을 누르는 일이 없이 주신 바 영원한 생명이 자연스럽게 발전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10일 토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4,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0쪽

“재창조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것이 그대로 나타나면 순수하지만 재창조된 새사람이 우리의 본래 이지러지고 결핍이 있는 오염된 상태에 압도를 당해서 그것에 덮여 있을 때에는 불순한 것이요 거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성신님을 그 안에 보내 주셔서 그 성신님이 끝없이 작용하사 그 안에 있는 하나님께 대한 이질적인 성품을 항상 제어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한 성격이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성신님께서 하나님께 대한 이질적인 성품을 항상 제어하도록 이끌어 주셔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격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9일 금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3,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0쪽

“불순한 것이 되었고 그것은 언제든지 거룩하지 못한 것이 된 것입니다. 아무리 거룩한 성품에 도달하려고 해도 이미 그 자체가 비틀어져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격을 어떻게 나타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안 되는 까닭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그 새로운 생명이 나타나기에 적응한 거대한 변화를 그의 영혼의 기능에 일으키사 그로 하여금 새로운 인격을 형성해서 거룩한 성격을 나타내게 하신 것인데 이것이 하나님의 재창조입니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생명을 주시고 그 새로운 생명이 나타나기에 적응한 거대한 변화를 영혼의 기능에 일으키사 새로운 인격을 형성해서 거룩한 성격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8일 목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2,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0쪽

“사람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을 좇아 만드셨습니다. (중략) 볼 수 없는 하나님의 형태가 뭐냐 할 때 그것은 형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의 속성이 있는 것이다 하는 그런 뜻입니다. 즉 사람을 하나님적인 성격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이질적인 것을 내함(內含)하게 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께 대해서 반대하는 성격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순종만 하고 나가더니 ‘아닙니다’ 하고 하나님 말을 거역하고 딴 짓을 함으로써 그 행동이 죄가 되었습니다.” * 含 머금을 함

하나님의 존재의 속성을 좇으며 하나님적인 성격을 가지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7일 수요일

새사람 안에서의 성신님의 역사 1,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69쪽

“도덕적 순결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인데 그것 자체에 배반되는 성격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도덕적 순일성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도덕적 순결을 가졌다 할 때는 우리에게 주신 바 하나님의 거룩하신 품성이 다른 이질적 배반적인 성격으로 말미암아 이지러지거나 오염되어 있지 아니할 때 ‘아, 거룩하다’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도덕적인 순결성이라는 것은 거룩함의 도덕적인 가치를 표시하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바 하나님의 거룩하신 품성이 다른 이질적 배반적인 성격으로 말미암아 이지러지거나 오염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4년 2월 6일 화요일

거룩한 생활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함 5,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69쪽

“성화라는 것은 발전적인 것이고 점진적인 것이지 한꺼번에 완전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 성화의 발전과 그 진행이라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나의 지식의 증가에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좀더 알 때 거룩하다는 속성을 알 수 있는 것이고 또한 좀더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지식을 증가시키고 하나님을 좀더 알아 나아가, 거룩하다는 속성을 알며 또한 좀더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5일 월요일

거룩한 생활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함 4,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68쪽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혹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바 하나님의 계시를 더 많이 앎으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지식이 좀더 풍부해지는 것입니다. 신께 대한 지식이 좀더 풍부해질 때 신의 속성이라는 것을 더 더듬어 알고 더 추리해서 알고 더 각성해서 아는 것입니다. 그것을 아는 데 따라서 그 방향을 향해서 봉헌하고 그런 성격을 내가 또한 가질 때 비로소 나도 거룩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혹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바 하나님의 계시를 더 많이 앎으로 하나님의 속성이라는 것을 더 더듬어 알고 더 추리해서 알고 더 각성해서 알고, 그것을 아는 데 따라서 그 방향을 향해서 봉헌하고 그런 성격을 저도 가져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2일 금요일

거룩한 생활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함 3,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68쪽

“하나님의 거룩한 속성을 어떻게 알며 무엇을 거룩한 것이라고 해야 하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중략)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보는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 1:18). 더욱이 이런 무신론의 시대에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이란 그전보다 더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알게 함으로만 가능합니다.”

이 무신론의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하나님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2024년 2월 1일 목요일

거룩한 생활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함 2,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68쪽

“그리스도의 거룩한 속성이 교회가 거룩하다는 것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거룩하니까 마땅히 그리스도의 몸은 거룩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는 거룩하여라. 왜냐하면 내가 거룩하니까 거룩하여라’ 하셨습니다(레 11:45). 그런 거룩한 속성이라는 것은 어떻게 나타나느냐? 거룩한 속성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이 우리에게 계시됨으로 그 계시에 의해서 하나님은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는 데서부터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시고 무엇을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거룩하심 같이 거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