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1일 월요일

말씀, 성례전, 권징 4,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가장 모범적인 교회를 세웠던 1세기에는 예배당도 없었고 십자가 내걸고 돌아다닌 일도 없었습니다. 그냥 어떤 집에서 같이 모이되 사도가 없으면 사도가 임명한 다른 사람이 가서 그때그때 인도를 하였습니다.”

참된 교회의 징표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말씀, 성례전, 권징 3,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사람은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고 본질상 사곡(邪曲)되어 있다고 했지 결코 사람의 본성이 하나님 앞에 의롭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어린아이의 자연성을 계발시킨다고 그냥 방치해 버리는 것이 오늘날의 이론인데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법과는 먼 얘기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린아이들도 다 같이 와서 예배를 드리는데 이것이 좋은 것입니다. 아이들이 예배드리면서 당하는 제재(discipline)라는 것이 또한 중요한 교육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기르는 것입니다.” * 邪 어긋날 사, 曲 굽을 곡. discipline : 훈육.

틈틈이 기회를 틈타 탐욕이 일어나고 정욕이 일어나고 비뚤어지기 쉽사오니 성신께서 가르치시고 인도하사 자꾸 바로 잡아 주옵소서.

2022년 1월 28일 금요일

말씀, 성례전, 권징 2,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8쪽

“만일 하나님 말씀이 그를 책망을 않는다면 그 사람 자신은 말씀에 대해서 면역성이 있거나 둔감한 것입니다. 어딘지 정상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책망도 듣고 깨달으면서 자랍니다. 말씀으로부터 바르게 함이 없이는 자라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부터 바르게 함을 받아 자라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7일 목요일

말씀, 성례전, 권징 1,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6쪽

“교회라는 분명한 의식을 가지고 교회의 형식과 내용을 갖춘 자리에 서서 말씀을 전할 때에는 숫자가 다만 몇 사람이든지 혹은 자기 식구들만이든지 교회는 교회인 것입니다. 목사가 아무 때라도 자기가 교회라고 선언하면 다 그대로 교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교인들의 상태와 또 그들이 모여 있는 목적과 동기가 교회로서의 의식으로 모아져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로 모이는 목적과 동기가 교회로서의 의식으로 모아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배교의 현실에 처한 교회, <교회에 대하여 1>, 제2강 교회의 세 가지 징표, 42쪽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될 때에도 그가 알아야 할 중요한 지식들은 가지고서 건실한 시민 노릇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인텔리겐치아라면 인텔리전스를 가지고 자기가 접촉하고 있는 사회의 의미와 사회 현실을 바로 판단하고 파악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는 사회 현실이 어떤 현상이라는 것을 사색하지 못하고 판단하지 못한다면 인텔리겐치아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지식을 가지고서 건실한 시민 노릇을 하며, 처한 사회 현실이 어떠한지 바로 사색하고 판단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6쪽

“저희들의 생각과 각성이 심히 부족하고 또 정도가 심히 미흡해서 아버님 앞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좋을는지 별로 생각지 못하고 그냥 항상 막막한 가운데 흥뚱항뚱 지내는 일이 많사온데 저희의 상태를 하감하시고 저희 각 교회들을 격려하시고 정신을 차리게 하시옵소서. 지금 어떠한 현실에 직면해 있는가를 눈을 떠서 바로 깨달을 수 있게 하시고, 우리는 어떻게 행동을 해서 다른 사람 앞에 참으로 빛이 되겠는가에 대해서도 주의를 해야 하겠사옵나이다.” * 흥뚱항뚱 : 어떤 일에 정신을 온전히 쓰지 아니하고 꾀를 부리거나 마음이 들떠 행동하는 모양.

1979년 10월 21일 주일

2022년 1월 21일 금요일

이 시대 교회의 역사적 사명 3,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4쪽

“교인 수가 적다 하는 문제보다 교인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각성이 빈곤하다는 것을 먼저 깨우쳐야 합니다. 각성이 아무리 많아도 어떤 일정한 정도가 늘 있는 것이니까 그런 연후에야 경제적 정도라든지 사람의 수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현실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상태로 올라가야 합니다.”

먼저 신앙의 각성이 어떤 일정한 정도에 이르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이 시대 교회의 역사적 사명 2,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4쪽

“교회가 거룩하게 되려면 생활이 경건하고 단정하여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자기 자신이 신령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즉 성신님만을 의지하며 자기의 죄를 늘 반성하고 자기의 부족과 결핍이 무엇인가를 민감하게 깨달을 수 있는 생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것 없이 형식만 꾸미고 늘 성경 신앙을 강조하는 교리를 가졌다고 외쳐 본들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는 이미 역사상 속은 일이 많습니다.”

성신님만을 의지하며 죄를 늘 반성하고 부족과 결핍이 무엇인가를 민감하게 깨닫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9일 수요일

이 시대 교회의 역사적 사명 1,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3쪽

“사명이라는 것은 그 시대의 역사의 성격에 비춰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시대의 역사가 어떤 도전을 해 옵니다. 예를 들면 배교라는 무서운 현실이 닥쳐올 때 배교의 현실 앞에서 참 교회는 어떤 것인가, 이름만 정통이면 되는가 하는 것들을 깊이 생각해야만 합니다. 오늘날 이름은 정통이라고 하면서 무너진 교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을 당장에 미국에 있는 장로교회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역사의 성격에 비춰서 사명을 생각하게 하시고, 배교의 현실 앞에서 참 교회는 어떤 것인지 잘 깨닫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8일 화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5,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2쪽

“이 세상의 모든 수단(means)이라는 것, 가령 직장에 가서 일하는 것도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가져야지 의미를 안 가지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야 하고 그렇게 깨달은 사람이 성숙한 사람입니다.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하고 직장에 나가서 일하는 것은 의미 없는 것같이 생각하는 것은 당초에 그릇된 사상이고 기독교의 사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의미가 있으려면 의미가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의미를 알고 가담해서 힘써 밀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7일 월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4,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2쪽

“사람이 돈에 욕심이 생겨 놓으면 먹고사는 데 그냥 전력을 기울여 버리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 나라의 일과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에 관해서는 그렇게 깊이 착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돈을 많이 벌든 적게 벌든 그것이 큰 문제는 아닙니다. 정작 중요한 문제는 신령한 생활을 하느냐 하는 것인데 그러려면 하나님 나라에 치중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치중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3,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1쪽

“건실한 교회, 성숙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건실한 중산 계급들이 그리고 인텔리겐치아가 중견(中堅)이 되어서 서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서 예수 믿고 천당 간다는 것만 가지고는 도저히 건실한 개혁교회로 장성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을 하면 알아들어야 하고 알아들을 뿐만 아니라 현실 생활에서 신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직심(直心)스레 늘 연구를 하고 생각을 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 直心스레 : 한번 먹은 마음을 굳게 지켜 나가는 성질이 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직심스레 늘 연구를 하고 생각을 하고 깨달아 나아가며 현실 생활에서 신령한 삶을 살아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2,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1쪽

“그리스도의 군사는 단병 접전(短兵接戰)을 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검으로 사용할 만한 식견과 능력이 내게 붙어야 하는 것이지 그것 없이는 싸움하러 못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숙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서에서 가르치신 대로 그리스도 안에서 건물 전체가 서로 연결되어(2:21) 점점 장성해서 그리스도의 충만하신 분량에 이르러야 하겠다는 것입니다(4:13).”

하나님의 말씀을 검으로 사용할 만한 식견과 능력이 붙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교회가 장성해 가는 과정 1,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30쪽

“개혁교회로서 성숙성이 있어서 그리스도의 정병으로 싸울 만한 교회, 즉 자기 시대 가운데 사명을 행할 만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 교회가 항상 원하고 그렇게 되어야 하겠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적어도 교인의 대다수가 사명 의식이 맹렬해서 시대의 도전에 감연히 맞서서 싸워야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명 의식이 맹렬해서 시대의 도전에 감연히 맞서서 싸워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1일 화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5,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8쪽

“그리스도 안에 있는 어린아이와 같아서 항상 치졸하고 유치해서 남이 돌아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생각하는 것이나 마음 쓰는 것이나 말하는 것이나 다 남이 돌아봐야 하는 상태라면 그 사람에게 무엇을 기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정도의 신자가 다수를 차지한다면 그것 가지고 거룩한 교회가 자라나가기는 어렵습니다.”

그리스도와 신비적 연합으로 생명을 공급받고 장성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4,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8쪽

“주신 말씀에 의해서 자기의 인간적인 존재를 반성하는 데서부터 시작해 가지고, 그 다음에 내가 교회의 일원으로서 그리스도의 지체의 한 부분으로서 정당하냐 부정당하냐 하는 것을 늘 생각해야 합니다.”

주신 말씀으로 저의 인간적인 존재를 반성하게 하시고, 교회의 일원으로서 그리스도의 지체의 한 부분으로서 정당한지 부정당한지 늘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7일 금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3,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7쪽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에서, 그 신조의 확호한 테두리 안에서 정상적으로 바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라나서 차츰차츰 성전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고 해서 장성에 대한 얘기를 강조하였습니다. 어디까지인고 하니 그리스도의 충만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것이라고 에베소서 4:13에서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에서, 그 신조의 확호한 테두리 안에서 정상적으로 바로 자라나서 차츰차츰 성전을 이루어 나가 그리스도의 충만한 분량에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6일 목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2,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7쪽

“돌볼 대상은 독립한 사람이고 하나의 인격입니다. 개성과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각각 자기의 생활을 하는 이들입니다. 그러한 이들의 영혼의 상태, 그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를 보고 어떻게 어느 정도로 공급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주의해 가면서 바르게 먹여 나가는 일을 해야 합니다. 말씀에 치중해서 먹을 양식을 만들어 주지 않고 영양 없는 것을 만들어 내면서 다른 무슨 일을 하는 것은 결코 일이 아닙니다.”

말씀에 치중해서 영양 있는 양식을 날마다 먹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5일 수요일

교회는 신앙고백의 터 위에 세워짐 1,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6쪽

“모든 신자가 다 제사장으로서 그 자격을 확실히 부여받은 것처럼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하나님이 부르실 때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황으로 선발된 사람 하나만 그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부르시지 않은 사람은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 일로 불러서 양을 맡겨야지 안 맡긴 사람이 스스로 종교직을 맡아 가지고 한다면 그것은 종교 기업의 어떤 직위를 가지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런 일은 교회가 타락한 중요한 현상의 하나로 드러납니다.”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부르신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4일 화요일

바른 교회의 세 가지 외적 징표 4,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2쪽

“하나님의 말씀이 은혜의 방도로 반드시 교중(敎衆)에게 임해야 하는데 은혜의 방도로 임하는 가장 강력하고 가장 본질적인 것, 말씀 그대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곳은 강단이지 신학교의 교단(敎壇)이 아닙니다. 이것은 프로테스탄트나 개혁교회에서는 아주 강조했던 것입니다.”

말씀 그대로를 가장 잘 나타내는 교회 강단에서 은혜를 받게 하옵소서.

2022년 1월 3일 월요일

바른 교회의 세 가지 외적 징표 3, <교회에 대하여 1>, 제1강 교회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 21쪽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자꾸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완성의 날을 바라고 장성해 가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냥 어떤 일정한 형태로 우두커니 있는 것이 교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자꾸 지어져 가며 장성해 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