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9일 월요일

진리의 양식이 중요함 1,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82쪽

“건실한 것을 바로 풍부하게 먹인다는 것이 중요하지 끝없이 이단을 성토하고 돌아다니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유명한 스펄전 선생이 그의 설교학을 학생들에게 강의한 말 가운데에도 그 말이 있어요. ‘여러분 강단에서 설교할 때 (중략) 따습고 깊은 말로 진리가 무엇인지를 늘 밝혀라.’ 그의 설교학의 여러 조목들을 쭉 보면 참 들을 만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자신이 굉장히 위대한 대설교자로서 아주 역사적인 한 인물이 되었으니까요. 그런고로 진리를 깊이 알아야 합니다.”

건실한 것을 바로 풍부하게 먹고 진리를 깊이 알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27일 토요일

전투하는 교회 6,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81쪽

“교회가 구별되려면 첫째 내가 먹이고 늘 가르치는 교회부터라도 무엇이 진리이냐 하는 것을 다 붙들고 앉아 있어야 합니다. 어느 때 누가 와서 하나씩 개인 플레이 해 가면서 집어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중략) 언제 어디에서 어떤 물을 먹을는지 알 수는 없으나 무슨 물을 먹어도 탈이 안 날 만큼 튼튼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속에다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서 튼튼하게 배를 채워 줘야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진리이냐 하는 것을 딱 붙들고 앉아 있어서, 언제 어디에서 어떤 물을 먹을지라도 탈이 안 날 만큼 튼튼한 상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전투하는 교회 5,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81쪽

“기독교가 가지고 있는 전투의 양상이라는 것은 혼전(混戰)이오. 간단하게 이편 저편이 딱 나뉘어서 저쪽은 노랗고 이쪽은 하얗다, 그렇게 안 되어 있습니다. 얼마든지 이쪽의 모양을 가지고 왔고 이쪽의 대장 모양까지 하고 있으며 얼마든지 진리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수호하는 수호자로서의 형태를 나타내되 사탄이 변하여 광명한 천사인 체하고서 일을 하듯 나타나서 일을 한다 그 말씀입니다.”

혼전 중에 진리에 확실히 서서 분별력을 가지고, 사탄이 변하여 광명한 천사인 체하는 것에 넘어가지 않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전투하는 교회 4,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80쪽

“가라지가 가라지임을 드러내는 것을 우리가 때때로 보지만 문제는 가라지의 뿌리와 알곡의 뿌리가 밑에 섞여 있다는 것입니다. 가라지만 하나 쏙 뽑아도 알곡이 들썩거려지는 것입니다.”

혼탁한 처지에서 지혜롭게 싸워 나가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24일 수요일

전투하는 교회 3,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79쪽

“교회는 첫째, 이 도도하게 흘러가는 혼탁한 철학의 세계, 사상의 세계에서 싸워야 합니다. 사상의 세계에서 교회가 싸우려고 할 때 교회가 침해를 받는 일이 많이 있어요. 최근 교회 안에 돌아다니는 괴상한 이론들, 무신론적인 교회나 하나님은 죽었다 하는 괴상한 말, 그렇지 않으면 세속화(secularization)라는 것 이런 것들은 사실상 교회가 굉장히 침해를 받았다는 하나의 증상이 될 것입니다.”

도도하게 흘러가는 혼탁한 철학의 세계, 사상의 세계에서 싸워 나가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23일 화요일

전투하는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78쪽

“교회가 가지고 있는 본질은 항상 세상이라고 하는 한 단위, 거대한 국권 조직에 대해서는 선전 포고를 벌써 했고 따라서 전투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신학상 전투의 교회(church militant)라는 말이 늘 사용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실증자, 역사적인 실증자가 오늘날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어디 있든지 하나님의 통치의 대권은 이런 것이니라 하고 드러내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세상이라고 하는 한 단위, 거대한 국권 조직에 대해서 전투하고 나가며, 어디 있든지 하나님의 통치의 대권은 이런 것이니라 하고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전투하는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78쪽

“‘이 세상’이라는 것이 세상 인류 사회와 그 역사적인 발휘 가운데에서 항상 그 자취를 드러내고 활동하고 또 역사를 만들어 내는 까닭에 그와 대립한 세력도 공중에 따로 홀로 있지 아니하고 땅 위의 인류 역사 위에 구체적으로 어떤 확실한 형태를 취하면서 대전을 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시 교회의 일이고 가시 교회가 아주 보편적으로 휩쓸어서 하나로 가지고 있는 위대한 사명입니다.”

땅 위의 인류 역사 위에 구체적으로 교회로 존재하면서 이 세상과 대전을 해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교회의 거룩한 운용의 구체적인 실례 5,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76쪽

“경제적인 장애든지 제도상의 장애든지 내가 스스로는 극복 못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야 해요. 나는 지극히 작은 것도 내 힘으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 내 지혜로나 내 정략으로써 할 수 없다 그 말이오. 그런고로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이러한 데서 하나님이 친히 나와 같이하시사 당신의 일을 당신이 하시는지 안 하시는지 내가 먼저 증험하면서 가겠다 하고 밀고 나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것도 내 힘으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내 지혜로나 내 정략으로써 할 수 없는 것을 알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지 안 하시는지 증험하면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교회의 거룩한 운용의 구체적인 실례 4,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75쪽

“그런 고충이나 괴롬을 우리가 모르는 게 아니올시다만 문제는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고 하니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가르치는 목사부터 철저하게 교회를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 만들든지 그렇지 않으면 말든지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그런 목표를 세우고 가겠다고 하고 먼저 자기가 타협을 않고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큰 장애를 만나면, (중략) 좌우간 이 일은 극복해야겠다고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극복하게 해 주시는 은혜의 길을 밟아야 하는 것입니다.”

장애를 만나면 하나님께 의지하고 하나님 편에 서서 극복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2024년 7월 18일 목요일

교회의 거룩한 운용의 구체적인 실례 3,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74쪽

“우리가 헌금을 많이 내면 예배당이 되고, 안 내면 예배당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힘으로 무엇이 되는 것같이 오해하도록 만들기 쉽습니다. (중략) 그러면 하나님이 하신다면 안 내도 괜찮으냐? 하나님은 내시는 자를 쓰시는 것이오. 하나님이 하시려고 할 때 하나님 당신은 누구를 쓰시든지 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즐겁게 전부를 몸으로까지 산 제사를 드리는 사람을 쓰시는 것이지 안 내도 되는 사람을 쓰시는 것은 아닙니다.”

즐겁게 전부를 몸으로까지 산 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17일 수요일

교회의 거룩한 운용의 구체적인 실례 2,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73쪽

“초가삼간을 지을지라도 거기에 하나님의 영광의 쉐키나가 있으면 그것은 세상 사람이 못 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늘 같이한다면 그것이 광야의 장막인들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말이오. (중략) 하나님의 거룩하신 속성이 거기서 드러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략) 그런 데 있어서는 교역자와 교인들의 정신과 생활을 전체로 다 드린 것을 사용하시는 성신님의 유기적인 역사가 중요한 것입니다.”

정신과 생활을 전체로 다 드리고, 성신님이 유기적으로 역사하사, 하나님의 영광의 구름이 늘 같이하여 하나님의 거룩하신 속성이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2024년 7월 16일 화요일

교회의 거룩한 운용의 구체적인 실례 1,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71쪽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요 진리의 기둥과 터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은 당신이 꾸려 갈 것이니까 하나님만 의지하자고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정당한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식다운 권위와 거룩한 위신을 손상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오욕시키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 염려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정당한 방법으로 하며, 하나님의 자식다운 권위와 거룩한 위신을 지키고,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15일 월요일

보이는 교회의 거룩성 3,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65쪽

“하나님의 쓰심이 나에게 충만히 나타나는 그 근원은 항상 성신의 능력에 있습니다. 자기의 능력에 있지 않고 다수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세력과 사람의 조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신의 능력에 있는 것이오. (중략) 교회의 운영에서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일을 받으시고 가납하셨다는 사실로 증명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항상 성신의 능력으로 거룩함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13일 토요일

보이는 교회의 거룩성 2,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64쪽

“사실상 어느 시대든지 교회의 거룩한 속성이라는 점에서 면밀하게 검토를 해서 그것이 그 시대에 충만히 드러나느냐 못 드러나느냐를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지금의 형태에서는 그것이 드러나기에, 고칠 수 없는 근본적인 고질을 가졌다 할 때는 개혁해야 하는 것이오.”

거룩한 속성이라는 점에서 면밀하게 검토를 해서 그것이 고칠 수 없는 근본적인 고질을 가졌다 할 때는 개혁하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보이는 교회의 거룩성 1,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63쪽

“가시 교회는 형태(form)를 취하고 있다 말입니다. 형태를 취하고 있으면 그 형태를 통해서 불가시 교회가 그 본질과 요소와 능력에서 거룩한 것을 발휘하듯이 그것을 발휘해야 하는 것입니다. 가시 교회의 운영은 반드시 거룩하다는 프린시플을 반증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불가시 교회가 그 본질과 요소와 능력에서 거룩한 것을 발휘하듯이 그것을 발휘하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보이는 교회가 구별되었다는 의미 2,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62쪽

“교회마다 하나님께서 그 부분 부분에 해당하는 지체를 다 가지게 하셨습니다. 서로 침해할 수 없는 그 지체의 부분들 개인 개인은 독특하고 독점적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의 도구로서 만세 전에 계획하시고 경영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하도록 구원하시고 지켜 주시는 이것이 구별인 것입니다. 교회가 구별되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의 도구로서 만세 전에 계획하시고 경영하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하도록 구원하시고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10일 수요일

보이는 교회가 구별되었다는 의미 1,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61쪽

“하나님께서 너를 재창조하시고 당신의 목적을 위하여 합목적적으로 정밀하게 제작하셨으니 너는 의도하신 바 그 선한 그 일을 반드시 이뤄야 할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반드시 그 안에서 전진해야 할 것이라, 하였습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를 믿는 개인 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구별의 크신 뜻입니다. 개인 개인에게 그런 것이 있는 것과 똑같이 교회는 교회대로 하나님의 계획하시고 경영하신 특이한 일이 있는 것이고, 그러면 교회 안에서는 각각 자기 부분 부분의 일을 가장 진실하게 충실하게 가장 독특하게 늘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재창조하시고 당신의 목적을 위하여 합목적적으로 정밀하게 제작하셨으니 의도하신 바 그 선한 그 일을 반드시 이루고 그것을 위해서 반드시 그 안에서 전진하며, 교회 안에서는 자기 부분 부분의 일을 가장 진실하게 충실하게 가장 독특하게 늘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9일 화요일

성도들의 교회 8,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58쪽

“거룩하다는 것은 볼 수 있는 사회적인 개체로서의 교회에도 적용하는 것인데 따라서 가시 교회 또한 거룩한 것답게 행동하고 생활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거룩한 임무를 주시기 위해 취하신 점에서 이 세상과 구별되어 있으므로 거룩합니다. 그리고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의 거룩한 교제가 목표로 되어 있고 또 그 거룩한 요소를 프린시플로 하고서 거기에 도달하려는 생활을 표시하는 점에서 도덕적으로 거룩하다는 성격을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인데 이것은 윤리적인 관점입니다.”

난잡하고 제멋대로가 아니라 항상 예수 그리스도와 끊임없는 교통을 하고 호흡을 동일하게 한다는 점을 목표로 하고 살아가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8일 월요일

성도들의 교회 7,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58쪽

“교회가 거룩하다 하는 말은 그 안에 있는 신자 개인개인의 생명뿐 아니라 그 생명이 시간적으로 구체적으로 인격적으로 발휘될 때에 나타나는 생활도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라이프(life)만 거룩한 것이 아니라 리빙(living) 자체 또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다는 말씀입니다.”

안에 있는 생명뿐 아니라 그 생명이 시간적으로 구체적으로 인격적으로 발휘될 때에 나타나는 생활도 거룩하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6일 토요일

성도들의 교회 6,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58쪽

“우리 개인 속에서 거룩함의 요소가 항상 발전해서 우리의 영혼의 기능을 사용해서 그것이 표시되고 거룩한 인격적인 발휘로 항상 실증된다는 데에서 내부의 생명의 거룩함이라는 것도 규지(窺知)할 수 있고 또 증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의 기능의 발휘에 있어서 나타나는 도덕적 성격으로서의 외부적인 생활의 거룩함도 교회가 거룩하다는 성격을 보여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 窺 엿볼 규.

속에서 거룩함의 요소가 항상 발전해서, 영혼의 기능을 사용해서 그것이 표시되고, 거룩한 인격적인 발휘로 항상 실증하게 하옵소서.

2024년 7월 5일 금요일

성도들의 교회 5,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57쪽

“실제로 생명이 우리 안에 있다 하지만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중략) 각 개인은 개인으로서 하나의 인격체이고 그 인격체 안에 그리스도적인 생명이 늘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인격체 안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생명 그것이 거룩한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 하나하나가 거룩하다는 이 근거 위에서 우리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신령한 그리스도적인 지체를 이룰 때 그것도 거룩한 것이다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효로, 하나님께서 주신 새로운 생명인 중생으로 거룩한 위치, 거룩한 세계에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2024년 7월 4일 목요일

성도들의 교회 4,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56쪽

“멀리 나타날 완성에 대한 것을 하나님이 보시고 거룩하다고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미래와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을 상상하기 어려운 것이니까 하나님께서는 완성은 완성대로 보십니다. 그렇지만 역사적인 존재인 우리의 눈으로 볼 때에 오늘날은 불완전하고 장래에 있어서는 완성되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인데 그러면 오늘날에 실질상 상대적으로 볼 때 즉 시간적인 카테고리 안에서 볼 때는 어떠냐? 교회는 지금 거룩하지 않다, 그러나 그 완성품은 거룩하다 하면 그것은 말이 안 된다 그 말입니다. 그러면 뭐냐? 교회는 지금 불완전할지라도 거룩한 것이다 그런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 있는 거룩한 생명이 최후에 가서는 완전히 충만히 거룩하게 될 것을 바라보고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2024년 7월 3일 수요일

성도들의 교회 3,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56쪽

“장성이라는 과정을 항상 요구하시고 겪게 하신다는 말씀이오. 이런 장성이란 과정을 무시하고 하루아침에 성자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고로 죄를 씻는다는 것이 그렇듯이 교회의 절대적인 신성성, 교회가 절대적으로 거룩하다는 것도 매일 매일 거룩함이란 사실의 장성을 전제로 하고 쓰는 말입니다.”

매일 매일 거룩함이란 사실의 장성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4년 7월 2일 화요일

성도들의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56쪽

“적어도 시간의 과정과 함께 내가 그릇된 사상을 받아서 오염이 되었다면 그 그릇된 사상이 하루 저녁에 화닥닥 뒤집어지는 일이 없는 것입니다. 나는 차츰차츰 계몽과 훈도(薰陶)를 받아서 오늘 하나 내일 하나 깨달아 가지고 지금까지 내가 걷던 길이 부정당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그것을 포기할 뿐 아니라 전연 다른 방향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전부를 못 할지라도 조금씩 조금씩 깨달아서 나중에 많은 시간이 지난 다음에 돌이켜볼 때 과거 3년 전이나 10년 전 내가 있던 자리라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암매했던 자리이냐 하는 것을 발견하기까지 이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 薰 향 풀 훈, 陶 질그릇 도 : 덕으로 사람을 감화함.

차츰차츰 계몽과 훈도를 받아서 오늘 하나 내일 하나 깨달아 가지고 지금까지 걷던 길이 부정당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그것을 포기할 뿐 아니라 전연 다른 방향의 길을 걷게 하시옵소서.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성도들의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3>, 제42강 교회의 거룩함(6), 355쪽

“교회에 불순이 있을지라도 역사적 과정 끝에는, 종국에는 순수한 형태에 도달한다는 것을 전제한 것입니다. 언제든지 그리스도의 거룩한 공효에 대해서 생각할 때 우리가 이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에서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빌되 나의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죄를 씻어 주시옵소서 하지만, 최후에 가서 중요한 것은 나의 죄를 사함 받았을 뿐만 아니라 죄 자체의 지배권 안에서 온전히 벗어나서 완전히 씻음을 받은 순수의 경지 가운데 도달하겠다는 전제와 약속이 늘 붙어 다닌다는 사실입니다.”

역사적 과정 끝에는, 종국에는 죄를 사함 받았을 뿐만 아니라 죄 자체의 지배권 안에서 온전히 벗어나서 완전히 씻음을 받은 순수의 경지 가운데 도달함을 믿고 소망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