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주님, 주님께서 저희에게 가르치시는 큰 도리를 바로 깨달아 알게 하시고, 그로써 성신님을 의지하여서 인간 세계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그 거룩함을 나타내게 하시며 (중략) 바로 잘 배워 나가게 하시옵소서. (중략) 겸손하게 주님 앞에 늘 원만한 인간성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남에게 증시하게 하시고, 구원의 거룩한 도리의 말씀을 필요에 따라서 전파함으로써 아버님께서 저희를 도구로 쓰시는 일을 충실히 잘 감당해 가게 하시옵소서.”
1980년 7월 20일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