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교통이면 그렇게 좋고 나쁜 것, 좋은 사람 싫은 사람이 붙어다니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을 말씀하실 때에 그런 기본적인 위치에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횡적인 연락도 있는 것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찾는 사람만 찾고 문안하는 사람만 문안하면 세리나 이방인과 더불어 비교할 때 무엇이 나을 것이 있느냐? 사람들은 으레 다 그렇게 하지 않느냐’ 하시면서(마 5:46-47),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의 조건을 가지고 자꾸 주었다 말았다 하는 그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마음 가운데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흘러가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상대의 조건을 가지고 자꾸 주었다 말았다 하지 않고, 사랑이 마음 가운데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흘러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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