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9일 월요일

기도 3,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8쪽

“이 교회가 주님 앞에 순결하게 장성하게 하시고 항상 교회의 참된 면모를 가져서 주께서 열납하시고 주께서 쓰시는 거룩한 그릇이 되게 하시고,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의 찬연하고 아름다운 영광의 빛을 잘 나타내도록 준비하는 모든 자기의 임무를 충실히 하게 하시며 마침내 그렇게 공급해야 하는 자기의 임무를 잘해 나가게 하시옵소서.”

1980년 6월 15일 주일

2023년 5월 27일 토요일

기도 2,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8쪽

“성신님만을 온전히 의지하는 데서 충만한 능력으로 형제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진정한 사랑의 마음을 늘 가지고 살게 하시사 그것으로 거기에 참된 교회가 존재한다는 것을 자기도 깨닫고 증명할 수 있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셨는데, 보이는 이런 교회의 형식으로 가장 순결하고 거룩한 교회로 서 가도록 모든 비교회적 요소를 배제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5월 25일 목요일

기도 1,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8쪽

“거룩하신 우리 주님,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저희의 생명이 되시고 저희와 신비한 일체를 이루사 거룩한 교회로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늘 저희에게 있게 하시며, 따라서 그리스도의 거룩한 능력을 받고 생명을 더 공급받아서 저희의 연약하고 인간적이고 또 타락하기 쉽고 항상 자기의 정욕에 빠지기 쉬운 것들을 불쌍히 여기사 건져 주심으로 신성하고 거룩한 심지를 가지고 참으로 거룩한 교회의 의식을 가지고 살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교회의 보이는 요소와 볼 수 없는 요소 6,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7쪽

“교회는 하나의 제도로서 그것은 어떤 조직 형식을 가지는데 아무리 조직을 안 한다 하더라도 어떤 규범이 있는 것입니다. 그 규율에 의해서 잘잘못을 가리기도 하고, 일을 판단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을 생각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거기에는 자연히 직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성경이 직접 보이고 제정한 직분인데 그런 직분에 따라서 교회의 여러 가지 필요한 것들을 집행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교회는 보이는 것입니다.”

교회의 규범에 따라 일을 판단하고 어떻게 해야 할 것을 생각하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23일 화요일

교회의 보이는 요소와 볼 수 없는 요소 5,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6쪽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듣고 하는 이런 형식 가운데 교회가 거기 있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교회의 중요한 표징(表徵)이라는 것은 말씀을 공급하고 받고 하는 데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말씀을 공급하는 자 즉 주의 종이 있는 것이고, 받는 사람들이 거기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은 또한 성례 즉 볼 수 있는 형태로서의 거룩한 예식 집행으로 전달되는 사실에서 우리가 교회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 表 겉 표, 徵 부를 징. 겉으로 드러나는 상징이나 특징.

말씀을 공급 받고 성례에 참여함으로 교회임을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22일 월요일

교회의 보이는 요소와 볼 수 없는 요소 4,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6쪽

“교회라는 것이 어느 때 볼 수 있는 것이냐? 신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을 고백하고 자기의 신앙을 표현할 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의 생활 행동으로써 참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라는 그 본질, 본능을 나타낼 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실체는 무엇인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바 형제에 대한 따뜻한 심정입니다.”

형제를 고려하되 무엇이든지 제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늘 도우려고 하고, 그리고 거기에 내가 무엇을 했습니다 하는 조건을 붙인다든지 혹은 그런 생각조차 않는 것으로 교회임을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교회의 보이는 요소와 볼 수 없는 요소 3,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6쪽

“볼 수 없는 교회도 결국은 그것이 영혼들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속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 속에 있는 어떤 신령한 요소들이 움직이는 것인데 그것이 형태를 취하려고 할 때 역시 볼 수 있는 형태들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신령한 요소들을 보이는 형태로 교회에서 드러내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17일 수요일

교회의 보이는 요소와 볼 수 없는 요소 2,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5쪽

“이 땅에 있는 동안에 사람의 영혼이 육신을 취하여서 비로소 하나의 인간으로 가장 고귀하게 능력 있게 가치 있게 활동할 수 있는 것처럼, 교회도 이 땅에 세우실 때에는 (영혼이 육신을 취하듯이) 신령한 본질들을 볼 수 있는 가시(可視)의 형태로 취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신령한 본질들을 볼 수 있는 형태로 이 땅에 교회로 세우심을 늘 유념하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16일 화요일

교회의 보이는 요소와 볼 수 없는 요소 1,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5쪽

“교회라는 것을 우리가 엄격하게 생각할 때 육신이 없는 영혼만 가진 사람으로 구성되어서는 완전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최종의 교회는 영원한 것입니다. 영원히 그리스도가 그 머리가 되시는 것입니다. 교회의 최종의 형태는 영광의 몸들을 입은 영광스런 인간들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완전한 유기체로 결속되어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영광의 몸들을 입은 영광스런 인간들이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완전한 유기체로 결속되어 가지고 있을 것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15일 월요일

교회의 보이지 않는 면들 4,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4쪽

“사람이 영혼의 문제를 결정할 수 있고, 또 찬란한 면류관과 상을 얻도록 달려나가는 경주를 할 수 있는 곳은 이 땅인 것입니다.
사도 바울 선생도 자기가 달려갈 길을 다 달려서 자기 코스를 주행했다,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다. 그런즉 나를 위해서 의의 면류관을 준비하셨다, 나뿐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오시기를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이다 하고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이 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육신과 영혼이 혼연히 하나가 된 존귀한 인간으로서 자신에게 부여된 많은 기회를 가지고 유효하게 쓸 수 있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교회의 보이지 않는 면들 3,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3쪽

“우리가 인간으로 이 세상에 살아서 존재하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인간으로서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또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인간으로서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또 그런 활동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교회의 보이지 않는 면들 2,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2쪽

“보이지 않는 교회라는 말을 쓰는 셋째 이유는, 그리스도와 더불어 신비한 연합체를 이루었다는 사실을 사람으로서는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성신께서 그 신비한 줄로 완전하게 매도록 역사하신 까닭에 된 것인데 그 신비한 연합의 사실은 언제든지 존재하며 언제든지 아주 능력 있게 작용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생명은 늘 활발히 공급되고 또 공급을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성신께서 그 신비한 줄로 완전하게 매도록 역사하시사 그리스도와 더불어 신비한 연합체를 이루어 그 생명을 늘 활발히 공급을 받아 아주 능력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교회의 보이지 않는 면들 1,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2쪽

“사람의 눈으로 조직하는 교회는 그렇지 못합니다. 하느라고 노력하지만 다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알곡만이 아니라 가라지도 있습니다. 어망에 나쁜 고기 좋은 고기가 있듯이 또 양과 염소가 섞여 있듯이 모두 다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상의 교회에서는 결국 그 사람이 고백한 조건 아래서만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까닭에 아무리 엄선을 한다 해도 불가부득 사람으로서는 완벽하게 엄선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신령한 요소를 가지고 참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신비한 연합체를 이루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9일 화요일

신비한 연합 5,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1쪽

“성도의 교통이면 그렇게 좋고 나쁜 것, 좋은 사람 싫은 사람이 붙어다니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산상보훈을 말씀하실 때에 그런 기본적인 위치에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횡적인 연락도 있는 것임을 가르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찾는 사람만 찾고 문안하는 사람만 문안하면 세리나 이방인과 더불어 비교할 때 무엇이 나을 것이 있느냐? 사람들은 으레 다 그렇게 하지 않느냐’ 하시면서(마 5:46-47),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의 조건을 가지고 자꾸 주었다 말았다 하는 그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즉 마음 가운데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흘러가는 일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상대의 조건을 가지고 자꾸 주었다 말았다 하지 않고, 사랑이 마음 가운데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흘러가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8일 월요일

신비한 연합 4,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50쪽

“교회의 보이지 않는 중요한 요소로서 거기에 신령한 교통이 있으면 그 여타의 다른 보이는 형태를 취하지 아니했을지라도 교회로서의 작용(activity), 생명은 벌써 움직이고 뛰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없으면 아무리 회집이 웅대하고 기구가 찬란하더라도, 또 인간적인 감정을 가지고 좋다고 서로들 왔다갔다 할지라도 그것은 신성한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신령한 성도의 교통이란 어디까지든지 그 사람이 성도가 되는 기본적인 조건과 그 능력에서 이루는 교통이라는 것입니다.”

성도가 되는 기본적인 조건과 그 능력에서 이루는 신령한 성도의 교통이 있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6일 토요일

신비한 연합 3,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49쪽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고 새로운 생명으로 그 신비한 일체 가운데 완전히 들어갔다는 의식이 생기고, 그 마음에 자연히 움직이는 본능적인 요구에 의하여 다른 형제와 더불어 한 형제가 되었다는 강한 실감을 가지게 되고, 그 실감 가운데에서 자연스럽게 마음에 사랑을 품게 될 때 비로소 그 사람은 교회를 이룬 요소로서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때를 벗기고 세상의 욕심을 버리며 자기 것이라는 소유감을 자꾸 벗어나, 신비한 일체 가운데 들어갔다는 의식과 강한 실감으로 자연스럽게 마음에 사랑을 품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5일 금요일

신비한 연합 2,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49쪽

“같은 생명이고 같은 새사람을 이미 가지고 살게 하신 은혜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니까 이런 새사람으로서의 교통은 필연적이고 당연한 것입니다. 당연할 뿐 아니라 꼭 그렇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좀더 밝거나 흐리거나 하는 것은 개인의 각성과 믿음의 높고 낮은 정도에 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커뮤니온, 신령한 교통이라는 사실이야말로 교회를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것입니다.”

같은 생명이고 같은 새사람을 이미 가지고 살게 하신 은혜 가운데 신령한 교통이 있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4일 목요일

신비한 연합 1,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49쪽

“교회의 가장 중요한 생명의 요소라고 하는 것은 다 보이지 않는 것들입니다. 이 보이지 않는 요소를 개혁교회가 역사적으로 말할 때 간단한 표현으로 ‘신비한 연합’(unio mystica)이란 용어를 사용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 은혜를 주셔서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속죄의 공로를 받고 새로운 생명을 받았으면 그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직결돼서 그 생명의 원천에서부터 늘 힘을 공급을 받아서 산다는 것이 바로 그 보이지 않는 요소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직결돼서 그 생명의 원천에서부터 늘 힘을 공급을 받아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3일 수요일

보이지 않는 교회에서 배울 것 4,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48쪽

“보이지 않는 신령한 원칙들과 내용을 가장 잘 체득하고 깨닫고 확신하고 거기 의해서 바로 서서 나아갈 때 교회는 가장 교회답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교회가 교회답게 되어서 순결한 원천을 늘 잘 보전하고 있어야 그 사회에도 신선한 물을 공급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패해 버리든지 맹목이든지 아주 무능하든지 하면 그 사회에 아무런 빛을 비출 길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거룩한 은총 가운데에서 교회가 이 사회에 빛을 비춤으로 이 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 하게 하시옵소서.

2023년 5월 2일 화요일

보이지 않는 교회에서 배울 것 3, <교회에 대하여 3>, 제30강 교회의 본질(2), 47쪽

“하나님 나라 가운데에서도 자기 교회라는 테두리 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순결하게 지키는 것이 있어야 그 순결한 근원에서부터 은혜를 받는 것이고, 하나님과의 거룩한 교통 가운데에서 더욱 장성하고 깨달음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 그 교인들은 밖에 나가서 하나님 나라의 일에 충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큰 원칙을 무시하고 교역자 자신이 뛰어나가서 그런 활동을 한다면 일이 아닙니다.”

교역자는 하나님과의 거룩한 교통 가운데에서 더욱 장성하고 깨달음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교인들은 밖에 나가서 하나님 나라의 일에 충실하게 활동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