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1일 금요일

교회가 선양해야 할 진리의 내용, <교회에 대하여 2>, 제28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4), 317쪽

“교회가 알아야 할 중요한 진리를 우리가 통틀어서 생각해 보면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실 뿐 아니라 생명이 되시는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결국 역사적인 존재인 까닭에 결국 긴 역사 가운데에 한 기간(period)을 자기가 담당하고 사는 것인데 그렇다면 결국 바른 사관(史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과 그 진행이라는 것, 가장 큰 제목인 하나님의 나라 안에서 교회라는 것은 무엇이고 이 세상과 이 사회는 또 무엇인가 하는 문제, 그 다음에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은 어떤 것이며 영화되었을 때의 문제들을 중요한 제목들로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알기를 원하는 것들을 담담히 배워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30일 목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305쪽

“저희가 먼저 그리스도의 생명에 연결되어 있을뿐더러 성신을 의지하고 그 구속의 사실에 의지해서, 교회로서 거룩한 생활 경영을 하는 데에서, 또 성신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가는 거기서, 그리고 하나님을 늘 섬기고 경배하고 찬송하고 의지하고 살아가는 거기서 거룩한 생의 의의라는 것이 더욱 확실히 나타나는 것임을 주께서 저희에게 분명히 가르치시옵니다. (중략) 저희들의 정당한 사관이나 신국관이나 사상이 아버님이 받으실 만하게 잘 형성되게 하시고, 그러한 거룩한 정신과 사상하에서 저희의 생활을 경영하되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법칙에 준거해서 잘 규제되고 성신을 의지해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면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1980년 5월 25일 주일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3,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304쪽

“교회를 새 예루살렘으로 표현할 때는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를 지향하고 그 나라를 향해 가는 과정으로서의 교회를 표시한 것입니다. 예루살렘이란 요컨대 이스라엘 국가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궁극적으로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도 하나님의 나라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즉 거룩한 나라의 목표를 향해서 너는 전진해야 할 것이다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법칙을 준행하고 그 나라의 목표를 향해서 전진해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27일 월요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303쪽

“장사하는 일을 가리켜서 교회의 일이라고 하지 않고 농사짓는 일을 가리켜서 교회의 일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그것들을 일컬어 하나님 나라의 일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문화의 어떤 면에서 그 일을 할 때에는 하나님 나라의 일로서 의미를 가져야 하고 그에 따른 규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비꾸러지기 쉬운 것입니다. 결국 어떤 교인 하나가 참으로 크리스천다운 생활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는 거기에서 나오는 것이지 예배당에 열심히 나가는 데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의 종말적인 목표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도리를 배우고 깨달아, 세상에서 문화의 어떤 면에서 그 일을 할 때 참으로 크리스천다운 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302쪽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에서 장차 종말적으로 완성을 할 것이지만 땅 위에서 그 시초가 시작된 것입니다. (중략) 하나님의 나라는 벌써 이 땅 위에 있는 현실로서 비록 이 땅에서 완성되지는 않을지라도 결국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말미암아 그 완성을 보게 될 것을 가르쳤습니다. (중략)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상태 가운데 우리를 도달시키기 위해서 교회라는 존재의 양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이 교회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도리를 배우게 하신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도리를 배우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하나님의 통치와 이스라엘,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301쪽

“교회라는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왜 그런 양상으로 있느냐 할 때는 다른 얘기가 됩니다. 왜 그런 상태로 존재하느냐 하면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통치가 그에게서 또 그 존재 전체에게서 가장 충만하게 가득한 영광으로 나타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통치하실 때 저들이 지키고 나가야 할 법들을 보이시면 이성 있는 인간답게 깨닫고 알아서 거기 의하여 자기 생의 목표라든지 자기 인생의 활동을 규제하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지키고 나가야 할 법들을 깨닫고 알아서 거기 의하여 생의 목표라든지  인생의 활동을 규제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통치가 가장 충만하게 가득한 영광으로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사람을 창조하신 본래의 목적 4,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298쪽

“하나님은 이 주권 행사에서 이성이 있는 인간들로 하여금 깨달을 수 있는 엄연한 법제(法制)를 내리셔서 거룩한 질서를 따라서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의 거룩한 법칙에 대해서 알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법을 잘 배워야 합니다. 늘 얘기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명령이거나 하나님의 복음의 약속이거나 둘 중 하나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의 거룩한 법칙을 깨닫고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22일 수요일

사람을 창조하신 본래의 목적 3,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298쪽

“우리 교회가 선 이래로 십여 년 동안 늘 주의해서 가르친 것이 하나님의 다스림이라는 사실과 하나님의 나라라는 사상이었습니다. 교회보다도 광대한 의미를 가지고 교회보다도 궁극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은 그의 통치 대권의 행사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나타남이라는 것입니다. 캘빈 선생도 항상 이 점에서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영광을 최종적으로 강조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개혁교회의 전통적인 사상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하나님 나라의 사상을 가지고 살아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사람을 창조하신 본래의 목적 2,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296쪽

“당신이 속죄하신 사람들에게 그 생명을 주심으로 그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그 생명 때문에 동일한 생명체로서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이 동일한 생명체로서 존재하는 것을 표현할 때 쓰는 표상이 바로 예수님은 머리요, 그 동일한 생명체로 존재하는 전체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고 각 부분 부분은 하나 하나의 지체이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존재의 양상으로서 기초이지 그러한 존재의 양상이 곧 궁극적인 목표는 아닌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은 지체로서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 나가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20일 월요일

사람을 창조하신 본래의 목적 1,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296쪽

“우리가 항상 중요히 생각할 것은 인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본래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셔서 땅에 오셔서 종의 형상을 입으시고 사람인 동시에 하나님으로 사시면서 하신 크신 역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큰 사실과 율법의 완전한 완성이라는 사실을 바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최초로 주시려고 하였던 생명을 주님을 통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2023년 3월 18일 토요일

예루살렘의 의미,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292쪽

“이스라엘 국가는 우리가 인류 역사 가운데에서 볼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사실 곧 하나님의 거룩한 계시가 인류에게 임하는 사실에서 양(量)으로 볼 때 가장 큰 형태의 도구 노릇을 해 왔다는 것입니다. 한 민족, 한 국가가 그 도구 노릇을 한 까닭에 그렇습니다. 이것이 신약의 교회가 생기기 전에 있었던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계시를 드러내는 도구 노릇을 하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님의 성전, <교회에 대하여 2>, 제27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3), 290쪽

“교회는 성신의 전 혹은 하나님의 전이라 할 때에는 아드님으로서 친히 거기 임재하셨다는 의미보다 거기는 성신께서 거주하고 계신다, 성신으로 거하신다, 성신이 중생한 각 사람에게 분명히 내주하시는 것처럼 참된 교회에 늘 내주하고 계신다 하는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신이 거하심으로 거기서 나타나는 것은 무엇인가? 거기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나타나는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은 그 하나님께 와서 연락하고 교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계시를 거기서 늘 받고 하나님의 빛을 받고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와서 자기의 구할 바를 구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숭앙하고 하는 교통 관계가 거기 있다는 것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참된 교회에서 늘 받고 하나님의 빛을 받고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와서 구할 바를 구하고 하나님을 높이고 숭앙하고 하는 교통 관계가 있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16일 목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82쪽

“거룩하신 아버님, 저희에게 교회를 가르치실 때에 그 존재의 근본 양상, 본질적인 요소에는 하나님의 성신이 거기 거하셔서 당신의 거룩한 경륜을 펴나가신다는 큰 사실이 있고, 그 경륜의 내용 가운데에는 거기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인격성을 깨닫게 하시고 또 현저한 능력으로 존재하신다는 것을 역력한 힘의 작용으로써 알게 하시고, 그것을 깨달은 자들과 더불어 교통하시사 빛을 주시고 거룩한 계시를 깨닫게 하시며 또한 주님의 사랑과 거룩하신 은혜를 저희에게 내려주신다는 큰 사실을 여기서 배우게 되옵나이다. 따라서 저희는 교회로서 주님 앞에 그에 대한 신령하고 신성한 응답을 드리고 주님의 열납을 받을 만한 것이 되어야 할 것을 생각했사옵나이다. 정신을 차려서 이 거룩한 도리를 바로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거룩하신 계획과 경영이 교회 안에서 어떻게 나타나는 것인지 바로 생각하게 하시옵소서.”

1980년 5월 18일 주일

2023년 3월 15일 수요일

교회로서의 순종 3,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81쪽

“교회를 땅 위에 세우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본의에 대한 각성이 교회에 있으면 그 각성은 교회를 가치 있게 만들고 빛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것은 궁극적으로 보면 하나 하나의 영혼을 가진 생명체, 교회의 지체가 되어 있는 그들 하나 하나의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 하나의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합쳐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백 퍼센트 합쳐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모두가 거기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니까 적어도 대다수가 합쳐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근간(根幹)되는 사람들은 다 그 일에 대해서 항상 공통한 심정과 공통한 목적을 가지고 공통한 사상 아래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이 항상 축이 되어서 교회 전체가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 根 뿌리 근, 幹 줄기 간

교회를 땅 위에 세우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본의에 대한 각성이 있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교회로서의 순종 2,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80쪽

“교회는 교회로서 성신님을 의지하고 순종하고 나아가는 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말로 하면 교회가 찬송을 드릴 때는 모두가 나는 홀로 하나님 앞에 찬송한다고 생각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집에서 내 방에서 나 혼자 찬송하면 그것은 혼자 찬송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면서 같이 찬송을 할 때는 개인의 찬송이 아니라 교회의 찬송인 것입니다. 교회의 찬송을 올리려고 할 때 나도 찬송함으로써 자기의 한 부분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찬송을 올릴 때 함께 한 부분을 하며, 하나님께 대한 공동의 숭엄(崇嚴)한 감정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교회의 예배를 드리고, 헌상을 하며 교회를 당신의 그릇으로 그 목적을 위하여 드리며, 교회가 전체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교회로서의 순종 1,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80쪽

“하나님의 성신이 교회를 자신의 전으로 삼고 거기 거하시면서 빛을 나타내시고 거기서 그 백성과 더불어 만나시고 만나실 뿐 아니라 교통을 하심으로 그들에게 거룩한 하나님의 뜻과 심정을 매일 베풀어 주시는 이것이 교회의 큰 대본(大本)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임재를 증명할 수 있게 하시고, 사상적으로 암매한 짓을 하지 말게 하시며 도덕적으로 타락한 짓을 하지 않게 하시고, 교회에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이 계시로, 또 그 계시의 해석으로 그 백성에게 늘 주어지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교회의 타락, 그리고 사탄의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78쪽

“언제 교회가 더욱 타락하게 되느냐 하면 거기에 그럴 만한 요소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신의 명령을 듣지 않고, 그가 하시고자 하시는 거룩한 도리대로 나가려고 하지 않고, 그를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이 자기 종교열로 무엇을 만들어 내고 사람의 뜻으로 하나님을 앞질러가며 자기의 생각대로 모두들 움직여 나가는 때에 타락하는 것입니다.”

성신을 근심케 하지 말며, 성신을 소멸하지 말고, 성신을 좇아 행하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교회의 타락, 그리고 사탄의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78쪽

“성신님이 와서 거하시기만 하면 순정한 교회, 순수하고 참된 교회가 되느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있는 사람마다 성신께서 내주하고 계시지만 참으로 영원한 생명으로 구원받았다고 해서 반드시 신령한 생활을 하고 순정한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신을 좇아 행하여 신령하고 순정한 생활을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2023년 3월 9일 목요일

하나님이 교회에 거하심의 의미 2,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75쪽

“신령한 영감에 충만한 사람들은 늘 하나님이 편재하신 사실을 느꼈고 또 특별히 그 계시는 사실을 주의 손이 붙드신다는 힘의 작용으로 늘 느꼈던 것입니다. 주의 손이 자기를 붙드시고 인도하신다는 것, 그리고 지혜의 작용을 늘 느꼈던 것입니다. 무릇 신령한 사람들은 그런 인격적인 역사라는 것을 늘 느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격적인 역사가 거기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신의 전으로서 교회 안에서 성신이 거기 거하신다는 것을 가장 구체적으로 느끼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8일 수요일

하나님이 교회에 거하심의 의미 1,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74쪽

“오늘날에는 성신께서 친히 교회 안에 거하시사 그 교회에서 하는 일이 하나님의 산업으로서 그 본질적인 실재 세계가 이 땅의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충만한 은혜와 진리의 시대, 신약 시대의 큰 특권인 것입니다.”

성신께서 교회에 계시면서 그 교회에 교회다운 성격과 생명의 활동을 부여하시옵소서.

2023년 3월 7일 화요일

성전의 신성성, <교회에 대하여 2>, 제26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2), 273쪽

“교회도 하나님 당신이 주재하셔서 당신이 세우신 것입니다. 사람이 지어 놓으면 그것이 교회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배당을 지어 놓으면 교회 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무슨 당집을 백번 지어도 그것이 그대로 후닥닥 교회가 되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 당신이 거룩한 경륜하에서 교회로 세워 놓아야 교회로 서는 것입니다. 그렇게 교회가 존재하면 필요할 때 옷을 입는 것과 같이 예배당도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의 요소 가운데 예배당이 절대적인 요소가 된 일은 결코 없습니다. 가장 전형적(典型的)인 교회 시대인 제1세기, 2세기까지는 예배하는 자리에 모두 모여서 예배하는 일은 있었으나 예배당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경륜으로 교회로 세워 놓으시고 그래서 교회로 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2023년 3월 6일 월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25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1), 260쪽

“저희로 하여금 장성해 가면서 생명체로서의 의미와 작용과 그 증거를 땅 위에 비추면서 살게 하셨사옵나이다. (중략) 저희 마음 가운데 교회에 대한 바른 생각을 가지고 거칠게 함부로 생각하던 모든 것을 버리게 하시옵소서. 참된 교회가 역사를 통해서 또한 어떻게 엄연히 흘러가는지 볼 수 있게 하시고, 이런 사실에 입각해서 저희에게 주신 바 거룩한 진리와 아름다운 재산을 계승한 자로서 또한 그것을 계승시키는 자로서의 임무에 충실하게 하시옵소서.”

1980년 5월 11일 주일

2023년 3월 3일 금요일

그리스도의 몸에 대한 가르침, <교회에 대하여 2>, 제25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1), 258쪽

“머리와 지체의 관계에서 형성하는 것은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나의 몸이요 새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한 사람, 온전한 사람을 이룬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하나의 인격적인 특성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교회가 늘 드러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인격이란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의 인격을 늘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3년 3월 2일 목요일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표현에서 배울 수 있는 것 3, <교회에 대하여 2>, 제25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1), 256쪽

“지체와 머리의 관계에서 대체 머리에서 지혜로써 명령하고 인도하고 보호하고 주장하지 아니한다면 그것은 무엇이 되느냐, 병신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의 신체에서도 머리에서 무슨 신경에 이상이 오든지 혈압 관계로 병이 발생하면 끝장나는 것입니다. 다른 지체가 꼼짝을 하지 못하고 다 불수(不隨)가 됩니다. 머리에서 그것을 바로잡아 주시고 힘 주시고 하니까 사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 隨 따를 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지혜로써 명령하고 인도하고 보호하고 주장하시며, 바로잡아 주시고 힘 주심을 받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3년 3월 1일 수요일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표현에서 배울 수 있는 것 2, <교회에 대하여 2>, 제25강 교회의 표상적 지칭들의 종합(1), 256쪽

“그 중에 어떤 빛은 더 귀하고 어떤 빛은 덜 귀하다고 말 못 하는 것입니다. 그 빛들이 합치니까 저렇게 찬란한 태양 빛의 영광이 나오는 것이라고 전에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의 태양이신 예수님이 영광을 나타낼 때 내가 푸른 빛이면 푸른 빛으로서 충실하게 자기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푸른 빛이면 푸른 빛으로서 충실하게 제 역할을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