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 그리스도를 믿어서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났다는 것은 그런 공리주의적이고 행복주의적 자기라는 것이 완전히 없어지는 데 있사옵고, 그것이 없이는 참된 기독교의 거룩한 정신을 나타낼 길이 없다는 것을 저희가 알고 있사오니 저희 마음을 늘 돌아보시고 주께서 주시는 은혜 이외에 다른 것으로 자기 행복을 스스로 꾀하는 일이 없게 하시옵소서. 이리하여 거룩한 생활이 말로만이 아니라 생활 감정 가운데 생활 실천 가운데에 늘 확실하게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1980년 11월 16일 주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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