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0일 수요일

비범한 시기, <사도행전8>, 제10강 바울의 드로아 전도, 253쪽

“예지(叡智)가 밝은 사람은 세상일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둔감하고 자기 하는 일 하나만 보고 그것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것도 깊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도자들을 내세울 때, 과거의 위대한 지도자들은 다 인류와 역사와 사회와 세계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주의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 叡 밝을 예
“어거스틴 선생도 그랬습니다. (중략) 『하나님의 도성(都城)』이란 글을 썼습니다. 그것이 로마 제국과 반달의 대습격, 만인(蠻人, Barbarian)들의 대습격이라는 사실들을 전제로 하고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칼빈 선생은 장차 올 유럽 사회의 새로운 시민 생활이라든지 경제적인 전체 움직임이 어떠할 것인가를 투시한 까닭에 제네바 시에 면직물 공업을 자꾸 일으켰고 또 상인과 자본가가 자본에 의해서 이(利)를 취하는 문제에 대해서 루터같이 그것을 덮어놓고 안 된다고 하고 농촌 생활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상인 생활에 어떻게 주님의 공의(公義)를 나타내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늘 가르쳤습니다.”

인류와 역사와 사회와 세계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주의해서 알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29일 화요일

비범한 인물 바울, <사도행전8>, 제10강 바울의 드로아 전도, 252쪽

“바울은 박해가 나던 그해에 백방이 되어서 헬라로 아시아로 다녔지만 불과 4년 이내에 아마 66년이나 67년경에 오늘 이 사건이 일어난 드로아에서 다시 붙들려서 로마로 압송되어서 공판을 받고 잡히던 그해에 순교했습니다.” * 백방(白放) : 죄가 없음이 밝혀져 잡아두었던 사람을 놓아줌. 62년경에 로마에 가서 가이사의 상고심에서 64년에 백방된 일.
“바울이 가지고 있는 위대한 사상은 사람의 생각과 전제와 재료하에서 형성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그 무한하고 아주 심오한 계시 위에 건설된 것인 까닭에 기독교인이면 누구든지 흠모하고 따라가야 할 위대한 사상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의 위대한 사상을 정신 차리고 잘 배워나가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기도, <사도행전8>, 제9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3), 241쪽

“주께서 저희를 불쌍히 보시고 참으로 주를 사랑하지 못하고 자기가 부인되지 아니한 기독교는 결국 우상 숭배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의 심정에서 멀지 않은 것을 정신 차려서 깨닫게 하시고 확호하게 자기가 완전히 부인되고 주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그러기 위해서 거룩한 진리 가운데 서서 거짓된 것이나 그릇된 전통에서 그냥 노예같이 끌려가는 일이 없게 하시고, 자기를 비판하고 자기 안에 참된 개혁이 늘 일어나는 생활을 하게 하시옵소서.”

1980년 11월 23일 주일 오전

2021년 6월 25일 금요일

참된 개혁을 위한 전제 조건, <사도행전8>, 제9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3), 240쪽

“내가 지금까지 받아 온 여러 가지 사상의 어떤 면이 그릇되고 어떤 면이 바른가를 알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명확하게 바르게 깨닫고, 그 말씀을 들었을 때에만 좋다고 하지 말고 그 말씀에 의해서 자기를 비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명확하게 바르게 깨닫고, 생활 감정에서, 정신 생활에서, 견해에서, 표준에서 참으로 개혁하고 있는지 늘 주의하고 반성하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자기를 섬기는 자는 진리를 깨달을 수 없음, <사도행전8>, 제9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3), 237쪽

“자기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도 비록 다른 잡신은 섬기지 않지만 자기 행복만을 제일로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자기에게 맞는 데까지는 기쁨으로 받지만, ‘돌밭에 떨어진 씨’ 같이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고 있는 사람은 결국 ‘어떻게 나의 행복을 버리겠는가?’ 하고서 최종적으로는 자기를 섬기는 것입니다. 이런 아상(我相)이 남아 있는 동안에는 참된 교회와 거룩한 진리의 참된 자태는 알 수 없습니다.” 
* 我相 1. 불교 사상(四相 : 중생이 실재라고 믿는 네 가지 상. 아상(我相), 인상(人相), 중생상(衆生相), 수자상(壽者相)을 이른다)의 하나. 오온(五蘊)이 화합하여 생긴 몸과 마음에 참다운 ‘나’가 있다고 집착하는 견해를 이른다. 2. 자기의 처지를 자랑하여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
* 五蘊 쌓을 온. 불교(佛敎)의 근본(根本) 사상(思想)의 하나로, 세계(世界)를 창조(創造)ㆍ구성(構成)하고 있는 요소(要素)를 다섯 가지로 분류(分類)한 것. 색(色)ㆍ수(受)ㆍ상(想)ㆍ행(行)ㆍ식(識)의 5요소(要素)의 결합(結合)으로, 색은 육체(肉滯), 수는 감각(感覺), 상은 상상(想像), 행은 마음의 작용(作用), 식은 의식(意識)임.

아상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23일 수요일

자신의 이권 때문에 우상 종교를 견지함, <사도행전8>, 제9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3), 232쪽

“사람들은 흔히 가는 실에 매달려 있는 것과 같은 것을 무슨 보장이나 되는 것처럼 그것을 자랑하고 사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천박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짓인데 크리스천이라 하는 사람들도 그런 짓을 잘합니다. 어떤 사람이 비록 크리스천이라 해도 돈이 있으면서 돈의 위광을 자기 스스로 느끼지 않고 그것을 아주 초개(草芥)같이 생각하기가 쉽습니까? 그래서 돈이 있는 사람이 천국 들어가기가 약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참된 천국의 정신과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돈을 사모한다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했는데(딤전 6:10) 그것이 큰 시험이 되는 것입니다.” * 芥 겨자, 티끌 개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라고 매달려 있는 것들이 하루아침에 이슬같이 사라지는 것임을 알고, 참된 천국의 정신과 의미를 파악하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22일 화요일

자기 행복을 위해 우상을 숭배함, <사도행전8>, 제9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3), 225쪽

“그 복과 이익이라는 것이 자기에게 주어져야 하는 것이고 자기를 살지게 하고 행복스럽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기’라는 것이 최종 주인으로 거기 도사리고 앉아 있는 것이라고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자기들은 그렇게 말을 안 해도 우상보다 더 중요하고 무서운 것은 늘 자기, 자기의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어떤 수단이 우상 숭배로 말미암아 더 잘 유지되고 풍성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21일 월요일

기도 2, <사도행전8>, 제8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2), 218쪽

“주여, 그리스도를 믿어서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났다는 것은 그런 공리주의적이고 행복주의적 자기라는 것이 완전히 없어지는 데 있사옵고, 그것이 없이는 참된 기독교의 거룩한 정신을 나타낼 길이 없다는 것을 저희가 알고 있사오니 저희 마음을 늘 돌아보시고 주께서 주시는 은혜 이외에 다른 것으로 자기 행복을 스스로 꾀하는 일이 없게 하시옵소서. 이리하여 거룩한 생활이 말로만이 아니라 생활 감정 가운데 생활 실천 가운데에 늘 확실하게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1980년 11월 16일 주일 오전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기도 1, <사도행전8>, 제8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2), 218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여기 우상 숭배자들이 하나의 세력을 규합해서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의 전진과 그 나라의 거룩한 진행을 저해해 보려고 하고 위협하고 협박을 한 이런 악행이 있는데 (중략) 주님의 자녀들이 주의 거룩하신 말씀과 능력과 은혜와 그 거룩한 사랑의 복음을 땅에 퍼뜨리고 그 나라의 역사를 전진시켜 나아갈 때에 과연 성신께서 이런 모든 사실을 땅 위에서 없애는 그 시간까지 지켜 주시지 않는다면 사람의 힘이나 어떠한 사회 세력을 가지고도 할 수 없는 것을 아나이다.”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우상 숭배는 자기를 우상화하는 것이다 2, <사도행전8>, 제8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2), 217쪽

“기독교를 열심히 믿는 것이 죽어서는 천당에 가고 살아서는 평안하게 살고, 될 수 있는 대로 액을 면하고 살고, 힘이 없고 의지할 데 없는 사람이 의지할 데를 마련해서 사는 것에 목표가 있다면 이러한 현대의 공리주의(utilitarianism)는 우상 숭배주의자들의 생각과 근본적으로 다를 것이 없습니다.” * utilitarianism 공리주의, 실용주의; [철학] 공리설[주의]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인간 행위의 규범으로 하는 J. Bentham 및 J.S. Mill의 윤리학설))

공리주의적이고 행복주의적 자기라는 것이 완전히 없어지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16일 수요일

우상 숭배는 자기를 우상화하는 것이다 1, <사도행전8>, 제8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2), 216쪽

“우상도 수단입니다. 복리를 얻는 수단이고 복리라는 것도 결국 자기를 행복스럽게 하는 수단인 것입니다. 돈이 많아진다든지 건강하다든지 즐겁게 산다든지 결국 자기 자신이 추구하는 욕심을 만족시켜 주는 것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상 숭배는 결국 자기를 좀 더 유리하게 행복하게 하려는 한 수단입니다.”

자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상화하고 신화해서 섬기는 대상으로 삼으려는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15일 화요일

성신께서 신자들을 지켜 주심 3, <사도행전8>, 제8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2), 215쪽

“자유로운 사회에서는 사조(思潮)의 부패라든지 사상이 아주 그릇되게 흘러가는 암매, 이러한 것으로 사회 세력이 여전히 움직여 나갑니다. 이런 것들을 주의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세상에서 하나의 사회의 세력으로 미미하게 존재할 때라도 오직 성신님만을 의지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자기들의 힘을 의지한다든지 자기들의 수가 많아서 무엇을 한다든지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 潮 흘러들어 갈 조

성신님만 의지하여 나가게 하옵소서. 성신님의 보호하심으로 주의 자녀들이 개인으로도 평안을 누리고 그 거룩한 교회도 주께서 지지하심으로 존재하고 유지되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14일 월요일

성신께서 신자들을 지켜 주심 2, <사도행전8>, 제8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2), 213쪽

“사회 세력을 성신께서 통제하실 때 그 일반은총으로 내리시면서, 또한 동시에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 막는 자가 있어 그중에서 옮길 때까지 하리라”(살후 2:7)하는 말씀같이 불법의 기미는 언제든지 있는 것입니다. 이미 발동해서 있는 것이지만, 즉 나중에 이것이 적그리스도로 나타나서 기독교를 박멸하고 말살하려고 하겠지만 그러나 아직은 막는 분이 있어서 막는 것이 제거되고 적그리스도가 마음대로 나와서 뛰는 그런 일이 발생할 그때까지, 정하신 그때까지는 막아 주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의와 하나님의 나라의 거룩한 세력이 이 땅에 전진하는 것을 불의의 세력이 말살하고 파쇄해서 없어지게 하려는 일을 절대로 못하도록 막아 주셔서 의의 세력을 보호해 주옵소서.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성신께서 신자들을 지켜 주심 1, <사도행전8>, 제8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2), 213쪽

“비록 소수일지라도 성신께서 그 소수를 의미 있다고 인정하시고 밀고 나가시고 지지해 주시는 사실 때문에 존재하고 전진해 나갈 수 있는 것이지 자기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신께서 지켜 주심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음을 유념하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10일 목요일

기도 2, <사도행전8>, 제7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1), 197쪽

“저희의 경건이 내실이 없는 것이 될까 늘 두렵고 저희들이 주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주님을 믿는 근본이 무엇인가를 하나도 증명하지 못하고 궁극적으로 세상 사람이 추구하고 있는 행복주의나 자기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공리주의적인 사상이나 정신 가운데, 기저 가운데 잠재의식적으로 그냥 존재하고 주저앉아 있으면서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고 부르고 교회에 나오는 까닭에 기독교를 믿노라고 하고 그것을 당연한 것같이 생각하고 지내는 경향이 있는가를 주의해서 살피게 하시고 기저에서 자기를 향해서 묻게 하시옵소서. 이리하여 참으로 이 흑암의 세상에 큰 사회 세력을 형성하고 있는 이 그릇된 정신이나 잘못된 왜곡된 형식 가운데서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것을 바르게 붙들고 깨닫고 알게 하옵소서.”

1980년 11월 9일 주일 오전

2021년 6월 9일 수요일

기도 1, <사도행전8>, 제7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1), 196쪽

“거룩하신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항상 저희의 마음 가운데 무엇이 있는가를 반성하여 비추어 보게 하시고 주의 진리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어서 참으로 우리가 깨달아야 할 바를 바르게 깨달아서 저회한 위치에서, 그릇된 전통에서, 그릇된 생각에서 방황하고 있지 않는가를 주의하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8일 화요일

행복주의와 참된 기독교, <사도행전8>, 제7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1), 194쪽

“기독교를 자기 이익을 위해서, 자기의 정신적인, 물질적인 유익, 자기 생활 전체에, 자기의 인생에 유리한 길인 까닭에 이것을 취한다는 이런 식 생각을 못 버리고, 항상 저회한 정신에서 방황하고 그러면서도 무슨 참된 기독교를 자기네는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를 자기 이익을 위해서 취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고치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7일 월요일

우상 숭배와 자기 행복 추구, <사도행전8>, 제7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1), 192쪽

“그 사람들이 추구하고 있는 재물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물론 자기의 행복과 자기 존재입니다. 자기가 우상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중략) 그런 사람들이 근본에서 항상 추구하는 것은 결국 자기 행복입니다. 그것이 돈이든지 건강이든지 사회상 명예든지 그 여타 세력이든지 간에 항상 자기 행복을 추구해 나가는 것입니다.”

자기의 행복과 자기 존재를 위해 살지 않고, 정신을 차려서 배우고 성숙해서 주를 위해서 전부를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4일 금요일

선동 연설의 내용, <사도행전8>, 제7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1), 189쪽

“저급한 정신과 몇 가지 권선징악적인 표준만을 가지고 심오한 사상을 향해서 비판을 하기 쉬운 것입니다. 바른 것을 내놓을 때에 오히려 그릇된 전통의 기독교가 바른 것을 반박하고 반대하고 그것이 무슨 신앙이냐고 욕하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진리를 제 마음대로 제 생각 안에서만 받아들이지 않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3일 목요일

일의 쉽고 어려움이 판단의 기준은 아님, <사도행전8>, 제7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1), 181쪽

“‘이 일을 해야 할 것인가, 하지 않아야 할 것인가’ 하는 작정은 ‘이것은 쉬우니까 하고 저것은 어려우니까 않겠다’ 그렇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늘 당위(當爲)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일인 것입니다. 많은 경우에 선택권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겠는지 않겠는지 네가 결정해라. 네가 주를 얼마나 사랑하고 주를 위해서 얼마나 봉사하겠는가 네게 결정해서 해 봐라’ 하고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중략) 십자가는 자기가 안 지면 안 져지는 것입니다.” * 當 마땅히 ~할 당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바르게 알고, 주를 사랑함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2일 수요일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정상적인 길, <사도행전8>, 제7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1), 181쪽

“교회의 원칙으로 중요히 세운 것은 내시(內示)에 의해서, 안으로 보이시는 빛에 의해서 따라 나아간 것입니다. (중략) 바울 선생은 이렇게 대체로 상궤적(常軌的)인 것을 늘 따라갔습니다.”
“주의 인도를 받는 정상한 길은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자기를 비춰 보는 것입니다.”
“고린도에 편지할 때에는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고전 2:3) 해서 자기의 못난 것과 자기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생각하고 늘 자기반성을 하면서 살았다고 했습니다.” * 常 항상 상, 軌 길 궤

못난 것과 아무것도 아닌 것을 생각하고 늘 자기반성을 하면서 살게 하옵소서.

2021년 6월 1일 화요일

교회는 어떻게 세워지는가, <사도행전8>, 제7강 데메드리오의 소동 (1), 179쪽

“누구든지 처음에 교회를 세운다고 할 때에는 ‘능력이 거기 있는가? 은사가 있는가? 그것을 할 만한 사람들이 거기 있어서 하는 것인가? 하나님이 그 사람들을 쓰시는 것인가, 아니면 사람이 자기 종교 열정으로 욱 하고 달려들어서 하려고 하는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주의해야 합니다.”

치밀하고 주의 깊게 정신을 차리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