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분께 증언 하고 싶은 것은 제 자신이 믿는 바는 무엇인가 할 때 ‘하나님은 절대자이신 까닭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사를 보이신 것은 완전한 의사이다. 하나님의 절대 속성하에서 나타내신 거룩한 의사는 그것도 완전하고 절대적인 까닭에 하나님의 무한한 절대에 대해서 우리의 추리(reason)가 함부로 상고(詳考)하지 못하는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거기에 대해서 하나님께 다른 길이 있다든지 없다든지 하고 자꾸 이야기 할 것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 길을 보이셨고, 하나님이 보셨으면 그것은 절대이다. 그런 줄 알고 우리가 받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꾸 논리로써 이것이 절대적이라면 다른 상대적인 길이 없다는 말이 아닌가, 그 길밖에 없다는 말이 되고 말지 않은가, 하고 생각할 일이 아니다. 그 길밖에 없다고 보셨으면 그 길밖에 없다고 우리가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하나님이 그 길을 가지고 구원하시는 것은 하나님 자신의 뜻이다. 하나님이 쓰시려면 쓰시는 것이고 쓰시지 않으려면 안 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지 않는가. 그러니 하나님의 거룩한 의사 표시는 그 자체로 언제든지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의 절대 속성하에서 나타내신 거룩한 의사는 그것도 완전하고 절대적인 까닭에 하나님의 무한한 절대에 대해서 함부로 추리하고 상고(詳考)하지 않게 하시며,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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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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