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도 무엇이든지 배우면 배운 것을 자꾸 성숙시키는 방향으로 갈 것이지 익지도 않았으면서 과실 노릇하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삼십 되어서 '나는 다 익었느니라' 하는 생각을 하지 말고 저처럼 이렇게 오십이 넘어도 '그래도 아직 멀었다. 익다니 말이 되느냐' 하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탐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고 탐구하는 것은 머리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가운데 자꾸 증험해야 합니다. 증험해서 피할 수 없는 확증을 자꾸 쥐고 살아 나가는 이것이 더 중요한 일입니다."
배운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탐구하고 생활 가운데 자꾸 증험해서 피할 수 없는 확증을 자꾸 쥐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3,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80쪽
“만일 참된 기독교라면 교회가 개인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사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요 이 신령한 지체야말로 개개인을 포함하고 있는 모체로서, 개인은 교회 안에 존재함으로 그리스도의 것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교회를 떠나서...
-
“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
“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