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2일 수요일

개혁 신학의 사변화와 경건주의의 발흥 2, <사도행전3>, 제7강 형성주의를 버리고 참된 본질을 취함 중 166쪽

"물론 루터 선생 자신에게는 그것이 잘 통합되고 조절되어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신앙과 신학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잘 조절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루터 선생이 가지고 있던 신학적 태도는 기독인의 자유를 강조한 나머지 자칫 그것이 철학적으로 흘러갈 흠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중략) 오늘날은 루터교 자체가 가지고 있는 신학적인 신축 유연성(flexibility)이 얼마든지 고등 비평이나 자유주의를 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실상 굉장히 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앙과 신학이 잘 통합되고 조절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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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3,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80쪽

“만일 참된 기독교라면 교회가 개인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사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요 이 신령한 지체야말로 개개인을 포함하고 있는 모체로서, 개인은 교회 안에 존재함으로 그리스도의 것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교회를 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