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풍이 뭐냐? (중략) 살기에 매우 불편할지라도 과거에 가지고 있던 전통이라는 것, 일종의 관성 때문에 그냥 가지고 나가는 보수주의가 있는 것이오. (중략) 개혁 시대에 개혁자들 사이에 보수주의자가 있었다면 개혁은 못 하고 만 것이오. 다 뚜들겨 고치려고 했으니까 모두 덤벼들었던 것입니다. 보수주의자들은 가톨릭 교회 안에 있으면서 잘못한 것만 고치자고 자꾸 얘기하였습니다.”
폐풍을 개혁해 나가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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