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하나됨 3,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7쪽

“돌이 하나 하나가 다 각각 삐죽이 모나서 도무지 곁들지 못한다면, 그래서 아무리 덧대어도 서로 맞지 않을 것 같으면 성전을 이루어 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사상상 서로 착오가 나는 것, 서로 규각(圭角)이 생기고 어긋나는 것들까지 다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새로운 진리 속에 녹아 없어지는 것이다  하는 것을 가르친 것인데, 하물며 성품과 같은 인간성의 문제에서는 더 말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 圭 모서리 규.

사상상 서로 착오가 나는 것, 서로 규각이 생기고 어긋나는 것들까지 다 그리스도의 교회라는 새로운 진리 속에 녹아 없어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8일 금요일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하나됨 2,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7쪽


“이스라엘과 이방은 각각 서로 합해 가지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피조물로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략) 이 새로 피조된 사실이 현실상 현저하게 나타나야 교회는 참으로 그리스도의 성전으로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그 재료들이 서로 상합하고 연결되는 것입니다.”

새로 피조된 사실을 현실상 현저하게 나타내게 하시사,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으로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그 의미를 바로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7일 목요일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서 하나됨 1,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56쪽

“이스라엘 사람이나 이방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 모난 성격이나 자기를 중심 삼아 생각하고 무엇을 주장하는 것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그런 재료로써는 서로 상합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중에 20절 이하를 보면 특별히 서로 연결한다, 서로 적응하게 되었다 하는 말이 나타나는데, 이 연결과 적응이라는 것은 이전에 가지고 있던 모든 비신국적인 요소, 모난 것과 불거진 것과 잘났다고 하는 것들이 다 없어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헬레니즘은 헬레니즘대로 잘났다고 주장하고 헤브레이즘은 헤브레이즘대로 저희만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고 잘났다고 주장하는 이런 것들이 없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 20절 : 엡 2:20. 불거지다 : 둥글게 솟아오르다.

모든 비신국적인 요소, 모난 성격이나 자기를 중심 삼아 생각하고 무엇을 주장하는 것과 불거진 것과 잘났다고 하는 것들이 다 없어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6일 수요일

히브리주의가 배타적이 된 이유 2,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44쪽

“하나님 앞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천하 만민 가운데에서 불러내심을 입은 것으로서 과거에 있던 민족과 과거에 있던 사회에서도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 민족과 그 사회를 떠나는 것은 아니나 더 높은 기개와 의미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러한 부르심을 받아서 새로운 한 백성, 새로운 족속으로 서게 된 것입니다. 이 새로운 백성, 새로운 족속이라는 긍지와 확신은 언제든지 분명해야지 그것이 희미하면 자칫 사람의 피에 의한 관계를 더 중요히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새로 지음을 받은, 새로 형성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그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거룩한 족속이요 백성이라는 긍지와 확신을 언제든지 분명하게 가지고, 다른 무엇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5일 화요일

히브리주의가 배타적이 된 이유 1,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43쪽

“그 민족이 자유나 독립과 같은 특성을 억압받거나 박탈당하고, 또 가혹한 외래의 세력에 의해서 압박과 괴롬을 받을 때에는 자칫 민족주의의 문제가 하나님 나라의 문제보다 더 앞선 과제로 대두하기가 쉽습니다.”

다른 문제가 하나님 나라의 문제보다 더 앞서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성막으로 표상된 예수 그리스도 2,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41쪽

“과거에 예수님이 땅에 계셨을 때에 당신이 걸어가야 할 곳, 당신이 만나야 할 사람, 당신이 하실 말씀, 당신이 꾸짖을 일, 당신이 불쌍히 여기실 일 이런 것들을 오늘날은 교회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친히 육신으로 계시면서 하시지 않는 대신 하나님 나라의 경영상 나타내야 할 모든 것들을 거룩한 교회는 빈틈이 없이 덜함이 없이 해 나가는 것입니다.”

교회로서 예수님이 걸어가야 할 곳, 만나야 할 사람, 하실 말씀, 꾸짖을 일, 불쌍히 여기실 일 이런 것들을 해나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늘 나타내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성막으로 표상된 예수 그리스도 1, <교회에 대하여 2>, 제16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2), 41쪽

“예수 그리스도를 땅 위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드러내려고 할 때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바로 교회입니다.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접촉하겠느냐 할 때 바로 그리스도께서 손과 발로 쓰시는 거룩한 교회의 지체들과 접촉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손과 발로서 해야 할 일을 하고, 가야 할 곳을 가고, 불쌍히 여기거나 경계해야 할 것들을 바로 알고 있어서 그것들을 신실하게 시행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3쪽

“세속적인 것과 인간의 그릇된 것과 무지와 몽매가 교회를 침해할 수 없다는 큰 사실을 저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을 이제 공부했사온데 주님, 저희 교회가 이러한 기본적인 도리에서 항상 정신을 차려서 바른 깨달음을 확립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참으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움을 입어서 전통적으로 흐르는 참신앙을 바르게 선양하도록 저희의 마음에 거룩한 빛을 비추시며 신앙의 절개를 확호하게 지키고 살아가는 거룩한 정신이 교회 안에 더욱 높이 나타나게 저희 각 사람의 마음에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정신을 차리게 하옵소서.”

1980년 2월 24일 주일

2022년 10월 19일 수요일

교회를 존중히 여김 2,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2쪽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전 3:17). 하나님 앞에 도덕적으로 순결해서 정절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거룩하다는 말의 두 가지 큰 의미, 첫째는 도덕적인 순결과 둘째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구별해 놓았다는 이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성전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서 구별한 거룩한 곳이다. 성전이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니 너희는 구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순결해야겠다. 하나님께 바쳤으면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바친 자답게 살아야지 딴 짓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바친 자답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8일 화요일

교회를 존중히 여김 1,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30쪽

“하나님의 성신이 전을 삼고 계시는 까닭에 늘 교회에 와서 두려운 심정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무엇을 함부로 하지 않는 그런 마음 태도를 늘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략) 하나님 당신의 집인 까닭에 당신의 성전이니까 이 일은 당신이 이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의해서 우리가 스스로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두려운 심정과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무엇을 함부로 하지 않는 그런 마음 태도를 늘 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7일 월요일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교회에 대하여 2>, 제15강 교회는 하나님의 전(1), 29쪽

“교회를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거나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존중히 여기지 않는 것이 곧 교회를 모욕하는 생각입니다. 교회에 대해서 항상 두려운 심정, 외포(畏怖)를 가지고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심정이 있어야 하는데 말하자면 공경, 송구함, 공구(恐懼)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너무 익어서 교회를 함부로 생각하고 또 그렇게 말한다는 것입니다.”
* 畏 두려워할 외, 怖 두려워할 포, 恐 두려울 공, 懼 두려워할 구.

교회에 대해서 항상 두려운 심정을 가지고 함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심정을 가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4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6쪽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가 바르게 주를 따라가는 것이 무엇인가를 세월이 가는 대로 더 깊이 깨닫고 또 배워서 저희의 생활 자태 가운데 주님을 따라가는 분명한 면모가 결핍됨이 없이 드러나게 하여 주시고, (중략) 주를 건실하게 따라가는 교회로 존재해야만 할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주께서 저희에게 주신 바 큰 특권과 은혜에 의하여서, 성신님을 의지해서 주를 따라가는 사람의 확실한 자태가 저희에게 있게 하시옵소서.”

1980년 2월 17일 주일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4,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5쪽

“주님의 명령을 우리가 듣고, 주님이 우리의 원수가 되시는 사실을 실증하는 분명한 교회의 상태를 드러내려면 결국 다른 아무런 수도 없습니다. 나를 비롯한 교회의 지체 하나 하나가 그런 일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별달리 안 됩니다. 그러므로 객관적으로 말할 때는 교회의 대다수가 결국 그리스도의 명령을 들을 귀가 있어야 하고, 또 듣고 준행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명령을 들을 귀가 있게 하시고, 또 듣고 준행할 수 있는 힘이 있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2일 수요일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3,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4쪽

“그리스도의 생명에 연결되었으면 오래 전 과거 시대에 그리스도의 생명에 연결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신성한 몸의 한 부분이 된 것입니다.”
“네가 교회의 한 지체가 된 데에서 비로소 너의 존재의 의미를 하나님은 인정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의 한 지체로서만이 네가 무슨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인정하시는 것이다.”

교회의 한 지체로서 가치 있는 일을 하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2,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3쪽

“주님을 따라간다고 하는 사실 안에는 일의 순서를 바로잡고 지금 해야 할 것을 하는 것이 곧 주를 따라가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당장 해야 할 것을 유예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켜 주를 따라가는 것이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교회의 지체로 그리스도를 따라감 1,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3쪽

“‘먼저 두어야 할 것을 늘 먼저 두어라(Put the first thing first).’ 순서상 먼저 두어야 할 문제는 언제든지 먼저 두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사명은 일생 하는 것인즉 언제든지 평생의 사명에만 몰두하고 다른 것은 돌아보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 사명을 수행하면서 지금 꼭 해야 할 일이 있고 미루어도 괜찮은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어떤 미명하에서든지 지금 꼭 해야 할 일을 유예하는 것은 주님을 따라가는 사람의 소이가 아닙니다.”

먼저 두어야 할 것을 늘 먼저 두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더 중요한 사명 3,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3쪽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이고 가치 있는 일이며 또 그것이 하나님께서 얼마나 귀히 받으시는 일이냐 하는 것을 결코 무시하는 것은 아니나, 그것을 핑계로 해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소홀히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다 같이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위대한 덕성이고 아름다운 심상이라고 할지라도 더 중요한 것들이 늘 있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들을 우선하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더 중요한 사명 2,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1쪽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사명을 받았으면 가장 적당한 시간에 하나님이 부르시는 것이지, 나중에 불러도 될 것을 미리 불러 가지고서 무엇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오늘 불렀으면 오늘 내가 이것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부르시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뒤로 미루고 또 미루어도 괜찮은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 부르신 일을 미루지 말고 오늘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4일 화요일

더 중요한 사명 1,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21쪽

“네가 지금 해야 할 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이 너에게 얼마나 많은데 그것을 다 미루겠다는 것이냐? 오늘이라고 하는 동안에 어서어서 네 일을 충실히 하려고 않고 얼마인지도 모르는 기간을 막연히 미루자는 말이냐? 그렇게 네 마음대로 미루더라도 그 다음에도 너에게 일을 할 기운이나 시간 여유가 여전히 그대로 넉넉히 있을 줄 아느냐”

오늘 지금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일을 인도하시는 대로 하나하나 충실히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10월 1일 토요일

주를 따르는 자의 도덕관 3, <교회에 대하여 1>, 제14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7), 319쪽

“주님을 따르려 한다는 개개인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거룩한 교회 안에서 받은 바 자기 사명에 대한 아무런 각성이 없이 예수님을 따라간다고 백번을 얘기해 보아도 못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는 우리의 최초의 명제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것은 뭐냐 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이시라면 그 사실에 대한 실증이 교회 안에는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명령하시면 그 명령을 우리가 알아듣고 행하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거룩한 교회 안에서 받은 바 사명에 대한 각성이 있게 하시고 예수님이 명령하시면 그 명령을 알아듣고 행하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