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0일 목요일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은 오늘의 교회에 무엇을 교훈하는가 12, <사도행전6>, 제6강 예루살렘 회의의 교훈, 188쪽

“의식(儀式)이란 결국 어떤 원칙을 제시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제도인 것입니다. 그리고 제도는 제도 자체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큰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일종의 다리요 방도로서 존재합니다. 그런데 목적은 없고 그냥 ‘너는 다리 위를 한없이 돌아다녀라. 그러면 결국 도달할 곳에 도달할 것이니라’ 해서 한강 다리를 백날 돌아다닌다 한들 다리를 건너서 목적지에 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여전히 한강에 있는 것입니다.” 

번문욕례적인 허다한 많은 방도에 치중하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 통치하심을 늘 승인하는 목적지를 향해 다리를 건너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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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1,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배교는 처음에 심히 미미하고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데서 시작되지만 교회 안에 육신에 속한 신자들이 많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배교의 길로 달려가게 되는 것이고, 또한 교회의 존재의 속성을 흐리게 하고, 증거가 불확실하면서도 그대로 나아가면 배교라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