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7일 수요일
기도 1, <사도행전5>, 제7강 바울의 비시디아 안디옥 설교(3), 230쪽
“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성신님이 늘 저희들의 마음에 밝히 빛을 비추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가장 중요한 것과 체계 있고 논리성 있게 그 말씀에 진술된 거룩한 큰 도리를 항상 잘 깨달을 수 있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계획의 전모에 대해서 저희가 그 깊이를 다 파악하지 못할지라도 대체로 늘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저희들을 이끌어 주시며, 또한 이 세상을 볼 때에도 항상 그 전체의 의의를 발견할 수 있게 저희의 마음을 길러 주시고 세워 주시며, 이 악한 세대에 저희들이 가는 이 길을 주께서 붙들어 주셔서 좌우로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그릇된 데로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오류와 미망과 그로 말미암은 자기주장과 독선과 교만 가운데 빠져 들어가지 않게 하시고, 항상 연약한 저희가 주님을 의지하며 자기 자신을 올바로 평가한 그 겸손한 위치에서 주님의 거룩하신 사랑의 품안에 늘 있고 그 은혜에 항상 거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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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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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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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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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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