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님의 유기적인 역사가 그들의 발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은 베드로가 자기의 발상이 아니라 완전히 계시에 붙들려서 이끌려 간 것과는 전연 다른 상태입니다. 그렇게 자기의 발상으로 도달한 경지는 베드로처럼 피동적으로 끌려간 사실보다 훨씬 우수한 상태입니다.”
성신님의 유기적인 역사로 제 발상을 가지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27일 목요일
2018년 9월 19일 수요일
무명의 신자들이 안디옥에서 이방인에게도 전도함,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1쪽
“조용한 가운데 도달한 그들의 각성은 베드로가 환상을 보고 도달한 것에 뒤지지 않았고 그에 못지않은 똑같은 성취(achievement)가 여기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입니다.
꼭 환상을 보고 야단을 내고 종교적으로 희한한 일이 발생해야만 어떤 고도적인 종교적 각성의 위치에 도달하느냐 하면 그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나오는 구브로와 구레네의 몇 사람은 그게 어떤 사람들인지 이름조차 없지만, 기독교의 가장 본질적인 보편성을 역사 위에 드러내는 데 중요한 초석 노릇을 했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깨닫고 각성하게 하옵소서.
조용한 가운데 깨닫고 각성하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18일 화요일
기도 3,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2쪽
“그 거룩한 길 위에 확실히 서 있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주시며, 그 길 위에 서 있는 생활이 무엇인가를 올바로 깨닫고 에누리 없이 주님 앞에서 그 생활로 들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시고 깨달아 알게 하시옵소서.”
1974년 9월 11일 수요일
1974년 9월 11일 수요일
2018년 9월 17일 월요일
기도 2,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2쪽
“주께 모든 것을 바치고 어떤 길이든지 감연히 나아가겠다고 작정하지 않는 사람에게나 단순히 알고 싶다는 지적인 유희 정도에 그치는 사람에게는 그런 은혜를 주시지 않는 것을 아옵나이다. 주여, 저희에게 먼저 주님이 무엇을 명령하시면 모든 사람의 반대와 욕설과 능욕(凌辱)이 있을지라도 만난(萬難)을 배제해 가면서 보이신 진리의 길로 전진하려는 확호한 신앙과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지혜와 예지를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진리의 깊이를 더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성신님으로 지시하시고 가르쳐 주옵소서.”
2018년 9월 10일 월요일
기도 1,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2쪽
“거룩하신 주님이시여, 크신 은혜로 저희에게도 빛을 비추어 주셔서 주님의 진리의 깊이를 올바로 깨달아 알게 하시고, 사람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대중의 오류 혹은 종족의 우상이라고 하는 오류 가운데 그냥 탐닉하고 침륜되어서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고, 항상 신선하고 거룩한 도리에 귀를 기울이고 감연히 포기할 것을 포기하고 개조할 것을 개조해 가면서 전진할 수 있도록 저희들에게 아주 신선하고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2018년 9월 7일 금요일
종족의 우상과 교회의 개혁 4,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1쪽
“중요한 것은 그런 바른 도리를 잘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런 바른 도리를 가르치려면 창조적인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은 다 안 그러고 모두 다 종족의 우상 가운데 빠져 있는데 ‘아니다. 이것은 우상이다’ 하고 지적하는 위대한 식견과 예지와 혜통(慧通) 혹은 혜견(慧見)이라는 것, 즉 아주 지혜 있는 관찰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쓰셔서 시대를 이끌고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대의 선지자 혹은 예언자라고 할 때는 그런 사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마땅히 볼 것을 아주 눈매 있게 투시해서 보는 사람들입니다.”
아주 지혜 있는 관찰을 하게 하사 마땅히 볼 것을 아주 눈매 있게 투시해서 보게 하옵소서.
아주 지혜 있는 관찰을 하게 하사 마땅히 볼 것을 아주 눈매 있게 투시해서 보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6일 목요일
종족의 우상과 교회의 개혁 3,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20쪽
“항상 성신님께서 이렇게 비상한 방법으로 늘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변호하시고 전진시키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 당시에는 사람들의 무리하고 완고한 오해와 인식론이 변화하기를 기다려서 고넬료의 집을 건져 낸다는 프로그램으로써는 일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까닭에 성신께서 친히 능력을 나타내셔서 일을 다 처리해 버리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론보다도 먼저 사실이 밀고 나갔던 것입니다. 그러나 늘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나중에는 하나님의 성신님으로 사도 바울 선생 같은 영민하고 아주 큰 은사를 받은 인물을 들어서 그것을 이론화하게 시키고 그것을 명확하게 가르치게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받고 깨닫고 해서 자연히 그것을 탈피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영민한 이론을 명확하게 배우고 깨닫게 하옵소서.
사도 바울의 영민한 이론을 명확하게 배우고 깨닫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5일 수요일
종족의 우상과 교회의 개혁 2,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19쪽
“그것이 무리한 이야기가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새로운 길(course)을 옛날 길이 와서 방해할 때에는 배제해 가면서 가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잘 볼 줄 아는 것이 참되고 좋은 지도자입니다. 그것을 모르면 항상 타협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새로운 길을 옛날 길이 와서 방해할 때, 이를 잘 알아보게 하시며, 옛날 길을 배제해 가면서 타협하지 않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새로운 길을 옛날 길이 와서 방해할 때, 이를 잘 알아보게 하시며, 옛날 길을 배제해 가면서 타협하지 않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4일 화요일
종족의 우상과 교회의 개혁 1,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18쪽
“교회의 전통도 중요한 것이고 사람들이 ‘이것이 경건한 생활의 길이다’ 하고 생활 경험에 의해 예시하는 것이 때때로 많은 사람에게 표준도 되고 혹은 표준까지는 안 되더라도 하나의 전형이 되고 모범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때로 하나님이 하시려고 하시는 참일을 완고하게 저해하는 일이 생길 때에는 그것이 사람에게서 나온 것인 줄로 우리가 인정하는 까닭에 하나님의 일을 우선시하고 그것을 파기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개혁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우선시하는 개혁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일을 우선시하는 개혁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8년 9월 3일 월요일
베드로의 답변과 깨달음 2, <사도행전4>, 제13강 할례당의 힐난(詰難)과 베드로의 답변, 317쪽
“할례의 의의는 오늘날도 우리가 무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이라는 것, 어떤 역사상의 효과라는 것, 어떤 일정한 역사 위에서만의 의미라는 것을 우리는 생각하는 것입니다.”
전통과 규범을 절대화하지 않게 하시고,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저해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전통과 규범을 절대화하지 않게 하시고, 그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저해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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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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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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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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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