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로 그가 그리스도는 누구시라는 것을 전부 다 알아버린 것은 아닙니다. 그는 아라비아에서 3년 동안 예수가 메시야이시라는 사실과 메시야와 그 왕국을 생각하고 ‘내가 바라고 내가 지금까지 해석하던 메시야 왕국이라는 현실적이고 현세계적인 것과 예수님께서 오셔서 지내신 사실을 어떻게 해야 조화시킬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해야 이것이 올바로 들어맞는가’ 하는 것을 비로소 사색하고 추구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궁구한 결과, 자꾸자꾸 계속해서 계시를 받아 나아갔는데, 계속해서 받은 계시란 딴 것이 아니라 그 큰 제목을 자꾸 구현하고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사색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면서 궁구하여 계시가 자꾸자꾸 깊어지고 넓어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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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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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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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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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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