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쓸 때 절대로 거기에 신성을 부여해서 쓰지 않았고, 신성을 부여할 경우에는 참람(僭濫)하다고 해서 돌로 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알고 그때 그런 고백을 했고, 그 후에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고백을 할 때에도 다른 제자들의 심정도 다 마찬가지였는데 역시 거기에 신성을 부여해서 말했고, (중략)
그랬는데도 얼마 동안은 이 쥬디즘(Judaism) 혹은 쥬디아이제이션(Judaization)이라는 유대주의적인 사상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지낸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바울이라는 위대한 인물이 일어났습니다."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
“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
“‘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
“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