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쓸 때 절대로 거기에 신성을 부여해서 쓰지 않았고, 신성을 부여할 경우에는 참람(僭濫)하다고 해서 돌로 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알고 그때 그런 고백을 했고, 그 후에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베드로가 고백을 할 때에도 다른 제자들의 심정도 다 마찬가지였는데 역시 거기에 신성을 부여해서 말했고, (중략)
그랬는데도 얼마 동안은 이 쥬디즘(Judaism) 혹은 쥬디아이제이션(Judaization)이라는 유대주의적인 사상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지낸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바울이라는 위대한 인물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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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3,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80쪽
“만일 참된 기독교라면 교회가 개인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사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야말로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요 이 신령한 지체야말로 개개인을 포함하고 있는 모체로서, 개인은 교회 안에 존재함으로 그리스도의 것으로 존재하는 것이지 교회를 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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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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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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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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