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시대는 폭력으로 정의를 짓밟아 버리던 사회였고, 롯 시대는 괴이하게 음란한 시대였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항상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는 아주 중요한 특성으로서 사회의 거대한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일반적인 왕국, 곧 권능의 왕국(regnum potentiae)의 성격조차도 무시되는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그 사회를 멸절시켜 버리십니다."
"비록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덕적인 악을 범할지라도 그들이 사회를 형성하고 사는데는 정의과 자비를 반드시 유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저희는 그러면 생활 가운데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바로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불의하고 악한 세대에서 저희를 건져내시며 주께서 저희에게 주시려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정신을 차려서 주님이 주시는 큰 보호와 은혜와 또한 신원(伸 펼 신, 寃 원통할 원)하심과 보수(報 갚을 보, 讐 원수 수)하심을 저희가 기대하면서 주님께 전부를 맡기고 불쌍히 여기심과 지켜주심을 바라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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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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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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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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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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