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책을 많이 보면, 책도 다 못 보지만, 책을 보았다는 그것에 압도되어 가지고 일생 남이 얘기한 것만 밤낮 보고 듣다가 세월을 다 보냅니다. 책을 부지런히 보고 남이 얘기한 소리를 우리가 듣는 것은 결국 자기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정작 자기는 생각을 않고 남이 얘기한 것만 듣다 보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안 남는 것입니다.”
책을 부지런히 보고 남이 얘기한 소리를 들으며, 생각을 깊이 해 나가게 하옵소서.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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