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0일 토요일

거룩함의 장본이신 하나님 4,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95쪽

“그 시간의 주인이 되어서 그 시간의 독특한 목적을 천명하시고 그 목적 하에서 독특한 의의를 시간에 부여하신 그분이 거룩하신 분인 까닭에, 즉 하나님 당신이 거룩하시고 시간은 하나님이 내신 바요 하나님께 속한 바요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는 확실한 사상을 내리신 까닭에 주일이란 한 날을 구별해서 거룩한 날로 생각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주일을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알고 하나님께 돌리며 거룩한 날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거룩함의 장본이신 하나님 3,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94쪽

“거룩함의 속성의 장본이 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그 시간이 거룩하다는 도덕적 가치를 인정하는 인격자들의 문제가 또한 남는 것입니다. 하나님 당신이 인정하심으로써 충분히 다 거룩하다고 끝나는 것이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계시되었을 때는 계시를 받은 인격자들도 그것을 거룩한 것으로 인정할 때 비로소 그것이 가치화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과 관계되어 있는 신성성이 가치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시를 받고 거룩한 것으로 인정을 하고 가치화 하여 생활과 관계되어 있는 신성성을 가치화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거룩함의 장본이신 하나님 2,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94쪽

“종교의 제도나 의식상 의미로 거룩함이란 용어를 사용할지라도 그것의 소종래는 거룩함이라는 도덕적인 성격을 분명히 보유하고 계시는 그분을 전제로 할 때에만 의미를 가지는 것입니다.”
“시간도 그렇습니다. 주일이 거룩하다 할 때 거룩함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시고 주인이 되사 통재하시고 주장하셔야 합니다.”

주님을 전제로 할 때에만 의미를 가지는 것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이 중심이 되시고 주인이 되사 통재하시고 주장하시옵길 기도합니다.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거룩함의 장본이신 하나님 1,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93쪽

“결국 거룩하신 속성의 장본은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과 관계되어서 물질에도 그 속성이 입혀져서 거룩하다는 말로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구별되게 드려서 그 독특한 목적을 위해서 사용되는 장소나 시간이나 물질에게도 거룩하다는 도덕적 가치를 표현하는 용어를 쓰는 것인데, 그것은 반드시 그 배후에 도덕적인 가치를 지닌 도덕적 존재가 있어야만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도덕적 존재라고 할 때는 결국 인격체라야 하는데 오직 자존(自存)이 신성한 그분에게서만 거룩함의 속성이 유출되어서 파급되는 것입니다.”

거룩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늘 유념하게 하시고 그 거룩함의 속성을 덧입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거룩함의 의의 4,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93쪽

“성전이란 것이 금을 거룩하게 하느냐? 그렇다. 성전이 무엇이길래 금을 거룩하게 하느냐? 성전은 거룩한 집이다. 거룩한 집이라 하면 허다히 많은 집 가운데 성전은 짓기를 묘하게 지어서 거룩한 것이냐? 그것이 아니라 그 집을 신성화하는 모태적인 더 큰 본체가 있다 하는 것입니다. 거룩함이라는 속성이 본체에서 나누어진 특성임을 인정하는 까닭에 즉 본체와의 관계로 인해 그 속성상 거룩한 것의 가치가 여기까지 미쳐서 거룩하다 그 말입니다.”

주님, 성신님으로 역사하사 거룩함이라는 말을 쓰시면서 이런 여러 가지 오묘한 도리와 그 안에 포함하사 가르쳐 주시는 것을 잘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거룩함의 의의 3,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93쪽

“금과 그리고 예물인 물질을 가리켜 거룩하게 한다는 말이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은 종교 의식상, 제도상 사용한 말인데 즉 어떤 물질을 거룩하다 할 때는 그 물질 자체가 거룩함의 속성을 지녔다기보다는 거룩되다고 인정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거룩되다고 인정을 받으려면 일정한 조건 하에서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거룩한 금이라는 것은 성전에 사용된 금이란 조건 아래에서만 거룩하다는 것입니다.”

부족한 저희들을 붙드시사 바로 깨닫고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지혜를 더욱 허락하시고 총명을 허락하옵소서.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거룩함의 의의 2,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92쪽

“큰 상자와 작은 상자가 있으면 큰 상자 안에는 작은 상자가 들어가지만 작은 상자 안에는 큰 상자가 못 들어가는 것이다 하고 설명합니다. 가치화할 수 있는 폭이 넓은 것은 그보다 작은 하등의 가치를 가치화할 수 있지만 하등이 상등을 가치화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물을 제단에 놓았으면 제단 때문에 예물에 의의가 있는 것이지 제단이 없는 다음에야 예물은 그저 물건에 불과하지 않느냐 그것입니다. 금이란 것은 세상 어디든지 있는 것이지만 성전에 있는 금은 바로 성전 때문에 그 독특한 의의를 가지고 있지 않느냐, (생략)”

더 가치 있고 의의를 가지는 것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거룩함의 의의 1,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90쪽

“베드로전서 3:15에 보면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서 거룩하게 하고’ 하는 표현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말과 행동에 있어서 그가 거룩하시다는 것을 늘 승인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내 마음이 그리스도를 주로 삼았다고 할 때 그리스도를 가소롭게 본다든지 만홀히 여긴다든지 한다면 그것은 절대로 거룩한 생각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아주 존숭히 여기되 나는 사람이니까 그릇된 자신과는 달리 그리스도는 그럴 수 없다고 항상 나와 구별되게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서 아주 존숭히 여기고 주님이 거룩하시다는 것을 늘 승인하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배운 내용에 터를 둔 사색이 중요함 5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89쪽

“교회가 거룩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한다는 것을 규명한다면 ‘내가 이 교회의 한 책임자로서 이 교회가 거룩한 본질을 확실히 나타내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느냐’ 하는 문제가 그 다음에 남는 것입니다. 무릇 어떤 존재이든 그 본질이 가장 명료하게 드러날 때 제일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물이 물로서 물 노릇을 가장 잘할 때 가치 있는 것이라 말입니다. 교회도 교회로서 자기의 본질을 가장 잘 나타내는 데서 비로소 교회의 존재 의의가 가장 명료히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회의 한 책임자로서 교회의 거룩한 본질을 확실히 나타내어, 교회의 존재 의의를 가장 명료하게 드러내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배운 내용에 터를 둔 사색이 중요함 4,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88쪽

“어떤 사람은 책을 많이 보면, 책도 다 못 보지만, 책을 보았다는 그것에 압도되어 가지고 일생 남이 얘기한 것만 밤낮 보고 듣다가 세월을 다 보냅니다. 책을 부지런히 보고 남이 얘기한 소리를 우리가 듣는 것은 결국 자기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정작 자기는 생각을 않고 남이 얘기한 것만 듣다 보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안 남는 것입니다.”

책을 부지런히 보고 남이 얘기한 소리를 들으며, 생각을 깊이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배운 내용에 터를 둔 사색이 중요함 3,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88쪽

“그가 그렇게 위대한 종이 된 것은 그가 생각한 것이 심오한 까닭입니다. 깊이 생각하고 깊이 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가 높이 선 것입니다. 무엇을 배웠으면 배운 것을 재료로 하여 충분히 다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고, 그것을 터로 해서 좀더 생각을 깊이 끌고 들어갔습니다.”

무엇을 배웠으면 배운 것을 재료로 하여 충분히 다 사용하고, 그것을 터로 해서 좀더 생각을 깊이 끌고 들어가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16일 토요일

배운 내용에 터를 둔 사색이 중요함 2,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88쪽

“무엇을 얼마만큼 아느냐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 아는 것을 재료로 해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누가 하나님의 큰 그릇으로 늘 쓰임을 받느냐 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어거스틴 선생을 때때로 생각하게 됩니다.”

아는 것을 재료로 해서 깊이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배운 내용에 터를 둔 사색이 중요함 1, <교회에 대하여 3>, 제40강 교회의 거룩함(4), 288쪽

“그 사람이 암만 철학을 서책으로 공부했어도 결국은 그가 철학을 해야 철학자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학은 신께 대한 학문입니다. 신학을 암만 공부해도 신께 대한 끝없는 사색을 자기가 하지 않고는 신학을 한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끝없이 사색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84쪽

“거룩함의 의미를 분명히 바로 알게 하시고 그로 인하여 교회의 참된 속성이 구체적으로 현현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깨닫고 사회적으로 나타내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에게 은혜를 주셔서 주의 말씀의 깊이 가운데 더욱 들어가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저희들 속에 더욱 있어서 그 거룩한 뜻을 성신님으로 깨달아 알게 하시며 그것을 교우들에게 전달할 때 성신께서 충만히 역사하시고 함께 하시사 실효 있게 하시옵소서. (중략) 아버님 나라의 깊이에 더욱 접촉할 수 있는 간절한 심정과 사모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저희들을 쓰셔서 주께서 하시는 일이 항상 열매 있기를 원하옵나이다.”

1967년 날짜 미상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해야 하는 교회 8,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83쪽

“교회가 거룩하다는 속성이 어떻게 구현되느냐 하는 것을 우리의 목회 생활에서 적용하려면 신자의 생활 면면을 면밀하게 검토해 가면서 자꾸 원칙을 적용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중략) 어떻게 해야 상처가 낫는지 어떻게 그 상처를 싸맬는지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혼의 의사 노릇을 할 수 있다는 목사들이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영혼의 상처를 싸매려면 치료하시는 그분을 그에게 충분히 소개해서 분명한 관계를 맺게 해 주는 은혜의 방법을 알고, 명확하게 그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생활 면면을 면밀하게 검토해 가면서 자꾸 원칙을 적용해서 생각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해야 하는 교회 7,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81쪽

“인류의 진통과 세기의 거대한 고민을 교회는 민감하게 느끼고 하나님 앞에 호소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제사장의 직분입니다. 제사장은 자기의 고통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교회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땅 위에 있는 하나님 나라를 대표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수요(需要)를 알고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간곡한 호소를 교회가 할 줄 알아야 합니다.” * 需 구할 수, 要 구할 요

인류의 진통과 세기의 거대한 고민을 교회가 민감하게 느끼고 하나님 앞에 호소할 수 있는 능력이 있게 하시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수요를 알고 하나님 나라의 간곡한 호소를 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9일 토요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해야 하는 교회 6,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81쪽

“교회는 인류의 존재를 위한 복의 기관인 까닭에 만일 참 교회가 땅 위에 없으면 오늘이라도 이 세상은 다 필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싹 쓸어버리실 것입니다. 거룩한 교회 때문에 하나님이 이 땅을 아끼시는 것입니다.”

인류의 존재를 위한 복의 기관으로, 참 교회로 이 땅 위에 서 있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8일 금요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해야 하는 교회 5,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81쪽

“그릇된 사상과 시대 사조, 그릇된 역사적인 성격 가운데에서 사람들이 방황하며 그런 데 물들어 가지고 흔들거리며 돌아다닐 때 그 근본부터 따져서 차곡차곡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비판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자세히 관찰하고 하나님의 계시의 터 위에서 ‘네가 앞으로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 것이다’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선지자의 일입니다. 교회는 다른 무엇보다도 선지자의 일에 대해서 충실해야 합니다.”

과거와 현재를 자세히 관찰하고 그 근본부터 따져서 차곡차곡 하나님의 말씀 위에서 비판할 줄 알게 하시고, 선지자의 일에 대해서 충실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7일 목요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해야 하는 교회 4,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80쪽

“하나님께서 그 교회를 구별되게 쓰신다면 그 교회는 분명히 그 시대의 인류 역사 위에 하나님 나라를 증시하기 위하여 거룩한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칠 것입니다. 교회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목소리로서 그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 있는 사람들에게 여기에 살길이 있다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불의하고 악한 세대 위에 서서 하나님의 징벌과 심판을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크신 경륜을 알리는 것입니다. 오염된 철학과 그릇된 사상의 혼돈 가운데에서는 이것이 빛이다 하고 나타내고 교정(敎正)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목소리로서 그 중요한 역할을 하여, 죄 있는 사람들에게 여기에 살길이 있다고 복음을 전하며, 불의하고 악한 세대 위에 서서 하나님의 징벌과 심판을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크신 경륜을 알리고, 오염된 철학과 그릇된 사상의 혼돈 가운데에서는 이것이 빛이다 하고 나타내고 교정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6일 수요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해야 하는 교회 3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9쪽

개혁교회에서 말하는 바 교회의 징표, 교회가 교회 아닌 다른 단체와 무엇으로 구별할 수 있겠느냐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가르치고 전한다는 사실입니다. 성례전의 집행과 신실한 권징 이행을 더해서 세 가지를 우리가 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바로 전하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바로 전하고 가르치지 못하는 교회는 그 나머지 무슨 사업을 하든지 교회로서의 징표는 미약한 것입니다. 사실상 말씀 하나만 가지고 전체를 주장하는 신학자들도 많습니다.”
 
말씀을 떠나서는 다 의미 없는 줄 알고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5일 화요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해야 하는 교회 2,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9쪽

“교회야말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드러내시고 전파하시려는 거룩한 기관인 까닭에 그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데 있어서 명백하고 우수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암담한 현실에서 선지자로서 큰 목소리를 늘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되는 첫째의 중요한 점입니다.”

교회가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하는 데 있어서 명백하고 우수하며, 암담한 현실에서 선지자로서 큰 목소리를 늘 낼 수 있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4일 월요일

말씀을 가르치고 전파해야 하는 교회 1,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9쪽

“교회가 이 사회에서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되려면 무엇보다도 그 전체의 사상이 도덕적으로 순일(純一)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간절히 사랑한다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순결이요 순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사랑하는 까닭에 자기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하겠다 하는 마음의 준비와 태도가 있는 것인데 그것이 교회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자기를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하겠다 하는 마음의 준비와 태도가 있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2일 토요일

동일한 목표를 향한 행진 6,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9쪽

“우리 인생의 큰 목적을 구현하기 위해서 세우신 큰 은혜의 기관은 참된 의미의 신성한 교회입니다. 교회 이외의 다른 더 귀한 은혜의 기관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중략) 교회의 원상(原狀)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교회를 떠나서는 참된 구원이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를 떠나서는 그 사람의 생명이라는 것이 발휘되지 않는 것입니다.”

참된 의미의 신성한 교회에서 인생의 큰 목적을 구현하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1일 금요일

동일한 목표를 향한 행진 5, <교회에 대하여 3>, 제39강 교회의 거룩함(3), 278쪽

“교회 전체가 하나의 인격적인 속성을 드러내는 것인데 그 인격적인 속성은 어떤 점에서 명료해지느냐 하면 동일한 목적을 향한 행진을 할 때 분명히 드러나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저 존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목표를 향해 행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자영영(孜孜營營)하면서 각각 자기의 생활을 하지만 이 목표를 향한 행진이라는 것은 우리 전체 생의 큰 목표가 되는 까닭에 잠시도 잊어버리지 말고 그리로 방향을 취하고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 孜 힘쓸 자, 營 지을 영

자자영영하면서 생활을 하지만 교회 전체의 동일한 목표를 향해 행진해 나가게 하시고, 우리 전체 생의 큰 목표로 삼고, 잠시도 잊어버리지 말고 그리로 방향을 취하고 나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