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9일 수요일

인간의 부족 위에서라도 성신의 역사가 드러남 1, <사도행전7>, 제1강 인간의 불완전과 하나님의 인도, 31쪽

“바울 선생이 베드로 선생을 면책한 일이나 바나바와 더불어 격론을 하고 갈라선 점을 볼 때 역시 바울의 인간성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신령하다고 할지라도 완전한 사람이 아니고 때때로 이런 일이 발생합니다. 그럴지라도 그들의 나머지의 생애와 전체의 일을 하나님께 다 맡기고 자기 잘못이나 이미 저질러진 일까지 다 하나님 앞에 맡길 때, 마치 어떤 사람이 그릇을 깨뜨려 놓고 그 깨진 그릇까지 하나님 앞에 맡기면서 ‘이제는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나의 모든 염려를 다 맡깁니다’ 하는 태도를 취하는 때와 마찬가지로, 결코 그때 갈라선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경영이 좌절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없이, 그것은 그것대로 하나님께서 고치시고 보강하시면서 자신의 계획은 계획대로 이루어 나가시는 것을 제2차 여행 가운데서 보게 됩니다.”

저의 나머지의 생애와 전체의 일을 하나님께 다 맡깁니다. 제 잘못이나 이미 저질러진 일까지 다 하나님 앞에 맡기오니 이것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하신 경영이 좌절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없이, 그것은 그것대로 하나님께서 고치시고 보강하시면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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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1,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배교는 처음에 심히 미미하고 사람이 잘 알지 못하는 데서 시작되지만 교회 안에 육신에 속한 신자들이 많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배교의 길로 달려가게 되는 것이고, 또한 교회의 존재의 속성을 흐리게 하고, 증거가 불확실하면서도 그대로 나아가면 배교라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