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2일 월요일

교회를 조직함 5, <사도행전6>, 제3강 전도 여행 가운데 위대한 신학을 수립함 (1), 73쪽

“장로라 하면 교인들이 투표해서 그중에서 유력한 사람, 헌법에 규정한 대로 제일 많이 표를 받은 사람을 세우고, 그 사람은 자기가 장로가 된 줄로 압니다. (중략) 그런 사람이 모이고 또 모여서 당회가 되면 그다음에 오는 사람도 그런 사람같이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 비해 이색(異色)이 있게 되면 조화가 깨져서 안 됩니다. (중략) 그러니까 자기가 인기 없는 사람이 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함부로 말을 안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똑같은 사람끼리 자꾸 모여서 그런 사람들이 교회를 치리하면 그것이 한 틀(pattern)이 되고, 그 틀대로 교인들은 생각하고, 그 틀에서 실무 교육을 받은 대로 교인들이 또 장로를 뽑고, 그 장로는 또 그렇게 다스리고, 그렇게 해서 점차 한발씩 자꾸 뒤로 물러가는 것이고 자꾸 타락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런 것이 악순환입니다. 이런 악순환이 교회에 전체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교회가 타락하고 배교해 나간다는 중요한 현상의 하나가 이런 것입니다.”

주께 드려서 주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고 주께서 쥐고 쓰시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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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