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선생의 신학은 어디에 근거를 두었겠느냐 (중략) 어디에 최후의 근거를 두는가 하면 하나님의 계시에 늘 근거를 두는 것입니다. (중략) 이미 존재하고 이미 보편화한 계시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바울 선생의 그 위대한 신학은 계시에 근거를 두었으나 계시에 대해 평명적인 해석만을 하는 것은 신학이 안 됩니다. 계시가 우리에게 준 것이 현실 생활에서 역사적인 현실성과 역사적인 실효성을 실증한 위에서, 또한 인식론적인 과정하에 충분한 승인을 거쳤을 때 그것이 살아 있는 신학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 선생의 위대한 신학을 잘 깨닫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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