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시대는 폭력으로 정의를 짓밟아 버리던 사회였고, 롯 시대는 괴이하게 음란한 시대였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항상 하나님의 심판을 불러오는 아주 중요한 특성으로서 사회의 거대한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일반적인 왕국, 곧 권능의 왕국(regnum potentiae)의 성격조차도 무시되는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그 사회를 멸절시켜 버리십니다."
"비록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덕적인 악을 범할지라도 그들이 사회를 형성하고 사는데는 정의과 자비를 반드시 유지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저희는 그러면 생활 가운데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바로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불의하고 악한 세대에서 저희를 건져내시며 주께서 저희에게 주시려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알게 하여 주시고 정신을 차려서 주님이 주시는 큰 보호와 은혜와 또한 신원(伸 펼 신, 寃 원통할 원)하심과 보수(報 갚을 보, 讐 원수 수)하심을 저희가 기대하면서 주님께 전부를 맡기고 불쌍히 여기심과 지켜주심을 바라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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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속성을 바로 드러내야 2, <교회에 대하여 4>, 제56강 배교의 물결에서 능히 서는 교회가 되려면, 279쪽
“교회의 속성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속성인 그리스도와의 일체성이 명확하게 늘 드러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성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이 명확한 것이고 그것은 열매를 맺는 것으로 실증된다고 했습니다. 열매 맺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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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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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아버지시여, 아버님의 거룩한 말씀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전달될 때에 그 말씀이 성신님으로 역사하여 그에게 믿음을 더욱 주시기를 바라오며 그런 때에 주시는 바 성신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게 하시고 그러나 힘이 없는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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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진짜로 죽었다는 것과 진짜로 살았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만 죽음의 현상 가운데 어떤 극히 미미한 한 부분의 상태를 가지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를 판단을 하게 되니까 참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어떤지 잘 알 수 있는 조건이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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