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교인의 사생활과 교회의 성격 4, <교회에 대하여 3>, 제38강 교회의 거룩함(2), 242쪽

“교회가 거룩하려면 교우 개인의 생활이 거룩해야 함을 강조해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생활이 거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집에서 아이들을 기를 때도 그렇고 밥을 먹을 때도 그렇고 부인들이 씨서리를 할 때도 마찬가지로 그 생활 하나하나에 거룩하다는 속성이 구체적으로 늘 나타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교회가 저 혼자 거룩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성경을 끌어안고 산다고 해도 별달리 교회만 거룩하게 되는 수가 없습니다. 예배당 문 바깥에 있는 이 거친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혹은 시장에서 아귀다툼을 하고 지나면서 보내는 생활 하나하나가 한마디로 말하면 ‘교회의 생활’입니다.” * 씨서리 : ‘설거지’의 방언 (전라)

 이 거친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거룩하다는 속성을 구체적으로 늘 나타내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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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