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0일 목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6,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9쪽

“가장 미미한 선을 하나 행한다고 할지라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선을 행할 수 있는 능력도 있고, 하고자 하는 마음도 들고, 그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 줄로 다 알지라도 그렇게 해서 덮어놓고 행하면 인위(人爲)의 행선(行善)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이 선을 행하는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이 흔히 아상(我相)을 북돋우어서 일으키는 중요한 시험, 유혹의 매개 혹은 계기가 되는 것이라고 전에도 누차 얘기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할 수 없으니 못 하지만, 할 수 있는 미미한 선을 자기가 나서서 그냥 해 버리려고 하는 데서 사람은 아상에 빠지기가 쉬운 것입니다.”

가장 미미한 선을 하나 행할 때라고 주의하여 아상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5,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8쪽

“주님이 우리에게 가르치신 말씀 중에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눅 14:26)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목숨까지 들어서 말씀하셨습니다. 자기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사랑스럽게 여기는 것 전부라도 주께서 꼭 있어야겠다고 요구하실 때에는 내놓는다 하는 식으로 그 마음의 정서가 움직여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사랑스럽게 여기는 것 전부라도 주께서 꼭 있어야겠다고 요구하실 때에는 내놓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8일 화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4,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7쪽

“주님의 뜻을 이루시겠다면 아무렇게라도 하십시오 하고 어떤 조건을 달지 않아야 합니다. 붙들려서 매달리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세상 것에 대해서, 다른 무엇에 대해서 매달리는 데가 없어야 합니다.”

세상 것에 대해서, 다른 무엇에 대해서 매달리는 데가 없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3,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7쪽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그 뜻을 행하려는 마음의 기원, 소원입니다. 어떤 어려움을 감수하고라도 이것은 해야겠다 하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입니다. 그런 정신조차 없어 가지고는 그 이상 전진할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성신께서 진리로써 우리를 인도하실 때 그 뜻을 어떤 어려움을 감수하고라도 이것을 해야겠다는 정신을 가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2,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7쪽

“성신께서 진리로써 우리를 인도하셔야 합니다. 요한복음 16:13 말씀같이 ‘진리의 신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ὁδηγέω : 호데게오)’고 말했는데, 이 호데게오라는 말은 이끌고 가시면서 보여 주실 것이다, 컨덕트(conduct)해 주실 것이라는 뜻입니다.”

성신께서 진리로써 우리를 이끌고 가시면서 보여 주옵소서.

2022년 6월 23일 목요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1,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7쪽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 할 때에는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을 하시고 명령을 하시는 것에 대하여 들을 귀가 있어야 하고, 그 명령을 알아들을 수 있는 지각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알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바 특별한 은혜의 기능의 작용으로 되는 것이지, 사람이 보통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은총하의 기능 가지고는 절대로 하나님의 심오한 뜻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바 특별한 은혜의 기능의 작용으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을 알아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거룩한 교회의 실증 3,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6쪽

“하늘에 계신 성부의 뜻을 행한다 할 때 교회가 전체로 그것을 행하기 위해서는 그 교회 안에 있는 하나 하나가 그렇게 행해야 합니다. 이 때 하나 하나가 자기의 사사로운 어떤 일에서만 ‘하나님의 뜻대로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지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그 의식하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행하여야겠다 하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지체라는 의식을 가지고 그 의식하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행하여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거룩한 교회의 실증 2,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4쪽

“교회를 형성하고 있는 지체인 분자 하나 하나가 바로 각성하여 자기의 임무를 하고 자기의 본분을 해 나가는 데서만, 그 사람들이 모여서 보이는 교회로 형성한 단체가 그리스도를 그 머리로, 원수로 삼고 살아간다는 성격과 본의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체 하나하나가 거룩해야 교회는 거룩한 것입니다.”

바로 각성하여 제 임무를 하고 저의 본분을 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거룩한 교회의 실증 1, <교회에 대하여 1>, 제9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2), 194쪽

“오늘날은 영광의 보좌에 앉아 계시면서, 그의 몸이 되어서, 그의 손과 발이 되어 그를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우리들, 땅 위에 있는 교회의 분자들, 지체들을 쓰셔서 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손과 발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기도,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9쪽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에게 주신 이 거룩한 말씀의 도리를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사 성신님을 의지하여 과연 저희들을 세우신 사랑하시는 주님의 거룩하신 뜻을 따라서 오늘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면서 살게 하시고,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사실 아래서 살아가는 확실한 증거와 실상을 저희가 늘 증명하고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1980년 1월 6일 주일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4,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8쪽

“각각 자기가 받은 은사대로 부분 부분을 맡아서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신령한 새사람 하나를 형성하는 것이고, 그런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전체의 움직임 가운데 각 부분을 맡아서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전체의 움직임 가운데 받은 은사대로 맡은 부분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3,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8쪽

“‘이 지극히 작은 소자는 지금 영광 가운데 앉아 있다. 이는 내가 그렇게 높이는 소자였다. 그런데 그 형제에 대해서 너희는 어떻게 했느냐? 땅에서 세상 사람이 보듯이 보고, 세상 사람이 평가하듯이 그렇게 대하지 않았느냐?’ 하셨는데, 이것이 중요한 사실입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그릇 노릇을 하게 하셔서 주께서 손 내미실 곳에서 제가 손을 내밀 수 있게 하시며 주께서 가시는 곳에 가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4일 화요일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2,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8쪽

“예수님이 그를 평가하시는 대로 나도 그 실상을 볼 줄 알아서 그를 높이고, 그를 찾아보고, 그를 위해서 무엇인지 한 것입니다. 그래서 병이 났을 때도 찾았고, 옥에 갇혔을 때도 찾았다는 얘기가 여기 나옵니다. 주릴 때 목마를 때 또 나그네 되었을 때에 일일이 다 돌아보신다는 것을 얘기하셨는데, 그처럼 ‘내가 해야 할 것을 네가 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평가하시는 대로 사람을 볼 줄 알아서 예수님이 해야 할 것을 제가 할 수 있도록 가르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2022년 6월 13일 월요일

예수님은 그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활동하심 1,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7쪽

“오늘날 하늘에 계신 예수님께서 모든 권능을 가지고 날마다 땅과 접촉하실 때에는 어떤 방식으로 하십니까?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바 인간에게서 오는 사랑이라든지 위로라든지 무슨 교통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인간이란 개체가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서 바로 그리스도의 종들이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확실히 그가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믿고 그의 통치에 필요한 모든 행동의 어떤 부분을 제가 해야 할 것으로 먼저 깨닫고 의식하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다스리심 3,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5쪽

“사람들은 그렇게 형식은 찾으면서 실질을 무시합니다. 즉 예수님이 통치하시는 방법은 무시하고 사람이 만든 제도는 승인될 것이라고 늘 거꾸로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성신이 그 일을 승인하시고 재가하셨다는 거룩한 사실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함을 늘 우선적으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9일 목요일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다스리심 2,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4쪽

“통치하신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물론 하늘 높이 계시더라도 얼마든지 통치하실 수 있습니다. 그 무한하신 권능을 가지고 신성으로써 통치를 하시는데, 통치를 하실 때에는 예수님께서 교회에 당신의 종들을 임명해서 세우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임명하신 당신의 종들의 통치를 받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7일 화요일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다스리심 1,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4쪽

“승천하셔서 영광의 몸을 입으신 다음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다시 이쪽으로 오셨다 가셨다 하는 일이 없습니다. 두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여서 예배하는 곳에 예수님이 계시다고 할 때, 이 말은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의 그 자리를 비우고 오신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의 임재에 대해 바로 알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2일 목요일

일관성이 없는 신학과 생활 3,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3쪽

“예수님은 지금 통치하시는 왕이시오, 지금 권능을 가지고서 모든 제왕들 위에 왕 중의 왕으로 군림하고 계시며, 전쟁이든지 기근이든지 무슨 문제든지 예수님이 친히 통치하시는 가운데 예수님이 쓰시는 매로 징계로 또 거룩한 계시의 가르침의 방법으로 여러 가지를 쓰신다는 것을 믿으면서, 나는 역사에 대해서 책임을 진 사람이며 내 일생 동안 그 책임을 이행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과 그렇지 아니하고 (이하 생략)”

예수님은 지금 통치하시는 왕이심을 믿으며, 역사에 대해서 책임을 진 사람으로 일생 동안 그 책임을 이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2022년 6월 1일 수요일

일관성이 없는 신학과 생활 2, <교회에 대하여 1>, 제8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1), 182쪽

“사람이 사는 사회의 모든 움직임, 문화적인 활동, 역사를 비판하고 평가하면서 바르게 건설해 보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지 세상의 문화를 건설하라는 말이 아니라 레그눔 그라티아에 즉 은혜의 왕국의 실내용을 땅 위에다 건설하라는 것인데, 그것 해 보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이 사는 사회의 모든 움직임, 문화적인 활동, 역사를 비판하고 평가하면서 은혜의 왕국의 실내용을 땅 위에다 건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