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회는 어디로 가는가 할 때 우리는 역사의 궤도 위에 올라서서 바울 선생이나 바나바가 거룩한 말씀을 들고 나가듯이 나가는 것입니다. 영민하고 지혜가 있지만 아직 빛을 받지 못한 서기오 바울과 같은 그런 심령이 말씀을 구할 때, 말씀을 전하려고 하더라도 순탄하게 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 저항하는 원수와 마귀는 언제든지 그것을 가로막는 것입니다. 그런 때에 필요한 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의식적인 기능과 여러 교우들이 배우고 공부하는 이러한 준비입니다.”
언제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치밀하게 관찰하며 해석하고 그에 따라 내리는 결론과 작정하는 이런 것이 전부 마치 바울 선생이 일어나서 하신 것과 같은 그런 일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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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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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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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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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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