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시대는 행위의 언약이고 신약 시대에는 은혜의 언약인 것이 아닙니다. 구약에서 맨 처음 무죄 시대의 사람인 아담에게 능력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죄를 범한 다음에는 절대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아시는 까닭에 그다음부터는 전부 은혜의 언약이라는 새로운 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께서 새로 약속하신 것입니다. ‘너희들이 부패하고 타락한 까닭에 이제는 구원받을 수 없으니 내가 너를 건져야겠다’ 하는 말입니다.”
부패하고 타락하여 절대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건져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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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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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에 속해서 인간의 열정을 가지고 무엇을 행한다는 것인데 거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 하는 것입니다. (중략) 분파(分派)가 됐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파된 것을 나쁘다고 한 것이 아니고 분파의 원인이 인간의 열정에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말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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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한 개체로 보면 내 안에서 주관적으로 또한 내 안에서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입니다. 유기적으로 활동하시면 성신의 생각도 결국 내가 무엇을 생각하는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지금 나에게 떠오른 이 생각이 성신의 생각인가 내 생각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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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님이 내 인격을 당신의 인격으로 화(化)하게 유기적으로 사역하려고 할 때에 하시는 방식은 강제로 하는 게 아니고 항상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앞에다 놔두고 우리에게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리로 가겠느냐, 저리로 가겠느냐?’ 성신께서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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