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7일 수요일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하라 1,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75쪽

“그릇된 개념에 정당한 이름을 붙이거나 혹은 무엇을 오해해서 정당한 이름 아래에서 정당한 개념을 못 가질 때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신의 삼위일체를 섬긴다고 할지라도 삼위일체에 대한 그릇된 개념을 가졌을 때는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정당한 개념을 가지게 하옵소서.

2020년 5월 24일 일요일

야고보의 연설과 예루살레 회의의 결정 2,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73쪽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적인 도덕적 표준에 신실하라고 한 것입니다. ‘사랑은 연약한 기타 교인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 아니다’ 하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자유와 순결과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여기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자유가 있고 또한 생활의 순결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생활의 순결뿐 아니라 남의 양심을 위해서 절제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스스로의 자유는 있으되 다른 사람의 양심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야고보의 연설과 예루살레 회의의 결정 1,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71쪽

“아주 거두절미(去頭截尾)하고 이야기했습니다. ‘딴 조건을 도무지 붙이지 말고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뿐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은 사람은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의 도덕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가르치자’ 하는 것입니다.
은혜로 구원받았으니까 도덕 없이 아무렇게나 살아간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이 소위 인도(人道)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참된 인도주의(humanitarianism)가 여기에 나타납니다.” 

거룩한 생활이 필연적으로 요구하는 생활의 도덕적인 규범을 지켜나가게 하옵소서. 신령하고 거룩하고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5월 20일 수요일

구약의 정신과 신약의 정신은 동일함 5,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69쪽

“이제는 의식과 의문이 없다면 그러면 아무 조건도 없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네 안에 조건을 만드시고 그 조건을 요구하신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늘 믿음이라는 조건입니다. 구약 시대에도 믿음이라는 조건이 절대로 필요했고 모든 시대를 통해서 결국 도달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믿음을 만드시고 하나님께서 구원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5월 16일 토요일

구약의 정신과 신약의 정신은 동일함 4,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66쪽

“‘내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 줄 아느냐? 그것을 제물로 표시하고 고백해라’ 하신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너희들이 십분지 일을 가져와야만 내가 받고, 십분지 일에서 덜 가져오면 내가 좀 덜 기뻐한다’ 하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십분지 일이라는 것을 무슨 제도를 만들고 그 제도 안에서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양(量)이다’라고 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드릴 것이 없고 그럴 자격도 없습니다. 다만 헌금으로써 저를 대표합니다. 몸으로 산제사를 드리게 하옵소서.

2020년 5월 15일 금요일

구약의 정신과 신약의 정신은 동일함 3,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65쪽

“구약 시대는 행위의 언약이고 신약 시대에는 은혜의 언약인 것이 아닙니다. 구약에서 맨 처음 무죄 시대의 사람인 아담에게 능력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죄를 범한 다음에는 절대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아시는 까닭에 그다음부터는 전부 은혜의 언약이라는 새로운 언약을 세우신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께서 새로 약속하신 것입니다. ‘너희들이 부패하고 타락한 까닭에 이제는 구원받을 수 없으니 내가 너를 건져야겠다’ 하는 말입니다.”

부패하고 타락하여 절대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하나님께서 건져주옵소서.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구약의 정신과 신약의 정신은 동일함 2,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64쪽

“할례를 함으로써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는 정신은 오늘날도 그대로 살아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하나님과의 언약 가운데 있는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맺은 거룩한 언약이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적용되어서 오늘날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이지, 언약을 떠나서 무슨 구원이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 교회의 이름도 성약교회(聖約敎會, the Holy Covenant Church)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거룩한 언약이 맺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맺은 거룩한 언약이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적용되어서 오늘날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것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구약의 정신과 신약의 정신은 동일함 1,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64쪽

“‘하나님 나라가 발전하고 계시가 발전했으면 그 발전한 계시 위에서 살지, 왜 너희들은 발전하지 못했던 옛날로 돌아가서 마치 하나님께서 내리신 계시가 없는 것같이 혹은 그 위에 아무 계시도 없는 것같이 딴 짓을 하고 사느냐? 그러지 말아라’ 하는 것입니다.”

복고주의와 역행주의를 벗어나 하나님께서 내리신 계시 위에서 살게 하옵소서.

2020년 5월 5일 화요일

구약과 신약의 대립?, <사도행전6>, 제9강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263쪽

“구약에서 누가 율법을 행해서 구원받으라고 한 사람이 있습니까? ‘너희 가운데 율법을 행해서 구원받을 영혼이 없으니 그런고로 너희는 내가 주는 복음을 믿으라’ 하는 것이 구약의 가르침입니다. 그리고 신약의 어디에서도 ‘너희들은 예수만 믿으면 되고 모든 율법을 파괴해도 괜찮다’고 한 데가 없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마 5:17)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를 믿고 거룩한 생활의 규범을 늘 지키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2020년 5월 4일 월요일

기도, <사도행전6>, 제8강 베드로의 연설: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느냐, 252쪽

“아버님의 거룩하신 말씀을 의지하며 순순히 신뢰하고 아버님이 주시는 은혜를 기대하고 고요한 가운데 잠잠히 참고 나아가는 확실한 신앙의 태도가 늘 있게 하시며, 거룩한 길을 보이셨을 때 주저하거나 준순(浚巡)하지 않고 그것이 복잡하지 않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싫어하는 그릇된 태도를 버리게 하시고, 아버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만 번이나 감사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浚 깊을 준, 巡 돌 순. 준순하다 : 어떤 일을 단행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1966년 7월 27일 수요일

2020년 5월 3일 일요일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느냐 6, <사도행전6>, 제8강 베드로의 연설: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느냐, 247쪽

“우리 교회가 개혁교회의 원칙이나 개혁교회의 신조를 받아들였다고 할 때 그것이 개혁교회의 것이니까 우리가 받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전승해 주신 진리이니까 받겠다는 것이지, 이것은 개혁교회의 것이니까, 우리가 개혁파 교회이니까, 우리가 장로교이니까 이것을 받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전승해 주신 진리를 받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