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6일 금요일

기도, <사도행전4>, 제15강 주께서 평신도들을 흩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여심, 365쪽

“지혜롭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저희가 잘 보아서 아버님이 원하시는 바 그 거룩한 나라의 열매를 저희가 확실히 맺게 하시옵소서. 또한 이와 같이 신자가 자기의 생활에 충실한 한편으로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씨가 생활 가운데에서도 항상 확연히 나타나고 생활 가운데서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또한 전달됨으로 해서 하나님 나라가 더욱더욱 흥왕해 가고 그렇게 진행해 나갔다는 큰 사실을 저희가 더욱 깨닫고 더욱 명심하며, 저희가 어디서든지 하나님 나라의 종자(從者)요 하나님 나라의 자식으로서 마땅히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을 또한 명심하게 하시고, 또한 그와 같은 생활의 확실한 결과가 있게 되기를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저희들을 그 영광을 위해서 쓰시고 기뻐하시는 뜻대로 이끄시고 인도하시옵소서.”

1966년 2월 23일 수요일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평신도였던 권위자(勸慰子) 바나바, <사도행전4>, 제15강 주께서 평신도들을 흩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여심, 360쪽

“하나님의 거룩한 기업을 만드시는 이 신국(神國) 혹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적인 형태가 나타날 때 누가 주동이 되었느냐 하면 여기를 보면 사도들이 앞장서서 그 일을 막 적극적으로 밀고 나갔다기보다는 환난을 맞아 이리저리 피한 평신도들이 자기 생활을 해 가면서 그 일을 한 것입니다. 여기에서 오늘 우리가 볼 것은 이렇게 자기의 생활을 해 가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길 때에 하나님 나라의 큰 것을 언제든지 이룰 수 있고 나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생활을 해 가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흩어진 평신도들이 안디옥에 이르러 복음을 전함, <사도행전4>, 제15강 주께서 평신도들을 흩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새 역사를 여심, 354쪽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위대하게 발전해 나갈 때 교직자가 항상 앞서서 움직였다기보다는 하나님의 성신의 충만함을 받아 일상생활을 해 나가는 평신도들이 때때로 일어나서 활동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기독교의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사람으로 구성되느냐 하면 교직자로 구성되는 것이 아니라 압도적인 평신도로 구성됩니다. 이것을 후세의 가톨릭은 뒤집어서 교직자를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한다고 억지를 써서 제도를 고쳤습니다.”

하나님의 성신의 충만함을 받아 일상생활을 해 나가게 하옵소서.

기도 2,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43쪽

“게으르지 않고 사실들에 대해서 늘 주의해서 관찰하고 그 의미를 해석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안디옥 교회라는 위대한 교회를 세우신 것을 믿사옵니다. 이 교회도 이와 같이 착실하게 장성하는 자녀들로 인하여 거룩한 열매를 맺도록 은혜로 인도합소서.” 

1974년 9월 18일 수요일

2018년 10월 15일 월요일

기도 1,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43쪽

“자기에게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발상에 의한 안(案)이라든지 혹은 자기의 추리의 결과로 자연스럽게 얻는 결론에 의해 받는 확신도 저희 자신의 피와 살과 같이 되고 양식과 같이 되어서, 말씀이 그와 같은 방식으로 저희 안에서 역사하여 열매를 내어놓게 하시는 것을 참으로 주님이 주시는 거룩한 방식으로 알고 감사하오며, 그러므로 저희들은 항상 그와 같은 거룩한 주의 계시의 은혜 가운데서 충실하고 자연스럽고 튼튼하게 자라며, 환상을 받은 사람이 일절 해석하지 못하고 의미를 알지 못해서 오히려 방황하는 것처럼 방황하지 않고 착실한 사상과 착실한 논리의 터 위에서 장성해 가도록 붙들어 주시고 거룩한 은혜를 충만히 내려 주시옵소서.”

2018년 10월 11일 목요일

조용히 말씀의 도리를 깨달아 가는 신자들이 중요함,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41쪽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의 일을 처음 돌진(dash)하는 큰 신호로 해서 참된 교회의 거룩한 자태를 나타내셨느냐 하면, 그렇게 고요한 가운데 자기의 이성이 성신의 유기적인 내주의 역사 가운데서 인도하심을 받은 대로 자기의 당연한 사상과 당연한 결론으로 ‘해 보자. 헬라 사람에게 전도하자’ 했던 이 구브로나 구레네의 어떤 신자들을 신약의 교회의 참된 자태를 형성하는 전위요 맨 앞에 있는 전초자요 선두로 세우신 것입니다. 베드로를 선두로 세우신 것이 아닙니다.” 

고요한 가운데 제 이성이 성신의 유기적인 내주의 역사 가운데서 인도하심을 받은 대로 저의 당연한 사상과 당연한 결론으로 교회에 열매를 내어놓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기적적인 경험보다 논리적인 확신이 더 중요함 4,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5쪽

“조용한 가운데 깨달음을 갖고 깨달음에 의해서 확신을 갖고 그 확신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것같이 튼튼한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좋은 계시의 방법인 것입니다.” 

조용한 가운데 성신님의 유기적 사역 가운데서 발생하는 깨달음을 확신하고 밀고 나가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2일 화요일

기적적인 경험보다 논리적인 확신이 더 중요함 3,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4쪽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이성의 피조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이성이 작용할 때 논리 혹은 논식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논식 혹은 논리의 방식(logical form)이라는 것이 소위 사고의 형식 혹은 사고의 방식인 것입니다. 이 논식이 피가 순환하듯이 회전하면서 사람은 발상도 하고 추리도 하고 추리한 결과로 결론을 얻어내고 그래서 자기가 ‘그것이 늘 당연한 일이다’ 하고 확인했을 때 그것이 언제든지 확신의 재료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상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진실하게 공부해서 그로 인하여 사상이 성숙하고 논리가 더 밝아지고 심오해져서 자꾸 쌓아 올리게 하옵소서.

2018년 10월 1일 월요일

기적적인 경험보다 논리적인 확신이 더 중요함 2, <사도행전4>, 제14강 무명의 신자들이 이방인에게도 복음을 전함, 333쪽

“우리에게 논리적인 준비가 있은 후에 섬광과 같이 빛이 비쳐서 ‘아, 그렇구나’ 하고 포착해서 깨닫는다면 그것은 언제든지 제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기까지 논리의 기초 혹은 좌대를 쌓아올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기까지 쌓아올린 데에서 ‘이것이구나’ 하고 잡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잡은 것을 그 위에 딱 안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당한 논리의 결론으로 자기 사상 체계를 이루고 그것으로 활동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한 경우 2, <교회에 대하여 4>, 제51강 성신을 좇아 행치 않음(2), 183쪽

“다른 사람들, 친구들 모두가 복잡하게 성경을 해석해 가지고 결국 이게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놓으면, 그것이 과연 그런지 아닌지를 알 만한 능력도 없고 하나님의 뜻을 자기가 깨닫지도 못하면서도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지적으로 흡수를 해서 그것에 자기...